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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누구든지 내게로 오라 (렘 06:16, 마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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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가장 많은 권능을 베푸셨던 갈릴리 지방에서도 메시야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곳의 주민들은 예수의 기적을 직접 목격하고 복음의 소식을 직접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회개하지 않았았을 뿐 아니라 그분의 사역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깨닫지 못할 정도로 완고 했다. 이러한 사실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는자는 적그리스도의 세력에 동참하기 쉬우며 나아가서는 하나님마저 부인하 는 무신론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서 예수 그리스 도께서는 먼저 이러한 자들을 향해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다. 이는 죄와 죽음의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죄인들 을 불러 영적안식과 함께 영원한 구원을 주시고저하는 예수 그리스도 의 구원사역을 뜻하면서 부활절을 맞는 부활이후의 현대 신앙인들에게 각별한 주지(主旨)로 주고저 본문을 택하게 되었다.

 예수님이 죽으신지 3일만에 부활하셨다고 하는 예수부활은 구원사의 기점을 부활로 중심을 잡아 주셨고 인류역사상 구원의 한 관문을 열어 주시는 계기가 되었다. 3일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확증한 부활의 산역 사는 예수 이외에는 없다. 아담 이후 원죄로 인하여 수난과 고통과 절 망의 나날들을 보냈던 인류들은 예수가 십자가를 지심으로 그 죽음은 죽음으로 끝나는 심판이 아니라 죽음을 넘어선 구원의 대망의 부활이 라는 사상을 당신은 친히 보여 주셨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누구든지 내게로 오너라"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분 예수 그리스도 이 외에 는 어느 누구도 없다.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시길래 예수 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냐 3대 성인 석가모니, 공자, 예수 3인중에 1인인가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이 원초적인 인간죄를 담당하신 바로 그 분이 누구인가 우리가 구세 주라고 믿는 고백은 무엇인가 요한 3:16 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 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영생을 얻으리 라" 이 말씀이 예수의 정체를 고백한 말씀이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세주이시다.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누구든지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이말씀은 공자도 석가도 할 수 없는 말이다. 무덤속에 갇혀 있지 않고 무덤을 헤치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말씀을 할 수 있다. 온갖 사람 들은 삶에 부단이 행복을 추구하며 노력에 노력을 다하지만 종국에는 무거운 짐을 지고 만다. 부, 명예, 권력을 잡았다고 해서 누구든지 오 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는가 예수가 살았을 때 여러종류의 사 람들이 예수께 왔다. 예수 탄생당시 동방박사 세사람이 왔고, 그가 돌 아가신 주간에는 헬라인들이 왔다. 불쌍한 죄인도 왔고 학식이 높은 서기관, 세리, 교만한 바리새인과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 무식한 어부 학식 높은 니고데모 그리고 부유한 레위인, 눈먼 거지들, 중풍병자, 젊은 부자 청년도 왔으며 나쁜 동기로 모함하려고 또는 이기적 목적으 로 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미래의 계획을 탐지하려는 기회주의자들과 거짓 사랑으로 유다도 왔다. 한편 좋은 동기를 가지고 중풍병자가 치 유받기 위해 세리와 죄인, 사마리아 우물가 여인, 예수의 말씀을 듣 기위해 오는 사람들, 영생의 길을 발견코저 공회원, 젊은청년, 어린이 들 등등 많은 사람들,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명을 먹이신 기이한 이적을 보면서 구름떼 같이 모여든 사람들도 예수께 왔다.

 예수 초청에 많은 사람들이 왔지만 그들이 참된 길을 찾기도 하고 잃기도 했다. 그들이 구원의 갈림길에 서서 방향을 잃고 헤메일때 예 수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 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 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하셨고 또한 예수 당시 사회적 표준에서 소외당한 민중들을 향하여 하신 말씀이기도 하 다. 당시 사회적 종교적 지도자들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었다. 그 들은 엄격한 율법과 계명을 지키도록 민중에게 요구했다. 그러나 그 율법과 계명은 민중에게는 무거운 짐이 되었다. 실패한 민중들은 절망 하게 되었다. 율법과 계명을 따라 살지 못한 민중은 사회적으로 종교 적으로 소외되어 그늘진 곳에서 살게 되었다. 예수는 이런 소외자들을 향하여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즉 우 리들의 육신이 차지할 공간적인 자리와 사회적인 자리가 우리 인간들 에게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자리를 갖지 못하게 될때 참으로 가 련하고 불쌍한 사람이 된다. 그 예로 집이 없다거나 직장이 없어서 몸 을 둘 자리가 없고 일할 자리가 없을때 불안과 초조, 실망이 쌓이게 된다. 사람은 몸둥이만 있을 곳을 가졌다고 장소의 문제가 해결된 것 은 아니다. 우리 인간은 땅위에서도 마치 나그네와 같다. 그래서 항상 영원한 본향을 동경하고 있다. 사람이 있어야 할 본래적인 장소는 하 나님과 함께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 바른관계를 맺고 살아야 참으로 사람의 본자리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이 에덴 낙원에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는 낙원이었으나 하나님을 떠났을때 고통과 절망이었다.

예수는 자리를 잃은 사람을 향하여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신다. 소 외 당하고 억압 당하고 실패하고 절망하며 병들고 힘없는자들을 향하 여 누구든지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신 예수는 자리를 잃고 방황하고 있는 가련한 사람들로 하여금 누구든지 내게로 오라고 하신다.

 예수는 "누구든지 내게로 오라"고 하시고 그리고 "내게 배우라"고 하셨다. 우리시대는 인간상실의 시대이다. 오늘날 기술과학문명아래 사람의 참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사람중에 가장 모범적이고 표본적인 사람이 살았는데 그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는 전에도 후에도 참 인간은 예수 이외에는 없다. 그 예수가 '내게 배우라'고 하신다.

거짓과 탐심과 교만으로 차있는 사람 그리고 물질세계에 파묻혀서 인 간의 본래의 모양을 잃은 이시대 사람들에게 나의 온유한 마음과 겸손 과 삶을 배우라고 하신다. 무법한 자유를 휘둘러대는 세상에서 하나님 의 자녀로서 책임있는 자유가 무엇인지를 그 분은 보여준다. 너와 내 사이에 갈등과 미움이 있는 세상에서 조화와 사랑으로 연합하는 삶을 배우라고 하신다. 이기적인 욕구충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 는 세상을 향해 봉사와 이웃을 생각하는 삶을 배우라 하신다. 갈 곳과 있을 곳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 모두 주께서 가서 그에게서 배워 남은 삶을 보람있게 살아야 한다. 사람은 자신만을 위해 살고 자기에만 집 착하고 자기 재능과 능력을 가장 훌륭한 것으로 믿고 살때 가장 가련 하고 불쌍하다. 그러나 남을 위해 살고 하나님과 이웃을 알고 믿고 봉 사하며 살때 거기에 기쁨과 평화와 만족이 있다. 예수는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내게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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