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펭귄은 자식을 안다

첨부 1


떼를 이루어 사는 황제 펭귄은 수천 마리의 새끼들 중 자기 자식을 어떻게 가려낼까? 펭귄은 암수가 서로 갈아가며 알을 품는 다. 부화하고 나면 부모가 모두 먹이를 구하러 바다로 나가고 대포만 몇마리 남아서 마치 탁아소처럼 새끼들을 한 곳에 모아 놓고 돌본다. 돌아온 어미는 자기 새끼의 소리를 정확히 기억해 내어 찾아낸다. 새끼의 목소리를 녹음해 두었다가 엉뚱한 곳에서 틀어보면 그 쪽으로 새끼를 찾아간다고 한다.

갓 부화된 새끼 펭귄은 얼음 위에서 살기에는 아직 발바닥이 너무 얇다. 어미 황제 펭귄은 새끼의 발바닥이 얇은 표피로 싸여 있어 발이 몹시 시리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자신의 두꺼운 발등 위에 새끼를 올려놓는다. 그러면 새끼의 등도 자신의 체온으로 보호해 줄수 있고 바람막이 구실도 하게 되므로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