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유혹을 이겨냅시다 (약 01:12-15)

첨부 1


제가 중학교 다닐 때의 일입니다. 지금도 그런 일이 있는지 모르지만 아침에 등교할 때나 하교할 때 학교 입구에 물건을 파는 보따리 장사들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잉크, 볼펜,만년필..등이었는데 어김없이 주머니 같은 것, 바둑알 등을 가지고 다니면서 뽑기를 하여서 학생들의 코묻은 돈을 호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곳에는 대개 둥글게 사람들의 원이 있고 열심히 떠들어 대는 야바위꾼의 수단이 있게 됩니다. 구경 삼아 들렸다가 투자에 대한 너무나도 엄청난 보상의 가능성을 보고서 끼어 들었다가 낭패를 당한 학생들을 보게 됩니다.
또 시골의 5일장 날 시장통에서 야바위꾼 만나서 자녀 학비 하려고 소 판 돈 몽땅 날려 버리는 일도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생겨나는 뒤에는 투자에 비해 엄청난 결과를 얻으려고 하는 인간의 욕심 때문인 것을 보게 됩니다. 대개 당하고서는 내가 왜 쓸데없는 욕심을 부렸는가 하면서 후회를 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당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몇 차례 잘되다가 차츰 넘어가게 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인간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유혹을 당하게 되어집니다. 세상에는 지뢰밭의 지뢰처럼 많은 유혹이 깔려 있습니다. 아차 하는 순간에 유혹에 넘어갑니다. 그런 상황을 만나고서 자기는 다른 사람의 경우와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언제나 같은 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성도 가운데서도 이런 유혹을 받고 있는 성도도 있을 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다른 사람보다 더 돋보이고 싶은 욕심, 더 잘하고 싶은 욕심, 더 많이 즐겁게 살고 싶은 욕심, 더 이름을 내고 싶은 욕심, 더 지배하고 싶은 욕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 바탕에는 이기심이 깔려 있는 것이지요.
요1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우리의 원수 마귀는 이런 세상 것을 가지고서 틈만 있으면 우리를 유혹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 약점이 있습니다. 마귀는 그 약점을 이용하여 우리를 유혹하는 것입니다. 대학교수나 목사는 자기의 배움을 나타낼려고 하는 유혹을 받기 싶습니다. 사회의 통념상 더 많은 배움은 더 많은 존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가짜 박사 사건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운동선수는 기록이 생명입니다. 그러다 보니 약물을 복용해서라도 더 좋은 기록을 만들어 낼려고 하다가 부끄러움을 당하게도 되는 것입니다. 또 오늘날처럼 돈이 행세하는 세상에서 더 빨리 더 많은 돈을 벌려고 하다가 부정을 저지르게 되고 정당치 못한 방법으로 돈을 벌려고하다가 낭패를 당하는 것도 숱하게 봅니다.
또는 감정의 동요를 억제치 못하고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고 감정의 노예가 되어서 이성에 이끌려서 가족을 불행하게 만드는 일들이 세상에 너무나도 많습니다. 누구도 유혹에 있어서 강자라고 말할 사람이 없습니다. 나만은 안전하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수많은 성직자가 돈과 여자에 넘어갔습니다. 수많은 정치가가 돈에 넘어가 부정 부패에 가담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주의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시험(유혹)에 넘어가지 말기를 기도하라고 하셨고 시험에 빠졌을 때 악에서 구해 주실 것을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성도들은 유혹의 정체를 잘 알고 혹시 유혹에 빠져 있다면 빨리 유혹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1.유혹[시험]
12절에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의 시험은 2절(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의 시험과 다른 말입니다. 2절의 시험은 시련, 고난 등으로 해석되어질 수 있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의 향상을 위해서 허락하신 고난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시련을 통한 연단을 통하여서 더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이나 욥을 통하여서 이런 종류의 시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12절의 시험은 2절의 시험과는 다른 것입니다.
여기서는 시험이라는 말보다 유혹이라는 말이 합당합니다. 왜냐하면 유혹은 하나님께로서 난 것이 아닌 성도를 파멸시키려는 마귀의 궤계이기 때문입니다. 대개 시험은 달콤하게 우리를 찾아옵니다. 마귀는 광명의 천사로 가장해서 우리에게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여자라면 이 유혹이 자기가 꿈에 그리던 남자로 나타날 것입니다. 남편에 대해 늘 불만을 가져왔는데 친절하고 부드럽게 접근하는 제비족의 태도에 그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어 가서 모든 것 다 잃고 처량한 신세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털리는 것입니다. 돈 욕심이 많은 사람 같으면 너무나도 확실한 투자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한 두 번의 재미를 보게 되는 것이 악의 소굴에서 발을 빼지 못하게 만들고 말 것입니다.
이 시험은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서 비롯이 됩니다. 너무나 무미건조한 생활에 즐거움을 주는 일로 시험이 오는 것입니다. 마약, 헛된 오락, 춤과 향락, 도박 ....... 더 큰 즐거움을 위해서 더 큰 자극을 위해서 자꾸 자꾸 하다가 마지막에는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신학교 다녔을 때 디어 헌터하고하는 영화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전쟁에 비인간화 되어 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는데 거기 보니 러시안 룰렛 게임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도박의 일종인데 권총에다 총알을 한 방 넣고서 돌린 다음에 자기 머리를 겨냥해서 쏘는 것입니다. 확률이 육분의 일인데 총알이 들어 있으면 죽는 것이고 없으면 걸어 놓은 돈을 가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생사의 순간을 바라보며 자극을 받는 것입니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이 사람을 시험으로 몰아넣게 됩니다. 아간은 여리고 성을 점령할 때 하나님께서 절대로 여리고의 재물에 손을 대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물질을 보는 순간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감춤으로 말미암아 파멸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삼손은 여자에 약했습니다. 인간적인 아름다움에만 쏠려서 깊이 빠져들었다가 결국은 망하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유혹은 자신을 과시하려고 하다가 빠져들게도 됩니다. 이단들이 생겨나는 배경을 보게 되면 자신이 많은 사람의 흠모의 대상이 되게 되면 자신을 지나치게 과대평가를 하게 되고 급기야는 하나님이 되고 맙니다. 인류가 타락을 하게 되는 과정을 보아도 그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과일을 보는 순간 먹음직도하고 보암직도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게도 생겼는지라고 성경은 그 때의 상황을 설명하고 잇습니다. 유혹을 받으니 대상이 새로운 각도로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처럼 된다는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서 무너지고 만 것입니다. 전도관의 박태선이도 그랬습니다. 그가 한참 성령 운동을 일으키고 다닐 때는 그가 세수한 물만 마셔도 병자가 나을 정도였습니다. 그는 교만하여지고 자신을 드러내다가 자칭 예수라고 하다가 그의 종말과 가족의 종말이 비참하게 되고만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시지 않습니다.
약 1: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시험을 받는 것은 사람이 욕심에 끌려 미혹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욕심 이것이 문제입니다.
15절 말씀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욕심에 이끌려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걱정할 정도로 제멋대로 되어 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람도 땅도 공기도 병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2.이겨내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12절 상반 절에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도다 시험을 이기는 자가 복이 있다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훌륭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차이점은 유혹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인격자는 유혹을 뿌리칩니다. 그러나 뿌리치지 못함으로 불행을 자초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말과 행동으로'아니요'라고 하는 훈련을 쌓지 않으면 안됩니다. 누구나 유혹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막을 힘도 누구에게나 있는 법입니다. 요셉은 바로의 막강한 시위대장의 아내가 유혹을 할 때 아니요라고 하였습니다. 종의 신분으로서 존귀한 자의 아내의 유혹을 받는다면 우쭐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요셉은 그런 것에 전혀 요동치 아니하고 아니요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맨 처음에 배워야 될 것은 못할 것이 있다는 것을 배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우리는 나의 욕심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유혹을 이겨냅시다.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로 가셔서 사십 일을 금식하시고 주리셨습니다. 그리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게 됩니다. 육신의 문제 , 안목의 문제, 이생의 자랑에 대한 시험이었습니다.
우리는 시험을 이겨내기 위하여 우리의 위치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를 거룩함을 위하여 부르심을 입은 성도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바울사도가 루스드라에 가서 복음을 전했을 때 나면서 앉은뱅이를 고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놀라면서 사람들이 바울을 제우스 신이라고 섬길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바울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며 자신은 절대로 신이 아니라고 하여서 유혹을 이겨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가 천하만국을 보여주며 자기에게 절을 하면 이 모든 영광을 주겠다고 했을 때 자신의 위치를 지키면서 오직 하나님을 섬기며 그에게만 경배하라고 한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위치를 지켜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지체들이며 하나님의 자녀이고 거룩한 천국의 백성들입니다. 감히 우리는 마귀의 영역에 우리의 발을 딛는 일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닙니다. 히 10:39->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마귀는 우리들의 환경을 통하여서 우리를 짜증나게 하고 믿음을 식어지게 만듭니다. 예수님 믿는 것을 하찮게 생각하도록 자꾸 충동질을 합니다. 신앙 생활하는 것이 헛된 것처럼 속삭거립니다. 우리는 이때마다 우리 속에 있는 마귀를 물리쳐야 되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이시기를 알아야 합니다.
롬 13:11-14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나아만이라고 하는 아람 왕의 군대 장관이 문둥병이 들어 이스라엘 땅에 오게 되자 엘리사가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라고 해서 깨끗함을 받게 되어집니다. 나아만이 선물을 줄려고 해도 엘리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음을 알게 하기 위하여 그냥 돌려보내게 되어지는데 이때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욕심에 끌려서 거짓말로 선물을 받게 되어집니다. 이것을 엘리사가 알고서 그를 책망하였습니다.
왕하 5:26-27 >①엘리사가 이르되 그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을 때에 내 심령이 감각되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 그러므로 나아만의 문둥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 나오매 문둥병이 발하여 눈 같이되었더라
성도는 지금의 때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기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힌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아니하고 시험을 극복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3.유혹을 이기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시험을 이겨냄으로 옳다고 인정을 받게 되면 주님게서는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지나간 세월을 회고하면서 자칫 잘못될 수도 있었던 그런 순간을 잘 이겨냄으로 말미암아 실패자로 남게 되지 않은 것이 감사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그 댓가를 톡톡히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칫 그릇될 수도 있는 순간을 이겨냄으로 더욱 인생이 견고히 되는 위인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이겨내셨을 때 마귀는 물러가고 천사가 내려와서 수종을 들었다고 성경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면류관은 이 땅에서도 있게 되며 영원한 나라에서도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머리 머리에 면류관이 빛나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세상의 유혹에서 이겨 내시기를 원하시고 기도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험에 빠지지 말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시험 들 일에 접근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시험을 이겨 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