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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종말을 사는 성도의 자세 (살후 02:1-17)

첨부 1


데살로니가 인들은 예수 님의 재림에 대한 바울의 말을 오해하여 재림이 눈앞에 다가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가 곧 오셔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잘못을 시정하고 말세에 나타날 거짓 선지자 거짓 기적과 거짓 능력을 경계시키며 미혹을 받지 않도록 하라고 하였다

1.동심하거나 두려워 말라(2:1-2절)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거짓 풍문에 흔들리지 말 것을 강력하게 권면하고 있다. '동심하거나'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포 투 노오스'()는 문자 적으로 배가 안전한 닻에서 떨어져 바람이나 파도에 밀려 요동하는 것처럼 갑작스런 열광이나 황홀 때문에 균형을 잃은 상태를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성급하고 경솔한 행동을 뜻한다. 즉 그들이 갑작스런 흥분에 사로잡힐 가능성에 대해 주의시킨 것이다(Morris). 한편 '두려워하거나'로 번역된 헬라어'메데 드로에이스다이'()는 예수께서도 막 13:7에서 사용하셨던 동사로서 무서움에 사로잡힌 상태나 걱정하는 상태를 묘사한다(Morris). 보다 구체적으로 이 동사는 현재 계속되는 동요의 상태를 표현하는 말로서 신경과민에서 비롯되는 흥분상태 즉 갑작스런 충격을 받은 후에 뒤따라오는 동요를 의미한다(Milligan). 이처럼 바울은 '주의 날이 이르렀다'는 잘못된 가르침을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물리치고 확실한 진리 위에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말 것을 강권(强勸)하고 있다.
1)신령 파 (신비주의)-혹 영으로나-소위 신령 파 신비주의자에게 넘어가서는 아니 된다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바울에게서 나온 것처럼 보이는 가르침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데살로니가 교인에게 전달되었던 것 같다(Thomas). 그 경로중의 첫 번째는 예언이라는 영적 은사와 관련된 초자연적 계시에 의한 것이었다. 예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지지 받고 있었고(살전 5:19,20) 주의 말씀으로 인정되기도 하였다(Bruce).

2)웅변 파-혹 말로나-웅변 파에게 넘어가서도 아니 된다 오늘날은 웅변가를 성령 충만 받은 자로 오인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참으로 유감스러운 현실이다
또한 그 경로 중 두 번째는 '말'이었다. '말'에 해당하는 헬라어 '로구'()는 여기서 어떤 사람들을 통해 전달된 내용이나 교훈을 가리킨다. 그래서 영역 성경 중 NIV는 '전언'(report)으로 번역하고 있다. 이는 그들이 마치 바울과 직접 대화한 것처럼 하여 그 내용을 전하려 했음을 암시한다(Lightfoot). 즉 어떤 이들이 직접 바울의 입으로부터 나온 '재림'에 대한 말을 들었다는 소문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3)문장 파-혹 우리에게서 받았다하는 편지로나-문장 파들에게 혹은 사도들의 이름을 도용하는 자에게 미혹 받지 않는 것이 성도들의 올바른 자세이다
그 경로중의 세 번째는 '편지'(, 에피스톨레스)였다. 즉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바울의 편지 내용을 잘못 이해 했거나 거짓 교사들의 위조 편지를 받고 오해하기도 했을 것이다(Morris). 바울은 데살로니가교인들이 앞서 열거한 세 가지 가운데 어느 하나에 미혹 당했는지 혹은 세 가지 모두에다 미혹 당했는지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이 세 가지 모두를 단호히 부정하고 있다(Thomas).

2.미혹을 받지 말라(2:3-8절)
미혹하지 말라-바 울은 경고의 범위를 확장시켜서 어떤 종류의 계 교(計巧) 귀기울이지 않아야 할 뿐 아니라 단호히 거부할 것을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강권하고 있다. '미혹하지 말라' 원어 '메 여사 파테세'()는 영이나 말 그리고 편지 등을 통한 거짓된 가르침과 그 외의 어떠한 것에라도 사로잡히는 일은 기만당하는 것임을 시사한다(Morris).
1)배도 자에게 미혹을 받지 말라(3)-
배도 하는 일-바울은 주의 날이 임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하여 아직 일어나지 않은 두 가지 현상을 인용하여 증명하고 있다. 그 중에서 먼저 바울은 배도 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바울의 진술은 말세의 징조에 대한 예수 님의 가르침에 근거하고 있다(마 24:11, 23, 24). 여기서 '배도'(, 아포스타시아)는 정치적, 군사적인 반란을 의미하는 말로서(Bruce), 이것은 마지막 날이 이르렀을 때 하나님을 대항하는 악의 세력이 출현할 것을 의미한다(딤전 4:1-3;딤후 3:1-9;4:3,4).

배 도는 믿음에서 떠나는 것인데 여기 말하는 배 도는 보통 종류의 배 도가 아니고 질적으로는 전무후무하게 악독하고 양적으로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전 세계적인 배 도를 의미한다(눅18:

8. 마24:12)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여기에서 '누가'는 '거짓 교사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아무렇게 하여도'는 영, 말, 혹은 편지로 자신들의 말의 권위를 입증하며 재림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 행동을 가리킨다. 또한 '미혹하다'는 잘못을 철저히 숨기면서 현혹하는 의미를 갖는다.

먼저 배도 하는 일이 있고:'배도'는 종교적인 의미로 그 동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 종교를 신봉할 때 정 죄 하는 것을 말한다.

2)불법 자에게 미혹을 받지 말라(3)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바울은 주의 날에 이르지 아니함을 증명하기 위한 또 다른 한 가지 현상으로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지 아니하였음을 들고있다. 역사 속에서 사단의 악한 일을 행한 자들이 수없이 많았기 때문에(요일 2:18) 불법의 사람이 누구인지 결정하기는 힘들다. 그러므로 이 인물을 어떤 특정한 인물과 동일시하기보다는 마지막 날에 나타날 적 그리스도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Morris). 특히 '사람'에 해당하는 헬라어 '호안드로포스'()는 나타날 적 그리스도가 사단 자신이 아닌 사단의 일을 수행하는 인간 존재임을 나타내고 있다(Lenski). 또한 바울은 '멸망의 아들'을 '불법의 사람'과 동의어로 언급했는데, 이는 '멸망되기로 예정한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호칭은 예수께서 가룟 유다를 지칭하실 때에도 사용하셨다(요 17:12). 이 말은 '불법의 사람'이 아무리 흉악한 계획과 성도를 괴롭히는 일을 행할지라도 종말에는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음을 암시한다.
나타나기-바울은 앞서 주의 재림을 나타낸 동사(1:7)의 헬라어 '아포칼뤼프데'(, '나타난다')를 여기서 다시 사용하고 있는데, 이 동사에 사용된 부정 과거 시제는 미래적 의미를 나타내는 구절에 사용되어 불법의 사람이 역사의 정해진 시간에 발생할 결정적인 사건과 연관되어 나타나게 될 것임을 보여준다(Constable). 이런 진술을 통해 바울은 주의 날이 이르지 않았다는 것을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확신시키고 있다. 왜냐하면 주의 날의 초기 단계를 특징짓는 이 두 가지 뚜렷한 현상이 아직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Thomas).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불법의 사람과 멸망의 아들은 같은 사람으로써 모두 하나님에게 대적하는 죄의 세력을 지도하는 '적 그리스도'와 동일 인물을 가리킨다(요일 2:8).

3)대적 자에게 미혹을 받지 말라(4)
대적하는 자-이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호 안티케이메노스'()로 '대적자', '배반자'라는 의미를 지니며(Robertson), 종종 사단에게 적용되었다(딤전 5:14).
대적의 대상은 믿는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이다 그는 적 그리스도이고 그리스도의 대적 자이다 이단자의 특색 가운데 하나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리스도를 대적한다고 하는 사실이다

4)지존 자에게 미혹을 받지 말라(4-8)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판타 레고메논 데온'()은 이방신들 뿐만 아니라 참되신 하나님까지도 포함하는 모든 신을 가리킨다(Bruce).
숭배함을 받는 자-여기에 해당하는 헬라어 '세바스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종교심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확실히 알지 못하고 섬기는 대상들을 가리킨다(행 17:23). 본문에 사용된 이러한 용어들은 단 11:36-39에 나오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Antiochus Epiphanes)의 극에 달한 교만과 그의 신격화 행위를 연상케 한다.
하나님 성전에 앉아...하나님이 하느니라-적 그리스도는 교만이 극에 달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 자신을 하나님이라 선언하기 때문에 이에 따라 많은 사람이 미혹될 것이다(마 13:14). 한편 '하나님의 성전'이 '예루살렘 성전'을 지칭하는지 '기독교 교회'를 가리키는지 분명하지 않으나 미래에 다시 세워질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Thomas, 단 9:26, 27;마 24:15;막 13:14). 그리고 바울의 이러한 진술은 일차적으로 로마 황제의 신격화를 염두에 두고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Lightfoot). 실제로 역사상 로마 황제 가이우스 갈리굴라(Caius Caligula)는 예루살렘에 자신을 숭배하게 하기 위한 동상을 건립하려고 필사적인 시도를 감행한 적이 있었다. 신약 성경 요일 2:18의 '지금도 많은 적 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라는 사도 요한의 진술을 볼 때 당시에 적 그리스도의 실제적인 언급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예언의 모든 부분이 완전히 성취되기 위해서는 적 그리스도가 극명하게 나타날 미래의 시기까지 기다려야만 한다(Calvin, Thomas). 그때에 적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성전에 앉히는 이교 적 행위를 통해 적 그리스도임을 완전하게 드러낼 것이다(Lenski).

3.사단의 역사를 경계하라(2:9-12절)1)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을 행함(9)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불법한 자의 활동은 사단의 능력에 따라 이루어지며 그것은 모두 거짓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바울은 불법한 자가 나타나 초자연적 행위를 세 가지 용어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능력'이 언급되었다.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뒤나메이'()로 불법한 자의 배후에 있는 이적을 행하는 힘을 가리킨다. 이 말은 내적인 능력을 가리키는 헬라어 '엑수시아'()와는 달리 외적으로 나타난 능력을 가리킨다. 두 번째로 '표적'(,세메이오이스)은 불법한 자의 행동들이 의미 있게 보이는 표시와 증거를 말한다. 세 번째로 '기적'(, 테라신)은 사람들이 불법한 자의 행동을 통해서 갖게 되는 경이감(驚異感)을 말한다. 이러한 용어들은 불법한 자가 사단의 능력을 따라서 사용하는 초자연적 능력을 가리킨다. 예수께서도 성도의 구원과 자신의 복음을 확증케 하시기 위해서 능력과 표적과 기적을 사용하셨다(Calvin). 그러나 이제 그것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불법한 자에 의해서 미혹과 파멸의 목적으로 사용되어질 것이다(마24:24).

2)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는 자(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불법의 사람이 사단의 역사를 따라 능력과 표적과 기사를 행사하지만 그의 힘이 결코 불가항력적인 것은 아니다. 다만 그에게 미혹 당하는 사람만이 멸망하게 될 것이다(P.J. Gloag). 그들이 멸망하는 원인은 하나님의 진리를 사랑치 않고 그가 선물로 주시는 구원을 받아들이기 거부한 결과에 기인한다. 결국 그들은 자신들의 선택으로 말미암아 정 죄에 이른다.
진리의 사랑-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텐 아가펜테스 알레데이아스'()는 복음을 강조한 표현으로 적 그리스도들이 주장하는 거짓이나 속임과 반대되는 것이다. 여기서 '진리'(, 알레데이아)는 복음의 진리(갈 2:5;골 1:5)로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계시되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진리를 말한다(롬 1:25, Morris). 바울은 본 절에서 악인들 스스로가 자기들이 아무 까닭 없이 멸망한다고 생각하거나 자신들의 잘못보다는 하나님의 잔혹성 때문에 죽게 되었다는 불평을 못 하도 록 그 근거를 충분히 제시하고 있다.
받지 아니하여-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우크 에덱산토'()는 '환영하지 않았다', '영접하지 않았다'라는 의미로 멸망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복음에 무관심하고 냉담한 태도를 보였음을 나타내고 있다.

3)거짓을 믿게 함(11)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 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바울은 본문에서 진리를 거부한 자들의 운명을 보다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즉 진리를 거부한 자들이 거짓을 믿게 되는 것이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임을 말하고 있다(Morris). 여기서 '유혹을...역사 하게 하사'로 번역된 헬라어는 '에네르게이안 플라네스'()로 '강력한 미혹을 보내신'(send powerful delusion, NIV)으로 직역할 수 있다. 이는 그들에게 일어난 미혹이 불가항력적인 것임을 보여준다. 특히 바울은 '에네르게이안'()이란 동사를 사용하여 그들에게 임한 미혹이 초자연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들이 단지 수동적으로 그 미혹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힘을 다해 따라가는 것을 말한다(Morris). 요컨데 그들은 진리를 사랑하기를 거부(拒否)했기 때문에(10절) 선을 버리게 되고 악을 따를 수밖에 없다. 한편 본 절에는 '유혹'이나 '거짓'과 같은 악의 세력 등이 임의대로 역사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것을 통해서 주권 적으로 그의 목적을 수행하신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官村武天).

4)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11-12)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어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신다(딤전 2:4-6). 그러나 인간은 진리를 기뻐하고 즐거워하기보다는 불의를 사랑하고 거짓을 추구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필연적으로 임한 불의의 결과를 맛보도록 내버려두셨다(롬 1:18-25). 한편 불의를 좋아하는 것은 불의 안에서 기쁨을 구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향한 인생의 그릇된 태도를 의미한다(Bruce).

5)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12)
그들에게 올 궁극적인 결과는 심판밖에 없다. 그리고 '심판을 받게 하려'의 헬라어 '히나 크리도신'()은 '체로 걸러내기 위해', '심판하기 위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도달하게 될 결과를 나타낸다. 여기서 진리는 복음의 진리를 나타낸다(Morris). 결국 그들이 스스로 선택한 운명 속에는 이미 유죄(有罪) 선고가 포함되어 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정 죄가 암시되어 있다(Thomas).

4.바 울의 감사와 권 면과 축복(2:13-17절)1)감사(2:13-14)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여기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로 인하여 자신이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할 근거에 대해 진술하고 있다. 특히 바울은 '마땅히'란 수식어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감사가 의무적인 것임을 암시한다.

(1)택하심(13)-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바울은 신약성경에서 아주 드물게 쓰인 '헤일라토'(, '선택')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동사는 70인역(LXX)에서 이스라엘의 선택을 언급하는데 사용되었다(신 7:6, 7;10:15, Morris). 한편 '처음부터'(, 아파르켄)는 '영원 전부터', '창세 전부터'(엡 1:4)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성령의 거룩하게 하심(13)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거룩'은 성령의 활동에 의한 결과이다(살전 4:7;5:23). 이것은 신자에게 있어서 성령의 현재적 역사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재림 때 완성되어지는 것으로(Bruce) 인간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행위중 일부이기도 하다(Gloag).

(3)진리를 믿게 하심(13)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요-'진리를 믿음으로'란 인간의 반응에 대한 진술로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믿음'으로 반응함을 의미한다. '진리'(, 알레데이아스)에 대해 브루스(Bruce)는 하나님의 계시와 복음 안에서 알려준 구원의 방법을 의미한다고 정의를 내렸다. 그렇지만 본 구절에서는 보다 좁은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 사건, 곧 그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한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4)구원을 얻게 하심(13)
바울의 결론적인 감사의 이유이다 구원이란 인간의 최대의 불행 화 받을 죄 죄의 결과로 생기는 죽음에서 지옥에서 구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중생 되고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된 이 놀라운 사실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였던 것이다

우리의 구원도 이런 과정을 받게 된다-택하심-중생-진리를 믿음-구원이다

(5)영광을 얻게 하심(14)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여기서 '그리스도의 영광'이란 구체적으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얻게 된 영광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로 하여금 미래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도록 창세 전에 작정하셨으며(엡1:4) 그 완성은 예수의 재림 때 이루어질 것이다(1:10, 12). 결국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는 성도들의 특권과 축복은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만 성취된다는 것이 본문의 강조점이다(Thomas).

영광을 얻게 하신다고 하는 이 영광은 구원받은 자가 주님과 함께 후사가 되는 것만큼 그의 영광에 참 예 한다(롬8:17) 고후4: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라고 하였다 낮의 중한 노고가 없는 사람은 밤의 안식을 얻을 수 없다 현재 주를 위한 고난이 크면 클수록 미래의 영광을 더할 것이다

2)권 면(2:15)
(1)굳게 서라(15)-신자가 시험이나 환난가운데서 잘 참으며 거짓 교훈 앞에서도 흔들리지 아니함을 의미한다(고전15:5

8. 요일2:27-2

8. 시108:

1. 시112:7)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바울은 '이러므로'라는 접속사를 사용하여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행해야 할 실제적인 의무로 화제를 전환하고 있다. '굳게 서서'로 번역된 헬라어 '스테케테'()는 현재 능동태 명령법으로 쓰여졌다. 이것은 1-10절에 언급한 내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소극적인 의미에서는 임박한 위기에 직면하여 악의 세력이 크다고 두려워하거나 장차 어떤 일이 벌어질 지에 대해 동요하거나 흔들리지 말라는 뜻이며 적극적인 의미에서는 오히려 복음의 진리를 굳게 부여잡고 담대하게 대처하라는 뜻이다.

(2)유 전을 지키라(15)-이 유전은 복음의 진리를 가리킨다 여기서 유전이라는 말은 말과 기록으로 남을 가르침을 가리키며 사도 바울에 의해 직접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전해진 교훈이다
유전을 지키라-여기서 '유전'(, 파라도세이스)은 '어떤 사람에게 넘겨진 것'이라는 뜻으로 바울의 전체적인 가르침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 될 수 있다(Calvin). 또한 이것은 유대인들에게는 모세 때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율법을 가리키지만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선포되고 사도에게 계승된 복음의 진리를 가리킨다(3:6, 7;마 28:20;고전 11:23;15:3). 좀더 구체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 승천의 사실을 기초한 것이다(Morris). 그러므로 본 구절은 복음의 전승을 강조한 표현으로서 비록 사람에 의해서 복음이 전달되었지만 그 복음은 신적 근원을 가진 것으로 그러한 복음에 순종하라는 의미이다

3)축복(2:16-17)
(1)축복의 근원
A.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16)
축복의 근원은 첫째 예수 그리스도이다 축도에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보다 예수님의 이름보다 예수님의 이름이 먼저 나온 이유는 예수님이 중 보자 이시므로 그가 모든 축복의 문을 여셨기 때문이다 그를 통하여 모든 축복이 우리에게 전해온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이 구절은 기도를 드리는 대상이 밝혀지고 있다.

B.하나님 우리 아버지(16)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모리스(Morris)는 종말론의 내용을 많이 지닌 본 서신에서 하나님에 대한 수식어는 매우 비중 있는 개념이라고 설명한다. 그의 설명에 따라 본 절의 두 수식어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영원한 위로. 하나님의 위로가 성도들을 강건하게 하며 영원히 흔들림 없이 굳건히 서게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 표현이다. (2) 좋은 소망. 그리스도인에 있어서 소망이란 하나님의 속성과 약속에 뿌리박고 있기 때문에 그 본질상 좋은 것일 뿐만 아니라 그 결과에 있어서도 좋은 것이다. 이러한 모리스(Morris)의 설명은 문맥상 매우 적절하다. 성도를 향하신 하나님의 위로나 소망은 극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담대하게 하며 굳건한 믿음을 유지하며 살 수 있도록 한다.

(2)축복의 근거
A.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16)
하나님의 사랑은 축복에 대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근거이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까지 우리를 위하여 주신 이가 그 어찌 우리에게 복을 주시지 않겠는가(롬8:32)

B.영원한 위로를 은혜로 주심(16)
영원한 위로를 우리에게 이미 주셨기 때문이다 영원한 위로는 인생의 고난 중에서 하나님의 용서의 평 강과 마음의 안식 속에 있다 이 같은 평 강은 세상이 줄 수도 없고 빼앗을 수도 없다 이 위로는 한없이 위로의 근원이요 영원토록 풍성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C.영원한 소망을 은혜로 주심(16)
이 소망은 영생의 소망이다 내세의 복 락을 가리킨 것이다 이 소망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주셨다 이 영생은 거짓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이다(롬15:13)

(3)축복의 내용
본 절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하여 두 가지 소원을 가지고 있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는 주의 날에 관한 잘못된 지식으로 혼돈과 고민에 빠져 있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는 것이며 또 한가지는 모든 선한 일과 말에 있어서 그들을 강하고 견고하게 해주시는 것이었다(Constable). 여기서 바울은 위로의 하나님이시며(고후 1:3-7) 견고케 하시는 하나님(롬 1:11)을 향하여 그의 소원을 간 구하고 있다.

A.마음의 위로(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위로하시고'로 번역된 헬라어 '파라칼레사이()는 지금 그들이 당하는 박해와 신앙의 혼돈을 잘 극복하고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하시는 것을 의미한다.

B.굳게 하여 주심(17)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모든 선한 일과 말'은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일과 말로서(Hendriksen). 성도들의 삶 전체가 선한 행위를 나타내야 함을 가리킨다. 이렇게 될 때 성도들은 어떤 위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담대할 수 있다.

제목:종말을 사는 성도의 자세(살후2:1-17절)
데살로니가 인들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바울의 말을 오해하여 재림이 눈앞에 다가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가 곧 오셔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잘못을 시정하고 말세에 나타날 거짓 선지자 거짓 기적과 거짓 능력을 경계시키며 미혹을 받지 않도록 하라고 하였다

1.동심하거나 두려워 말라(2:1-2절)1)신령 파 (신비주의
2)웅변 파-혹 말로나
3)문장 파

2.미혹을 받지 말라(2:3-8절)1)배도 자에게 미혹을 받지 말라(3)-

2)불법 자에게 미혹을 받지 말라(3)

3)대적 자에게 미혹을 받지 말라(4)

4)지존 자에게 미혹을 받지 말라(4-8)

3.사단의 역사를 경계하라(2:9-12절)1)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을 행함(9)

2)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는 자(10)

3)거짓을 믿게 함(11)
4)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11-12)

5)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12)

4.바 울의 감사와 권 면과 축복(2:13-17절)1)감사(2:13-14)
(1)택하심(13)-
(2)성령의 거룩하게 하심(13)
(3)진리를 믿게 하심(13)
(4)구원을 얻게 하심(13)
(5)영광을 얻게 하심(14)
2)권 면(2:15)
(1)굳게 서라(15)-신자가 시험이나 환난가운데서 잘 참으며 거짓 교훈 앞에서도 흔들리지 아니함을 의미한다
(2)유 전을 지키라(15)-이 유전은 복음의 진리를 가리킨다 여기서 유전이라는 말은 말과 기록으로 남을 가르침을 가리키며 사도 바울에 의해 직접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전해진 교훈이다
3)축복(2:16-17)
(1)축복의 근원
(2)축복의 근거
(3)축복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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