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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디 목사의 중생체험의 간증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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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에 한국교회에 부흥운동이 일어났다. 그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1903년 원산에서 의료 선교산업에 종사하던 남감리회 소속 선교사였던 하디 목사에 의해서 시작된다. 그는 1890년 캐나다 대학 선교회 파송을 받아 처음에 부산에서 전도하며 미감리회 소속으로 있다가 1898년 남감리회로 소속을 옮겨 1900년 원산에서 선교를 시작하였다. 그런데 1903년 자신의 선교사업이 부진함에 자책을 느껴 기도하던 중 중생체험을 하였다. 이런 체험을 혼자 간직할 수 없어 동료 선교사에게 그리고 나중에는 한국 교회 교인들 앞에서 간증하게 됨으로 한국 교회에 부흥의 불길을 붙이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부흥의 불길은 1906년에 드디어 평양으로 번져 나가게 되었다. 원산에서 하디 목사를 초청하여 부흥집회를 갖게 되었다. 이 운동은 서울로 그리고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이 부흥운동은 당시의 조선교회가 당면하고 있던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 데 위로와 힘이 되어 주었다. 이 운동은 성격상 흥분하는 분위기였음에는 틀림없으나, 정신을 잃은 몰지각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구적인 것이었다. “죄의 고백과 기도와 성경공부”로 규정할 수 있는 이 부흥운동을 통하여 감리교회가 미선교부에서 독립하게 되었다. 즉 1905년 이래 한국 선교연회로 내려오던 교회를 3년 만에 다시 완전히 독립시킬 필요를 느껴 1908년 3월에 제 1회 한국연회를 조직하기에 이르렀다.(롬 12:11, 요 3:5-8, 겔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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