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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탐험가가 꼭 챙겨야할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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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남미의 불모지를 탐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닥쳐올 여러 가지 위험에 맞설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안내자나 완벽한 준비 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아마존 정글이나 안데스 산맥을 오르는 사람들은 이내 목숨을 위협하는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엘리자베스 엘리어트 선교사는 그녀의 저서 「희미하지만 확실한 불빛」에서 그녀를 만나기 위해 선교지에 잠깐 들렀던 두 명의 탐험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열대 정글에 대비한 장비로 중무장한 그들은 그녀에게 아무런 조언도 구하지 않았다. 그들은 다만 원주민들과 약간의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말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그들의 무모함에 놀라면서 그녀는 이렇게 적고 있다. “가끔 우리는 이 두 사람의 탐험가가 내게 온 것처럼 하나님께 다가간다. 다 알고 완벽하게 준비되었다고 생각하면서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차곡차곡 짐을 잘 챙겨도 늘 무언가 빠져 있게 마련 아닌가?” 그녀는 우리 자신의 오만함으로 인해 가끔 하나님께 아무것도 구하지 않을 때가 있다고 지적한다. “우린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알고 있다. 간단한 질문에 대한 대답도 알고 도로 표지판 보는 법, 쉽고 빠르게 길을 찾는 법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바로 거기 가본 적이 있어서 길을 잘 아는 안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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