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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와 같이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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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라고는 한 번도 가본 일이 없었던 아들이 밤이 짧은 여름날이나 그 추운 겨울 새벽에도 4시만 되면 일어나서 새벽 기도를 나가시는 아버지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고 어느 날 새벽, 아버지 뒤를 멀찌감치 따라가서 교회 뒷좌석에 앉아 기도하며 조용히 들려오는 아버지의 기도 소리를 들었다. “주의 종을 도와주시고 가난한 성도들에게 쌀을 주시며, 병든 사람에게 고침을, 가난한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주옵소서.” 테이프를 틀어 놓은 것같이 매일 반복되는 아버지 기도에 집으로 달려온 아들은 금고에서 돈을 꺼내어 담임 목사님에게 필요한 양의 돈을 갔다주며 가난한 이웃들에게 쌀을 한 가마씩을 사서 돌렸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게는 입원비를 나누어 주었으며 가난한 학생들에게는 등록금을 갖다주었다. 새벽기도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아버지는 금고문이 열린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막 집 대문을 들어서는 아들에게 “얘야, 금고 문이 다 열려 있고 돈이 없어졌으니 혹시 도적이 든 것은 아니냐?” 하시면서 놀라는 것이었다. 그때 아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아버지의 기도를 내가 다 응답하여 드렸습니다.” 주님은 이웃이 누구인지를 묻는 율법사에게 “가서 너도 이와같이 행하라”고 하셨는데 우리 주위에는 제사장과 레위인은 많아도 한 사람의 사마리아인이 그립고 필요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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