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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IMF 속병에 소화제, 위장약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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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파가 몰아닥친 이후 소화제와 위장약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소화제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종근당은 23일 경제위기가 엄습한 지난해 11월 이후 알약 소화제 「제스탄」의 월평균 매출량이 3만 통(통당 200정)으로 예년에 비해 50%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병에 넣어 판매되는 소화제 「속청」의 매출도 올해 들어 월평균 1만 8천 상자(상자당 100병)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 5천 상자보다 20% 증가했다. 대웅제약의 「베아제」는 지난달 매출이 2만 5천여 통으로 집계돼 지난해 월평균 1만 5천통 보다 6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궤양 치료제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종근당 「오엠피」의 매출액은 IMF 이전에는 월평균 2만 2천 통이었으나 지난달 매출은 3만 2천 통으로 45% 증가했다. 일동제약 「큐란」도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11월 이전에는 7억원 선이었으나 11월부터는 9억원 선으로 늘어났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불경기 때마다 소화불량, 위궤양 약을 찾는 환자가 늘곤 했으나 이번에는 그 정도가 심하다. '며 '소화제가 불황에 시달리는 제약업계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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