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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직면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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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의 창설자이며 영국 사회의 도덕적인 혁명을 위해서 한 시대를 흔들어 깨운 월리암 부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신앙의 거인의 황혼녘에 이런 에피소드가 하나 남아 있습니다. 그의 나이 80세가 가까워지면서 점점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정확하게 83세가 되었을 때. 시력을 상실하게 된다는 결정적인 의사의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의 아들이 그 이야기를 먼저 듣고 아버지에게 전달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아버지의 방문을 가만히 두드렸습니다. “아버지, 아버지가 시력을 잃어버리신 대요.” “그러니? 그럼 너도 볼 수 없겠구나.” “이 세상에서는 볼 수 없겠지요.” 그 아들의 눈을 한참 동안 뚫어지게 쳐다보던 윌리암 부스는 아들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나는 내 두 눈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서 어떻게 일할 것인가를 물어왔다. 그리고 하나님은 내 두 눈을 가지고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우셔서 지금까지 내 삶은 감격스런 보람이었다. 이제는 그러면 이 두 눈이 없이 어떻게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할 것인가를 묻겠다. 두 눈이 없이도 나머지 내게 주신 삶의 마지막 시간들을 주님의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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