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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백부장의 믿음 (마 0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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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예수님이 웃으셨다는 말씀이 없다. 웃으실 줄 몰라서가 아니라 웃으실 만한 일이 없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우셨다는 기사는 많다. 그만큼 우실 일이 많았다고 할 수 있다.
요한은 예수께서 자기 땅에 오셨으나 사람들이 영접지 아니했다고 했다.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그만큼 우실 일도 많았다.
여기 예외적인 사건이 있다. 한 백부장이 예수님을 대단히 기쁘시게 해 드렸다. 그의 믿음은 모처럼 예수님을 흐뭇하게 했다. 알고 보면 백부장이 예수님께 무엇을 해 드려서가 아니다. 도리어 예수님이 백부장의 요청을 들어 주시면서 좋아하셨다. 내리 사랑이란 말이 있다. 해주고 기뻐하며 만족해 하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은 오랜만에 귀한 믿음을 만나시고 기뻐하셨다.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흐믓한 일이다.

백부장의 믿음

1. 백부장의 문제

백부장에게 하인이 있었다. 그는 중풍병에 시달리고 있었다. 당시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었다. 마침 소문으로만 듣던 능력 많으신 예수님이 그곳에 오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그의 문제를 가지고 예수께 나아가고자 했다.

2. 백부장과 예수님

백부장: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예수: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의 모범
-주인으로서 하인에게 따뜻했다.
-권위를 버리고 겸손했다. 로마의 장교가 하인을 위해 피정복민의 한 청년에게 고개를 숙였다.

주님의 도우심
-주님은 선을 행하는 데 적극적이시다.
-백부장의 선행은 주님을 만나는 보상을 받았다.
-우환이나 고난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백부장:(마8:8)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마8: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

백부장의 믿음
-예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졌다.
-믿음이란 상대방을 신뢰하는 것이다.

예수님에 대해 무엇을 믿었는가
-시간적 제약이 없습니다.
-거리의 제약이 없습니다.
-뜻이라면 무엇이든지 됩니다.
-주는 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가진 분입니다.
-주의 말씀은 곧 현실이 됩니다.

예수:“(마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마8: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

[기이히 여기심]-예수의 두 가지 놀람
-백부장의 믿음에 놀라서
-나사렛 동네의 사람들이 그를 믿지 않음에 놀라서(막6:6)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나를 믿으니 내가 하리라.
-네가 나를 신뢰하니 내가 이루어 주리라.

결과:그 시에 하인이 나으니라.

예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

-회당장 야이로의 믿음:“(막5:23) 많이 간구하여 가로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 하거늘 ”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한 여자:“(막5: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막5: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

-수로보니게의 여인:“(막7:28)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

하나님에 관한 진리를 지식적으로는 알지만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는 신앙은 죽은 신앙이다. 이런 신앙만으로는 주님을 만나지 못한다. 예수님이 찾으시는 신앙은 지금 여기 살아 계신 주님께 실제로 나의 가정, 사업, 건강, 운명을 맡기고 신뢰하며 안식하는 믿음이다.

권고

1. 주께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짐을 믿으라.

2. 그 분께 자신의 문제를 아뢰고 순종하라.

주님은 그런 믿음의 사람에게 네 믿은 대로 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준비해 두시고 우리의 믿음을 기다리고 계신다. 문제는 우리가 주님을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있다.
당신의 문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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