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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출 23: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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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장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시내 산에서 맺으신 계약의 계속이며 결론적인 부분입니다.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두 가지 복내리심에 대한 내용으로서

첫 번째는 이스라엘 민족이 일찍 죽음을 당하지 않고 장수하는 복의 약속이었으며,

두 번째는 주위에서 공격하는 애굽, 히위, 가나안, 헷 족속들을 홍해에서부터 불레셋 바다와 하수까지 물리쳐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잘 청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원수와 대적을 하나님 자신의 원수와 대적으로 삼으시며 사자가 앞서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족속들에게 인도하고 그들을 멸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지켜야 할 법도

본문은 해야 한다는 당위적 명령보다는 권고의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권고의 내용도 지금까지 언급된 언약 법전의 율례가 아니라 앞으로 들아갈 가나안에서의 행동 지침입니다.

곧 지금까지의 광야 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될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자유 분방한 생활에 젖어들 것을 경고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이 경고는 이스라엘에게 징계와 심판을 예고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희망과 복의 약속을 주어 여호와만이 참사랑의 원천임을 알게 하려는 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복은 무조건적인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이스라엘의 순종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 출 23:21)너희는 삼가 그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그가 너희 허물을 사하지 아니할 것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
( 출 23:22)네가 그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나의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이상에서처럼 하나님은 복을 약속하시면서 까지 이스라엘이 거룩한 생활을 하며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을 위해 봉사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죄악된 세사의 정신과 문화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자기 경건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세속의 문화를 개도 해 나가며 세상에 건전한 정신 운동을 주도해 나가기
(깨우치어 인도함)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적극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2.우리 앞에서 행진하는 왕벌을 보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계약의 천사가 언제나 우리 앞에 있다는 것을 가장 안심이 되는 사실입니다.

광야를 통과해 가는 행진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모습을 감지하고 그의 강한 손이 우리의 길을 예비해 주셨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거나 그에게 불순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그의 전능하신 옹호를 잃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용히 들려 오는 하나님의 속삭임에 대한 엄격한 복종은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우리가 수난 받는 것으로부터 우리를 옹호해 주시는 것을 보장받는 길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선택된 백성들에 앞서 왕벌을 보내어 정리해야 할 족속을 쫓아낸다는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내가 왕벌을 네 앞에 보내리니 그 벌이 히위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을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출 23:28)

3.하나님께서 원수들을 처리하심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신을 섬기지 않고 그들의 우상들을 부수며 하나님만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직접 가나안을 대적하고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겠다 하셨습니다.

이런 언약은 이미 아브라함 이후로 여러 이스라엘의 족장들을 통해 확약된 바 있습니다. (화목한 약속,화의의 조약)

( 창 12:3)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 창 27:29)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네게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네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을 미워하는 모든 자들이 우리를 미워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영예일 뿐입니다.
(영광스러운 명예)

집주인을 비방하던 자들은 그의 종들에게도 적의를 보일 것입니다.
(적대시하는 마음, 해를 가하고자 하는 마음)

그러므로 우리의 주인된 하나님을 미워한 세력을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들의 손에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옹호하시고 구원을 주실 것입니다.

“적 용”1).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모두가 경계해야 할 적인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2).원수들에게 우리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어떤 임전태세를 갖추고 있는가

3).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적으로부터 승리케 해주심을 믿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우리가 지켜야 할 법도를 준수하고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4).원수와 싸우되 그 원수 뒤에서 역사 하는 영을 상기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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