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맥추절을 지키라 (출 23:14-17)

첨부 1


하나님께서는 두 천사를 땅으로 보내시면서 사람들의 기도를 모아오라고 하셨습니다. 한 천사에게는 바구니에 소원을 담아오도록 하셨고 한 천사에게는 감사를 담아오도록 하셧습니다.
얼마 후 그들이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왔을 때 한 천사의 바구니는 무수히 많은 소원으로 철철 넘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천사는 슬프고 무거운 마음으로 되돌아왔습니다. 그의 바구니는 거의 비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천사가 아무리 열심히 찾아다녔어도 지구상에서 감사 찬송의 기도는 좀처럼 찾기 힘들었던 것입니다.
오늘을 맥추 감사주일로 지키고자 합니다. 참으로 하나님 앞에서 감사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도는 감사를 통해서만 미래를 선택할 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감사가 없는 사람은 그에게 그 어떤 것이 주어질지라도 그것은 그에게 값진 것이 될수가 없습니다. 사
우리는 이시간 맥추절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상고해 보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다운 감사를 올려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I. 맥추절의 의미는 어디에 있습니까

1. 우리 신앙 생활의 성장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항상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받아 먹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 처음으로 수고하고 땀흘려 농사하고 수확한 곡식을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성숙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년 맥추절을 보내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으로만 만족하고 안주할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는 이미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자원해서 헌신하고 사랑을 베풀고 은혜를 끼치며 보답하는 성숙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바른 신앙은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생활을 말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물질을 드리며, 정성을 드리고, 충성을 드리며 삶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른 신앙입니다.
교회적으로도 이제는 미래를 지향하는 교회로 세계를 향하여 선교의 불을 붙여 나가는 교회로 성장하여야 합니다.

2. 자급자족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고하고 땀흘려야 땅의 소산물을 얻었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따라 수고하고 땀흘리며 헌신 봉사할 때에 신앙의 자급자족이 일어납니다. 스스로 기도하고 봉사하고 섬기고 헌신해야 합니다.
다음의 얘기는 최용덕이라는 찬양사역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이의 고백입니다.
참 이상했습니다.
모두들 뜨거운 가슴으로 손뼉을 치며 찬양하고 있는 그시간, 한 청년은 입으로는 열심히 찬송을 하는데 한 손으로는 자기의 뺨을 계속 때리는 것이었습니다.
진행하던 찬미가족들은 계속 그 청년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는 혹시 정신이 이상한 사람은 아닐까 무슨 이유로 저렇게 자신을 학대해야 하는 것일까 그는 조용한 찬송을 부를때는 너무나 행복한 표정으로 눈을 지긋이 감고 노래를 하다가도 빠른 곡의 찬송을 부를 땐 영낙없이 자신의 한쪽 뺨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경북 영덕시찰 산하 청년연합회 '찬미초청 찬양집회'는 큰 은혜와 감격속에 끝이 났습니다.
자기의 뺨을 치던 청년도 다른 이들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그를 무심코 바라본 저희들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그는 한쪽 손을 못쓰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이들처럼 손뼉을 칠 수 없어 성한 한 손으로 자기의 뺨을 치면서라도 주님을 찬양하길 원했던 젊은이....!
돌아오는길, 문득 나의 두손을 내려다 보노라니 부끄러움과 수치가 폭풍처럼 휘몰아쳐 왔습니다.
육신이 멀쩡하냐 아니면 일그러져 있느냐 하는것은 하나도 문제가 아닙니다. 더 크고 심각한 문제가 남아있는 우리의 몸, 재능이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는 남을 의지하거나 잘 넘어지고 시험 들고 남을 탓하거나 불평하던 광야 생활을 청산하시기 바랍니다. 특히,적어도 세례를 받으신 분들은 자기 신앙 자기가 지켜 나가야 합니다. 새 가족들에게 모본이 되어야 합니다. 남의 믿음으로는 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주일성수,기도생활,공집회 출석,봉사 헌신,십일조 생활 잘 하여 자기 신앙과 맡은 위치를 잘 지켜 나가는 자급자족의 신앙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3. 내가 맺은 열매로 헌신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으로 수고하여 얻은 땅의 소산의 열매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또한 이 날은 오순절로서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께서 강림하셔서 교회가 큰 권능 받고 그리스도께서 씨를 뿌려 놓으신 교회의 첫 열매를 거두신 날입니다. 주님께서는 "열매 없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열매를 보고 그 나무를 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가정적으로 교회적으로 이제 열매를 맺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결산을 하여야 합니다.
※. 감사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If (조건부 감사):무엇을 주시면 드리겠다는 1차원적인 감사
2) Because (때문에) 감사:무엇이 이루어졌으니 드리는 2차원적인 감사
3) In spite of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어려운 환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셨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3차원적인 감사. 이것이 진정한 감사입니다. (하박국 3:17-18참고)
합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합3: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즉 양식이 없어서 배가 고프고 음료가 없어서 목이 마르고 기름이 없어 불을 켜지 못하는 죽음과 같은 캄캄한 환경 가운데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하는 3차원의 감사를 하실 때에 하나님께서 모든 필요한 것을 풍성히 채워 주실 것입니다.

II. 그러면 맥추절을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1. 주의 전에 모여야 합니다.
출23:14에 "매년 3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하였습니다. 평소에 잘 나오지 못하던 분들도 교회 절기를 지킬 때에는 온 가족이 다 나와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면 하나님 기쁘시게 받습니다. 모이는 곳에 은혜와 말씀과 축복이 있습니다.
모여야 힘이 생기고 불이 붙고 역사가 일어납니다.

2. 공수로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
시 50:23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했습니다.
제사에는 구별된 희생 재물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물질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물질의 창조주요 소유주요 운행자이십니다. 유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 더 큰 축복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절기를 지키지 못하고 빠지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의 기회를 놓치는 자입니다.

3. 즐거움으로 지켜야 합니다.
억지로가 아닌 중심에 감사하는 마음과 순종,겸손한 마음으로 절기를 지켜야 주님 기뻐하십니다.

III. 절기를 잘 지킨 자의 축복은 무엇이 있습니까 1)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주십니다. (22절)
(출23:22) 네가 그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나의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우리가 세상에서 어디서 무슨 일을 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셔서 일하시고 도우시고 이기게 하십니다.

2) 양식과 물질의 복을 주십니다. (25절)
(출23:25)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
수고한대로 먹는 복과 성읍에 들어가도 들에 나가도 출입하는 대로 복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3) 병 중에서 제하십니다. (25절)
(출23:25)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
부활하신 예수생명,예수능력을 힘입어 괴롭히던 병마가 다 물러 갈 것입니다.
4) 자손의 복을 주십니다. (26절)
(출23:26)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잉태치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낙태하거나 잉태하지 못하는 자가 없으리라 말씀했습니다. 자손의 축복입니다. (시127:3)
5) 우리의 날 수를 채워 주십니다. (26절)
(출23:26)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잉태치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원망은 멸망하는 자들의 소지품입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요 미련하고 방종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의 편이 되시고 감사하는 자를 천국의 건설자로 사용하십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충성하는 자에게 더 큰 일을 맡기십니다. 감사하는 가정에 언제나 성령의 울타리로 성곽을 쌓아 주십니다.
이제 좀더 성장된 신앙생활과 자급자족의 신앙생활과 내 신앙 내가 지켜 나가며 오히려 남에게 베풀고 도우시는 성령의 거듭난 열매가 충만히 열리는 삶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