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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상대를 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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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과장은 야근이 있는 날에는 아침부터 걱정이 되었다. “오늘도 또 늦느냐”고 묻는 시어머니 때문이다. L과장은 어떻게 하면 시어머니의 마음을 풀어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시어머니가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그 점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어머님은 어떻게 이렇게 요리를 잘하세요. 이 김치찌개 너무 맛있어요.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것이 정말 일품이에요. 제게도 가르쳐 주세요”
심사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신이 난 시어머니는 “뭐 특별한 비결이 있는 건 아니란다. 도 처음엔 서툴렀는데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만들다보니까 이젠 제법 맛이 나는 것 같구나. 도 조금만 노력하면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거야”며 기분좋게 말씀하셨다. 후에도 L과장은 “어머님, 김치 정말 너무 맛이 있어요. 머님께서는 독특한 비법을 가지고 계신 것같아요. 게도 그 비법을 좀 가르쳐주세요”하면서 시어머니의 관심사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러자 시어머니는 “그래 내가 가르쳐 주마”하면서 김치 담그는 법을 전수해주었다.
제 L과장이 늦게 들어오는 날에는 “조심해서 다녀오너라.집걱정은 하지 말고”라며 격려까지 해주신다. 제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이가 아니라 어머니와 딸처럼 지내고 있다.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심어주는 일은 대인관계를 원활히 하는 열쇠다.
/염순(카네기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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