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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가랴와 엘리사벳 (눅 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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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전후로 하여 그 주변에 많은 중인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그들의 영적 상태와 더불어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예언(豫言)과 성취(成就)에 따른 역사성(歷史性)과, 예수님 사역에 의미(意味)를 분명하게 계시하는 뜻이 담겨있다.
그 중에 일명 “침례요한”의 츨생은 여러 가지 면에서 신비한 요소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그의 가족과 개인의 경건한 삶을 통하여 자체적인 교훈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섭리를 분명하게 계시(啓示)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 암흑기에 빛을 지킨 부부.
그들은 아론의 후손으로서 아비야 반열에 속한 제사장이였다. 그들이 살았던 시대는 영적 으로 막바지에 해당하는 암흑시대에서 주께서 오시기까지 제자리에서 빛을 지킨 제사장 부부였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엘리사벳의 불임으로 가문의 소망이 없었다(1:7절).
그러나 그들 부부는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의인 이였으며(1:6), 자신에게 주어진 직분에 대하여 충실하였으며(1:8-9),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늘 기도에 힘쓴 부부였다(1:13). 이는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현실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향하는 성도의 단 마음을 보여준다.
성령 충만한 사가랴의 노래를 보라.(67-79)

2. 자식을 상급으로 키운 부부
본문은 하나님앞에서 의롭고 직부에 충실한 자에게 축복하시는 섭리를 보여준다. 인간적 수단을 부리지 않고 묵묵히 신실하게 기다리는 사가랴에게 그의 후손이 태어남을 가브리엘 천사를 통하여 예고 하셨다(13절)
아들 요한을 성령 충만할 때 그가 노래한대로 “①종신토록 봉사하며, ②성결하며 ③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④ 하나님을 섬기라(75)”라 한 것처럼, 짧게 살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럼 없이 살기를 바랬으며, 그렇게 키웠다. 후에 요한은 혈통적 명분보다 사역적 명분을 더 중히 여겨 육신의 정욕을 철저히 절제함으로 심령이 강하여 진 “광야의 외치는 자” 였다. (눅1:80, 마3:4) . 요한의 유년기와 사역을 상고하여 보라.(마3:1-17)

3. 구원 사역을 온전히 연결한 부부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구주로서 예수님을 세상에 불쑥 보내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영계의 질서를 따라 합법적으로 온전한 중보자의 탄생을 사가랴 제사장에게 통고하셨으며 그의 아들 되는 요한 역시 주목받는 제사장의 권위에서 예수님을 ‘온전한 어린양’으로 지목하고 있는 것이다.(요1:29)
요한은 실제적인 구약의 마지막 제사장이라 할 수 있다. 비록 그가 당시 하나님의 성전에 제사장의 자리를 거부하고 광야에서 야인(野人)의 삶을 살았으며(눅1:80), 실제적인 제사장의 직무에 해당하는 30세 생을 마쳤을지라도 그는 모든 유대인들이 주목하는 여인이 낳은 아들중에 가장 큰 자였다(마11:11 눅7:28). 그의 대 선언을 통하여 제한적 제사장에서 온전한 제사장이신 예수님께 인간 구원 사역이 인계된 것이다(눅1:76-79).

신앙과 구원의 유산을 물러주는 부모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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