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전을 정결케 하신 주님의 뜻!! (마 21:12-27)

첨부 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나귀를 타시고 입성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야 이심을 비밀로 하셨습니다.
그런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심으로 공개적으로 자신이 인류를 위하여 죽으실 메시야 임을 알리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주님이 두 종류의 사람들을 찾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첫째는 예수를 십자가에 죽이는 악한 일을 할 사람들을 자극하여 그 일을 하게 하려는 뜻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메시야의 길을 가는데 그 길을 선하게 도울 사람들을 찾으셨습니다.
그래서 나귀를 드린 이름 없는 사람과 자신의 옷을 나귀의 길에 펴서 환영하며 헌신하는 사람들과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주님을 환영하는 사람들을 찾으셔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날을 종려주일이라고 합니다.
오늘이 바로 그 종려주일입니다.
우리 주님은 종려주일에 자신의 사명을 공개하시는 일과 빼놓을 수 없는 또 한가지 일을 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성전을 정결케 하신 일이었습니다.
성에 입성하시자 말자 제일먼저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셨습니다.
그때 성전은 시장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돈을 바꾸어 주어 이익을 얻는 이들과 비둘기를 팔아서 얻을 이익을 바라는 장사꾼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이들의 상과 의자를 엎으시고 매매하는 이들을 성전 밖으로 내어 쫓으셨습니다.

메시야의 길을 알리시고 제일 먼저 성전을 깨끗케 하셨다는 것이 우리들에게 주는 의미가 매우 큽니다.
즉 종려주일을 맞는 모든 교회들이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영적인 명령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무성교회도 이 주님의 뜻에 맞는 교회를 이루어야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의 말씀의 제목을 '성전을 정결케 하신 주님의 뜻!!'이라 정했습니다.
우리 모두 이 말씀을 들으시고 우리 교회를 주님의 마음에 맞는 성전으로 이루어 이 시대의 구원의 방주로 무성교회를 이루어 가시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주님의 마음에 맞는 교회는 어떤 것입니까

1. 기도하는 집으로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의 장사치들을 내어쫓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13)

이 말씀은 성전이 바로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예루살렘 성전은 참 잘못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라 형식적이고 의무적인 제사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제사에 쓰이는 제물은 성별 된 것이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전에는 사람들이 자신의 집에서 길러서 성별된 짐승을 가져 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일이 귀찮아 졌습니다. 힘들어 졌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아는 이들이 성전에서 짐승을 팔았습니다. 사람들은 편하니까 그것을 사서 하나님께 제물로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제사의 주인되신 하나님은 사라지고 인간의 편함이 제일이 되는 곳이 예루살렘 성전이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당시에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꼭 이스라엘의 화폐여야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는 로마가 지배하고 있어서 로마화폐를 상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장사하는 이들이 로마 돈을 이스라엘 돈으로 바꾸어 주며 이익을 취하였습니다.
성전에 상업주의가 판을 쳤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것을 행하는 이들의 상과 의자를 엎으시고 그들을 성전에서 내어 쫓았습니다. 예수님의 이런 행동은 교회가 상업주의나 편리주의나 이익을 목적하는 곳이 아니라 기도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전이 기도하는 곳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까
그것은 교회가 하나님과 대화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 그 예배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곳 이외의 것은 인정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무성교회 성도여러분!
이 말씀을 들으시며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예배하여 하나님과 교제하는 아름다운 장소로 우리 무성교회를 이루어 가기를 힘쓰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고 욥바로 가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니누웨에 가서 40일 후에 성이 멸망할 것을 예언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니누웨는 앗수르의 수도로 인구가 40만이 되는 큰 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앗수르는 이스라엘을 무척이나 괴롭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인 요나가 그들을 미워한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 미워하는 사람들을 구원하라고 하나님이 명하시니 요나는 행할 수 없어서 불순종 한 것이었습니다.
불순종의 길은 환란입니다.
하나님의 책망과 징계만 있을 뿐입니다.
결국 요나가 탄 배는 큰 풍랑을 만나게 되고 제비뽑기를 통하여 그 풍랑의 원인이 요나임이 밝혀졌습니다. 요나는 바다로 던져졌고 하나님은 그를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때 요나는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께 통회 자복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회개를 들으시고 그를 해변으로 나오게 하시고 결국 니느웨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하여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물고기 뱃속에서도 기도해도 기도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는데 하나님의 성전에서 기도하는 것이 역사를 이루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이제 우리 교회를 기도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미움이나 분쟁이나 불화가 있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는 성도들이 모이는 곳으로 우리 무성교회를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종려주일에 제일 먼저 성전을 정결케 하신 주님의 깊은 뜻을 이루어 드리고 기도마다 응답 받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고침 받는 곳으로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을 정결케 하신 후에 제일 먼저 하신 일이 병자를 고치신 것입니다.

"소경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 주시니" (14)

이것이 바로 우리 주님의 뜻입니다.
즉 하나님의 성전은 기도하는 곳이고 병든 자가 고침받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친히 그렇게 od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2002년 종려주일을 맞는 우리 무성교회는 병든 자가 치료받는 복된 성전으로 우리 교회를 이루어 가야 하겠습니다.
1) 병든 육신이 고침 받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저는 자들과 소경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안식일에 회당에서 손 마른 자를 향하여 네 손을 내 밀라 하시고 저를 고쳐 주셨습니다.
고창병 걸린 자도 고쳐 주시고 중풍병자를 향하여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며 죄를 사하여 주시고 네 상을 들고 걸어가라 하시며 중풍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가 예수 이름으로 걸어가는 기적도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러니 우리 교회도 이런 병든 자들이 일어나 고침 받는 은혜로운 교회로 이 종려주일에 이루어 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2) 마음이 고침 받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나인성 과부가 아들 하나만 바라보고 살다가 그 아들이 젊은 나이에 죽고 말았습니다.
과부가 슬퍼서 우는 울음소리가 온 성에 사무쳤습니다.
그때 그 장례 행렬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은 그 과부에게 울지말라고 위로하시며 그의 마음을 치료해 주시고 아들을 살려 주셨습니다.
우리 무성교회는 세상에 살다가 마음이 찢어지고 상하여 견딜 수 없는 이들이 들어와서 말씀으로 치료받고 성도들의 사랑으로 위로 받는 교회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3) 영혼이 치료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영혼이 치료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천국백성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심령이 평안함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는 말씀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렇게 치료받고 구원받는 곳이 무성교회 성전이 되라고 우리 주님이 종려주일에 성전을 정결케 하시고 그 사역을 성경에 기록하여 오늘 아침 우리들에게 읽게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 교회와 성도를 치료하는 교회로, 고침 받는 성도로 이루어 가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몸과 마음과 영혼을 치료 받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길을 바로 행하여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마음과 영혼과 몸의 병은 죄로부터 옵니다.
'죄' 라는 말은 희랍어의 뜻을 보면 과녁에서 빗나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빗나가는 길에서 바른 길로 가야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병을 고침 받을수 있습니다.

어느 시골에 난간 없는 조그만 다리가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추운 겨울날 오트바이를 타고 그 다리를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겨울에 오트바이를 타게 되면 찬바람이 뼛속까지 스며 듭니다.
그래서 바람을 막을려고 지퍼를 뒤로 가게 잠바를 돌려 입고 그 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마침 건너편에서 트럭이 마주 오고 있었습니다.
서로 먼저 다리를 건너가려고 속력을 내어 달려 오다가 부딪칠 지경이 되니까 서로 급정거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트바이가 속력을 이기지 못하고 미끄러 져서 그만 다리 아래로 떨어 졌습니다.
트럭 운전사가 깜짝 놀라서 차를 세우고 다리 밑을 보니까 사람이 떨어져 누워있는데 목이 180도 돌아간 것입니다.
사실은 누워 있는데 잠바를 돌려 입어서 목이 돌아간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요
놀란 운전사가 가서 목을 다시 돌린다고 목을 비틀어서 다른데는 아무 데도 다친데가 없는데 목뼈가 금이 가서 몇 달을 고생했다고 합니다.
잠바만 바로 입었어도 그 고생을 안 할텐데 거꾸로 입는 바람에 고난을 자초했습니다.

우리들의 삶이 이렇습니다!
바른 길을 가지 아니하고 옳지 않은 길로 가서 우리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이 상하였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제 이 말씀을 듣고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의 모든 것을 바로 잡아 치료받는 축복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무성교회를 모든 몸과 마음과 영혼이 고침 받는 교회로 이루어 이 귀한 종려주일에 우리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찬송하는 곳으로 이루어 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성전을 정결케 하고 모든 병든 자를 고치자 선전에 와 있던 아이들이 예수님을 보고 호산나 호산나하고 노래 하였습니다.
이를 보고 그렇지 않아도 예수님의 행동에 불만이 많던 대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비방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잃어 본 일이 없느냐"(마21:16)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대답은 하나님의 성전은 기도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찬송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2002년 종려주일을 맞이하는 우리 교회도 바로 이렇게 찬송하는 곳으로 이루어 가면 주님의 뜻을 행하는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찬송소리를 듣고 분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우리들에게 깊은 교훈을 줍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분하여 원망했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의 찬양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찬송할수 없도록 사탄이 방해하고 세상이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성전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그치지 말아야 할 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실려고 예수님이 본을 보이고 계신 것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찬양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사탄이 우리로 찬양대신 한숨 쉬게 하고 불평하게 하고 원망하게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 사탄의 방해에 지지말고 열심히 찬송하여 우리 교회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영화로운 교회로 이루어 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무성교회 성도 여러분!
시냇물이 흘러가다가 돌이나 여울을 만나면 소리를 내면서 넘어 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냇물이 노래한다고 합니다.
생명 없는 물도 어려움을 만나면 노래할 줄 아는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우리가,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은 우리가 어려울 때에 찬송하는 것은 당연한 자세요, 아름다운 신앙의 고백인줄로 믿습니다.

이제 우리도 우리의 교회를 언제나 감사 찬송이 넘치는 교회로 이루어 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힘들 때에도 찬송하고 환란이 닥쳐도 찬송을 쉬지 말고 시험과 슬픔이 와도 찬송을 그치지 맙시다. 그래서 우리 교회를 찬송과 기도와 우리의 모든 것을 고침 받는 복된 장소로 이루어 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종려주일에 제일 먼저 성전을 깨끗게 하신 그 귀한 뜻을 이루어 이 시대와 이 지역의 구원의 방주가 되는 무성교회로 만들어 영화로운 교회를 이루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멘-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추천인 1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