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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법궤 영입에 실패 (대상 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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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궤가 일찌기 엘리 제사장 때에 불레세에게 피탈 된 채(삼상 4:11) 기럇여아림에 머물러 있기를 어언간 100년이 되었다.

사울 왕 때에는 이 사실을 염두(念頭)에도 두지 않았으나 사울이 얼마 나 무성의한가를 알 수 있다.

 1. 법궤 영입에 대한 계획 1-4 다윗은 이스라엘 나라 왕국 건설에 기초를 닦을 때 수도를 예루살렘 으로 확정한 후에 하나님의 율법의 중심이 되며 온 이스라엘의 사상과 정신의 집약이 될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기를 생각하였다.

사울 왕 때에는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왕이 제 마음대로 자행자지 함으로 실패를 거듭했으나 다윗은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하여 는 법궤를 중심하여야 한다는 성의로 제안하였다.

특히 이 일에 대하여 천부장과 백부장 곧 여러 장사와 더불어 의론 하고 또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에게 물어서 하나님의 법궤를 모셔 오자 는 의견을 우선적으로 토의하고 뜻을 모두었다.

다윗은 이 일이 선하다고 생각하여도 혼자 단독으로 처리하지 않고 군부와 민중의 여론을 합한 일은 민주주의의 정치 이념이라고 하겠다.

이에 뭇 백성이 이일을 선히 여기므로 온 회중이 그대로 행하겠다고 하였다. 이렇게 자신과 민중의 여론도 집약했지만 그 중심은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면..."(2) 하는 하나님의 뜻을 찾음이 가장 가상한 일이라고 하겠다.

 2. 법궤 영입의 실패 5-10 다윗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영입하려는 뜻은 매우 좋았으나 그 방 법에 있어서 불레셋 사람의 방법을 모방한 것은 잘못이다. 불레셋인 들은 율법을 모르는 사람들이니 잘못하여도 이 일 때문에 징벌을 받지 않았으나 이스라엘 민중은 율법에 의하여 "고핫 자손이 와서 멜 것이 요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지니 줄을까 하노라"(민 4:15, 7:9) 하였 으니 마땅히 고핫 자손이 메여야 할 터인데 불레셋인을 본따서 세 수 레에 싣고 왔으며 다윗과 온 이스라엘 무리들이 뛰놀며 노래하며 악기 로 주악하였는데 기돈의 타작마당에 이르러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 을 펴서 궤를 붙들었더니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나 웃사가 벌받아 죽었 다.

그 때까지 법궤는 기럇여아림에 주둔했던 바 이곳은 예루살렘 서쪽 불레셋 국경이니(수 15:9, 18:14) 북은 하맛이요 남은 시흘이었다.

 3. 법궤 영입의 일단 중지 11-14 읏시기 발 받아 죽으며 "다윗이 분하여..."라고 하였는데 이 뜻을 오해(梧解)하면 하나님의 처사에 대하여 분하게 생각하였다고 하기 쉬 운데 이는 결코 그런 뜻이 아니고 자신의 처사의 실패를 자인하는 뜻 이 아니고 자신의 처사의 실패를 자인하는 뜻의 분함이다. 이는 "그 날에 다윗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라고 한 것이 이를 입증해 준다.

그리하여 법궤 영입은 일단 중지하고 가드 사람 오벳에돔의 집에다 모시게 되었다.

가드는 벧위 사람들의 거주지로 허락받은 가드 림몬 지방이니(수 21:24-25)이 오벧에돔은 레위 족속이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법궤를 모시는 행운을 받았고 또 그로 인하여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다고 하였다.

 결 론:다윗의 성심은 좋았으나 그 시행방법에 있어서 율법대로 하 지 않았음으로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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