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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 (시 1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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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치않는 자녀를 두는 것은 독사의 이빨보다 더 날카로운 찌르는 가시이다(섹스피어)
감사하는 것에 인색하지 않는 자는 축복의 열쇠를 손에 쥔 자이다
성령충만이 곧 감사충만이다. (토리박사)
감사에 대하여 사람들은 여러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면 성경은 감사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생각하며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감사-영적제사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시 116:17)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 행사를 선포할 지어다"(시 107:22)

구약성경에 보면 제사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나온다. 속죄제, 화목제, 번제, 소제, 속건제등을 통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다윗은 감사제를 드린다고 고백하고 있다. 다윗은 구약에 말하는 다섯가지 제사를 말하지 않고 감사제라는 색다른 제사를 말하고 있다. 다윗은 이 5가지 종류의 예배를 하나님의 명령대로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제’라는 한마디로 말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모든 제사가 “감사제사”로 드려져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예배를 드리던 감사하는 예배를 드릴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예배의 요소는 찬양, 기도, 성경, 말씀, 봉헌등 여러가지 순서가 있는데 그 순서의 밑바탕에는 ‘감사’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의 예배는
4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응답이 있고, 감사가 없는 기도는 응답이 없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할 때 기쁨과 은혜가 넘치고 즐거움이 넘친다. 감사하는 마음의 찬양이 없으면 힘들기만 하다. 금방 목이 쉬는 것같고, 왜그렇게 찬송이 길지라는 느낌만 든다.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면 항상 ‘아멘’으로 응답하고,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감사가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졸립기만 하고, 나에게 질책만하는 것 같다. 감사함으로 봉헌을 하면 더욱 감사가 넘친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예배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찬양에 감사가 넘치고, 기도에 감사가 넘치고, 말씀에 감사가 넘치고, 봉헌에 감사가 넘치는 귀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윗과 같이 감사제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의무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함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
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라" (살후 2:13)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마땅하고 당연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감사는 의무라는 말이다. 병역의 의무, 세금을 내는 것도 의무다. 이것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해야되는 것이라는 말이다.

우리는 살아갈 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듣고, 자주 한다.
누군가 우리의 잃어버린 귀중한 물건을 찾아준다면 '감사하다'는 말을 수도 없이 할 것이다. 어린아이에게 용돈을 주면 고맙습니다. 차를 태워줘도 고맙습니다. 길을 알려주도 고맙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고맙기는 커녕 당연히 줘야 되는 것을 주는데 무엇이 고맙냐는 태도입니다. 용돈을 줘도 고맙기는 커녕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아내들 남편이 월급을 갖다 주면 '고마워, 수고했어' 보다 당연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세상에 산다할지라도 우리는 ‘고맙다’는 말을 여전히 쓰고 있습니다. 써야 한다. 외국에 나가면 가장 쉬운 말인 ‘thanks you'라는 말을 자주 썼던 기억이 있가.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이런데 하물며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는 어떠한가
사람들은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인 생명을 잃어 버렸다. 죽음이 인간에 왔다. 죽음 앞에서 인간은 무기력한 존재이고, 어쩔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그런 인간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어 속죄재물로 삼으셨다. 그리고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 바로 우리에게 가장 귀한 생명을 주신 것이다. 나를 택하여 구원에 이르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감사는 성도의 의무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계속적, 범사에, 언제나
"너희를 인하여 감사하기를 마지 아니하고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엡 1:16)
“범사에 감사하라”

바울은 기도할 때마다 감사를 끊이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감옥에서도 감사의 기도를 드렸고, 환난 가운데서도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죽음 앞에서도 감사했고, 병마 중에도 감사했다. 좋을 때만 감사한 것이 아니라 언제나 모든 일에 감사하였다. 그리하여 범사에 감사하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던 것이다.
한국의 성자라고 일컫는 손 양원 목사님은 여수 반란 사건 때 두 아들을 공산당에게 학살당했는데 그 아들의 영결식에서 다음과 같이 열가지를 감사했다고 한다.

1. 나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자식이 나게 하셨으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 허다한 많은 성도 중에 어찌 이런 보배를 주께서 하필 내게 맡겨 주셨는지 감사합니다.

3. 삼남 삼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남, 차남을 하나님께 바치게 된 축복을 감사합니다.

4. 한 아들의 순교도 감사한데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니 감사합니다.

5. 예수 믿다가 와석종신하는 것도 큰 축복이라 하거든 하물며 전도하다가 총살 순교당함이리요 감사합니다.6. 미국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감사합니다.

7. 나의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8. 내 두 아들의 순교의 열매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이 생길것으로 믿어지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9. 이같은 역경 중에도 이상 여덟가지 진리의 신애를 기쁜 마음과 여유있는 믿음을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합니다.
10. 오 주여 나에게 분수에 넘치는 과분한 큰 복을 주신 하나님 감사하오며 영광 돌려 마지 않나이다. 옛날 내 아버지 어머니가 새벽마다 36년간 눈물로 된 기도요 결정입니다. 나의 형제 자매들이 23년간 기도해 주셔서 열매를 거두게 하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이 날마다 감사가 넘치길 바랍니다.
대학에 떨어져도 감사-더 좋은 길을 열어주실 것을 믿으며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
대기만성이라고 크게 쓰시려는 하나님의 생각.
병에 걸려도 감사-나보다 더 좋지 않은 상태에 있는 환자를 바라볼 때 감사.
손이 뿌러지면-발이 뿌러진 사람을 보고
발이 뿌러지면-전신이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을 보고
전신이 움직이지 못하면-식물인간을 보고
죽으면-하나님 나라에 갔음을 감사

범사에, 날마다 감사가 넘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4. 자발적으로
빌 1: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감사는 누가 시켜서 억지로 마지못해하는 것이 아니라 속에서 스스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진정한 감사이다. 우러나오는 감사, 자발적인 감사는 말로하는 감사도 중요하지만 거기에는 감사의 표현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예) 진정한 감사.
어느 사람이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지갑에는 신용카드와 면허증과 돈이 들어 있어습니다. 그 지갑을 새벽에 어느 전도사님이 주어서 신용카드 주소를 조회하여 주인에게 찾아 주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고맙다’는 말을 수도 없이하며, 인사를 몇번식하며 고마움을 표시하겠다고 계속 이야기를 합니다. 그 전도사님이 아니라고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하였지만 막무가내였습니다.
그래서 그 전도사님이 그러면 내 부탁 한기를 들어달라고 하셔서 오는 주일날 교회에서 만나자고 했더니 정말 그 주에 교회에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은 표현으로 나타나게 되있습니다.

우물가에서 두 종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 종이 불평을 늘어 놓기 시작했다. “이게 뭐야, 내가 아무리 물통에 물을 잔뜩 길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느냔 말이야 얼마 안가서 다 써버리고 또 길어와야 하니" 하면서 신경질을 부렸다. 그는 세상만사가 억울하고 공평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며, 원망과 불평만을 늘어 놓았다.
한종은 그 말을 듣고 "야 네가 잘못 생각한 거야. 나는 우물에 올 때마다 빈통으로 오지만 갈 때는 꽉 꽉 채워간다는 뿌듯함 때문에 기쁘고 즐겁기만 하단다. 생각해봐라 내가 물통에 물을 가득 길어가면 집안의 식구들이 얼마나 유용하게쓰냐 너도 마음을 고쳐 먹으면 기쁠텐데. 늘 불평만하고 있니"

두 명의 종의 이야기를 보면
분명히 같은 일인데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같은 물 긷는 일인데 빈통으로 왔다가 채워 간다는 사실에 한명은 짜증을 내고 한명은 기뻐하는 것입니다.
또 같은 일 물을 길어다 놓으면 쓴다고 한명은 짜증을 내고 한명은 기뻐한다.
마음 먹기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일할수 있음에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하는 것이 힘들다고 짜증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뻐하는 종은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와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이고, 그의 일은 기쁨이 넘칩니다.

바로 우리가 감사하는 태도도 자발적인 태도를 가질 때 기쁨이 넘칩니다.
학생들은 공부할 수 있는 것 감사하며 열심을 내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이 계신 것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 부모가 우리에게 위안이 되고 힘이 되십니다. 부모가 없어서 고통당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울부짖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

우리의 마음을 열고 스스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특별히 감사절을 만들어 지키는 이유는 자발적인 감사를 잊고 사는 우리들 때문에 만들어 진것입니다.

5. 하나님의 뜻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8)

감사는 인간의 의무나 도리, 그 이상을 넘어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보기 위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바로 그 하나님의 뜻은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날마다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므로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주곡제단의 모든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다음 주간은 추수감사 주일입니다.
96년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시고 감사제로 하나님께 드리며, 범사에 감사하며, 자발적으로 감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귀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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