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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 영혼을 도로 찾으시면 (눅 12: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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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21절을 보면 <세상에서는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많이 쌓아 두어 부자처럼 보였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부유치 못한 가련한 인생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사람은 풍년을 맞은 들녘에서 <내가 곡식을 더 이상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창고를 더 짓자. 거기에 곡식과 보물을 쌓아 두고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며 즐기자>
바로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묻습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면 그대는 어떻게 하겠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는 것이 종교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에 내포된 뜻은 우리 인생은 온 곳이 있으며, 보낸 자가 있고, 돌아가야 할 곳이 있으며, 우리 인생의 주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자로 종교라고 하는 종자는 매우 재미있습니다. 땅이 있고 하늘이 있고, 그 위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어떻게 하나님께 인간이 나아갈 수 있는가
사람들은 제사를 통하여 신에게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제사를 지냅니다.
그럼으로 종손, 종가라고 하는 것은 제사를 모시는 자손, 제사를 시는 집이라는 뜻입니다. 세상의 종교들은 금속을 녹여 부어 형상을 만들거나, 나무를 깎아 형상을 만들고, 거기에 제사를 드립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너희가 만든 우상을 하나님이라고 하느냐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맡지 못하고,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를 내지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이 망하리라>(시115편)
우리는 우리의 의식 깊은 곳에 계시는 하나님을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오늘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시면>이라고 하시는 그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나를 이 세상에 보내시고, 내 영혼을 주관하시고, 내 영혼을 도로 불러 가실 수 있는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아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그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아는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통달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가장 완전한 지혜입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이여!
오늘날 과학이 알지 못하는 분야가 거의 없다고 공언합니다. 세계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인공위성을 통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일기예보도 정확합니다.
진정한 비밀을 가질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청와대 안뜰에서 일어나는 일과 서로 대화하는 이야기까지 경청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그 엄청난 과학이 하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계가 있어도 사람의 마음을 촬영하지는 못하며, 우리의 생각을 중계하지는 못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모든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 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나이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나이다>(시129편)
이런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부자를 보십시오.
그는 아마도 영리하고 부지런하여 돈을 모았을 것입니다.
그는 아마도 선망의 대상이었을 것입니다.
그를 보고 사람들이 부러워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하나님이 없었습니다.
그는 내세를 몰랐습니다.
그는 이 세상이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그가 내세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있었을지라도 그는 거기에 관심 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영혼을 위한 대비가 없었습니다.
그는 물질세계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고기 덩어리로만 알았습니다.
그는 쌓아 둔 곡식으로 자기 영혼을 주장할 수 있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는 이웃이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진정으로 소유해야 할 것들을 하나도 갖지 못한 참으로 가난한 사람이었습니다.

본문을 보십시오.
이 짧은 구절 가운데 그는 <나>라는 말을 열번 이상이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밖에는 몰랐습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 인생의 종지부를 찍으려 하십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앞에서 그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생은 반드시 죽습니다. 그 인생이 언제 죽을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인생은 이 세상에 홀로 왔다가 홀로 갑니다.
쌍둥이라 할지라도 함께 가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죽고 못사는 부부간이라 할지라도 그렇습니다. 살아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 법칙은 예외가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나의 삶이 날의 것이듯, 죽음도 전적으로 나의 것입니다.

개인적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부자가 장구한 자기의 인생을 설계하였지만, 그 날밤 그는 어디론가 떠나야 했습니다. 사람이 출세하고, 사업이니, 활동이니 동분서주해도 그것은 한순간뿐입니다.
언제 어느 순간에서든지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면 ,나는 하던 일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인생의 주인이 부르시면 그 앞에 설 수밖에 없습니다. 그 때 나는 어디에 서겠습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백년전 다이너마이트를 만든 사나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것으로 수많은 돈을 벌고 일약 명사가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나 버릇처럼 신문을 읽고 있는데, 자기의 사망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 신문기사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유명한 알프레드 노벨 죽다>
그 기사를 읽은 그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 자기 동생이 죽었는데, 기자들이 혼돈하여 자기가 죽은 것으로 기사를 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사망 기사 앞에서 깊은 침묵과 더불어 말할 수 없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내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일 수 있는 폭약을 만들어서 재물을 얻고 명성을 얻었으나, 결국 인생의 마지막은 이렇게 되고 마는구나! 그는 신문을 찢어 버리면서 새로운 인생을 각오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훗날 그는 하나님과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재산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것이 저 유명한 노벨상이 된 것입니다.

인간이 결국 돌아갈 곳은 두곳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밤 하나님께서 나의 영혼을 도로 찾으시면 나는 어디에 서겠습니까
성경은 모든 인간이 죄를 범하였으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없습니다.
아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영생은 단지 하나님의 선물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오.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6)

그래서 종교가 필요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기독교가 필요한 것입니다.
영어로 종교란 말은 Religion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Re+ligate =다시 이어준다, 라는 뜻입니다. 도저히 천국에 갈 수 없는 존재를 하나님과 이어주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종교입니다. 누가 이 일을 할 수 있습니까
무당입니까 종교가입니까 복술가입니까
기독교 외에는 없습니다.
이 일을 성취하신 분은 참 사람이시며, 참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습니다.
그분이 나의 지옥형벌을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분이 나 때문에 죽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마시리라>(계2:20)

지금 이 순간이 결단의 순간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내일> <후에>라고 말하는데, 그것이 사탄의 가장 고등술책입니다.
미루면 멸망이요, 즉시 결단하면 영생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기사가 있는데 그들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즉시 그들이 하던 모든 생업을 버리고 삶의 방식을 바꾸었고, 주님을 좇았습니다.
듣는 자도 지금이요, 말씀을 전하는 자도 지금입니다.
우리가 미루면 하나님 앞에 가는 그날가지도 결단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들이여!
오늘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이 오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으로 우리의 삶이 계속 되는 동안 최선을 다하십시다.
전도하는 일로 나를 부르신 주님의 계획 속에 우리가 믿음으로 동참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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