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교회 재정 담당(회계)자의 자세 (고후 0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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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에 대한 교훈을 마친 사도 바울은 이제 실무적인 차원에서 연보 관리 를 위해 디도와 또 다른 한 형제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연보 관리 를 위하여 두 사람을 선택한 것은 혹시 거액의 연보로 인하여 그들 일행에 게 불미스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여 보낸다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은 지역 교회에서 재정을 관리하는 사람은 일정한 자격을 갖추 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종교적 사기꾼"이라는 누명을 쓰고 싶지 않았기에 구제연보 에 동참했던 교회들은 바울과 동행할 몇몇 대표자들을 선택하였던 것입니 다. 이로인해 모든 일이 정직하고 규모있게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지역 교회나 선교회나 어떤 전도 단체를 막론하고 그리스도인들의 사역에 있어서 하나님의 돈을 다루게 되는 사람이라면 다음과 같은 자격을 갖추어 야 합니다.
1.하나님께서 주신 섬김에 대한 열망이 있어야 합니다(16-17절).
바울은 '디도'를 강제로 징발하지 않았습니다. 디도는 특별 헌금을 모금 하는 일을 도우려는 간절한 소원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지역 교회에서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려는 간절함이 없는 사람들을 재정 위원으로 임명하 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무었보다도 주님의 돈을 다루는 사람은 하나님께 대한 합당한 마음을 가 진 자라야 하는 것입니다.
2.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야 합니다(18절).
18절에서 말하는 "한 형제"가 누구인지를 알 수 없으나, 우리는 이 형제 가 복음으로 말미암아 교회의 칭찬을 듣는 자라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는 전도자였을 것이며, 적어도 영혼들에 대한 짐을 진 자로서 교회들 가운데 잘 알려진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교회가 전도 위원회나 선교 위원회의 위원들을 임명할 때에 '전도를 잘하 는 사람들'을 임명하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일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중 의 일부는 또한 재정 위원회나 운영 위원회의 일원이 되어야 하는 것입이 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선 순위를 지키기 위해서입 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을 위해서는 예산은 투자하지 않으면서, 건물 과 부대 설비를 위해서는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도록 예산하는 교회 재정위 원들이 많이 있어왔기 때문입니다.
3.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열망이 있어야 합니다(19절)
우리는 재정 보고가 교회나 특별 헌금을 드린 자를 높이고, 하나님을 높 이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교회가 '세속적이면서 성스럽고', '상업 적이면서 사역적인'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성스러운 사 업'이자 주님을 위한 사역인 것입니다.
만일 교회 재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관심 이 없다면 교회 재정을 사용하되 하나님의 영광과는 상관이 없는 일에 사 용하려고 애를 쓰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할 수 있는 가장 영적인 일 중의 하나는 교회의 재정을 영적인 사역을 위해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4.정직함을 인정 받아야 합니다(20-22절)
바울은 모금에 동참한 교회들이 보낸 대표자들을 환영함을 분명히 밝히 고 있습니다. '자! 여러분! 주께서 우리가 하는 일을 보십니다!'라고 말하 는 것으로 충분치 못했습니다. 어떠한 의심의 여지도 남기고 싶지를 않았 던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20절부터의 말씀은 이런 말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함께 보내는 것은 많은 액수의 헌금을 취급하는 일에 있 어서 혹시나 사람들의 의혹을 사는 일이 생길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뒷말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정 직하다는 사실을 다 알고 계십니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사실을 확인 받고자 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22절에서는 "간절한" 마음을 가진 자로 재정을 관리하게 하였다는 것을 유의해서 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근면함, 부지런함"이란 의미를 가지 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재정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요구되는 한 가지 자격 이 있다면 그것은 '부지런함'입니다.
그날 그날 수입과 지출에 대하여 정확한 기록도 남기지 않고 "너무 바빠 서 장부를 만들지 못하였노라"고 핑게를 대면서 엉성한 연간 보고서를 제 출하는 회계는 적임이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5.동역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23-24절).
디도는 사역에 대한 열심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16절), 좋은 '동역자'가 되는 법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를 "동무"요, "동역자"라 고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협력하고 협조하여 주의 일을 이루는데에 앞장서 는 자라야 합니다.
또한, 재정을 맡은 자는 그 돈에 대한 소유권을 바로 인정해야 합니다.
즉, 그 돈은 사람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 다. 재정 위원은 주님을 섬기는 일을 위해 그 돈을 정직하고 신중하게 관 리하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결론>
교회 공금을 관리하는 일은 깨끗함과 정직함으로 하여야 하며, 비난거리 를 제공해 주어서는 안됩니다.
시험에 들기 쉬운 직분이 재정 위원의 직분입니다. 드러기에 더욱 더 하 나님에 대한 열심이 있는 자라야 하며 신령한 은혜 숙에 잠겨 있는 자라야 합니다.
우리는 가룟 유다가 재정을 맡았던 제자였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정직하 게 신임을 받았던 터라 주임께로 부터 재정을 관리하는 직책에 임명 받았 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직 만으로는 이 사명을 잘 감당해 낼 수 없는 것 은 이 일이 세상의 일과는 다른 신령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은혜 를 사모하며 철저히 헌신된 영적인 사람이라야 여러가지 시험에 넘어지지 않고 사명을 완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소개된 디도와 같은 재정 위원들이 될지언정 가룟 유다 같은 재정 위원이 되지 않는 비결은 하나님의 은혜에 사로 잡혀 있는 신령한 성 도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지역 교회에서 재정을 관리하는 사람은 일정한 자격을 갖추 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종교적 사기꾼"이라는 누명을 쓰고 싶지 않았기에 구제연보 에 동참했던 교회들은 바울과 동행할 몇몇 대표자들을 선택하였던 것입니 다. 이로인해 모든 일이 정직하고 규모있게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지역 교회나 선교회나 어떤 전도 단체를 막론하고 그리스도인들의 사역에 있어서 하나님의 돈을 다루게 되는 사람이라면 다음과 같은 자격을 갖추어 야 합니다.
1.하나님께서 주신 섬김에 대한 열망이 있어야 합니다(16-17절).
바울은 '디도'를 강제로 징발하지 않았습니다. 디도는 특별 헌금을 모금 하는 일을 도우려는 간절한 소원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지역 교회에서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려는 간절함이 없는 사람들을 재정 위원으로 임명하 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무었보다도 주님의 돈을 다루는 사람은 하나님께 대한 합당한 마음을 가 진 자라야 하는 것입니다.
2.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야 합니다(18절).
18절에서 말하는 "한 형제"가 누구인지를 알 수 없으나, 우리는 이 형제 가 복음으로 말미암아 교회의 칭찬을 듣는 자라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는 전도자였을 것이며, 적어도 영혼들에 대한 짐을 진 자로서 교회들 가운데 잘 알려진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교회가 전도 위원회나 선교 위원회의 위원들을 임명할 때에 '전도를 잘하 는 사람들'을 임명하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일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중 의 일부는 또한 재정 위원회나 운영 위원회의 일원이 되어야 하는 것입이 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선 순위를 지키기 위해서입 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을 위해서는 예산은 투자하지 않으면서, 건물 과 부대 설비를 위해서는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도록 예산하는 교회 재정위 원들이 많이 있어왔기 때문입니다.
3.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열망이 있어야 합니다(19절)
우리는 재정 보고가 교회나 특별 헌금을 드린 자를 높이고, 하나님을 높 이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교회가 '세속적이면서 성스럽고', '상업 적이면서 사역적인'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성스러운 사 업'이자 주님을 위한 사역인 것입니다.
만일 교회 재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관심 이 없다면 교회 재정을 사용하되 하나님의 영광과는 상관이 없는 일에 사 용하려고 애를 쓰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할 수 있는 가장 영적인 일 중의 하나는 교회의 재정을 영적인 사역을 위해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4.정직함을 인정 받아야 합니다(20-22절)
바울은 모금에 동참한 교회들이 보낸 대표자들을 환영함을 분명히 밝히 고 있습니다. '자! 여러분! 주께서 우리가 하는 일을 보십니다!'라고 말하 는 것으로 충분치 못했습니다. 어떠한 의심의 여지도 남기고 싶지를 않았 던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20절부터의 말씀은 이런 말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함께 보내는 것은 많은 액수의 헌금을 취급하는 일에 있 어서 혹시나 사람들의 의혹을 사는 일이 생길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뒷말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정 직하다는 사실을 다 알고 계십니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사실을 확인 받고자 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22절에서는 "간절한" 마음을 가진 자로 재정을 관리하게 하였다는 것을 유의해서 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근면함, 부지런함"이란 의미를 가지 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재정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요구되는 한 가지 자격 이 있다면 그것은 '부지런함'입니다.
그날 그날 수입과 지출에 대하여 정확한 기록도 남기지 않고 "너무 바빠 서 장부를 만들지 못하였노라"고 핑게를 대면서 엉성한 연간 보고서를 제 출하는 회계는 적임이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5.동역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23-24절).
디도는 사역에 대한 열심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16절), 좋은 '동역자'가 되는 법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를 "동무"요, "동역자"라 고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협력하고 협조하여 주의 일을 이루는데에 앞장서 는 자라야 합니다.
또한, 재정을 맡은 자는 그 돈에 대한 소유권을 바로 인정해야 합니다.
즉, 그 돈은 사람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 다. 재정 위원은 주님을 섬기는 일을 위해 그 돈을 정직하고 신중하게 관 리하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결론>
교회 공금을 관리하는 일은 깨끗함과 정직함으로 하여야 하며, 비난거리 를 제공해 주어서는 안됩니다.
시험에 들기 쉬운 직분이 재정 위원의 직분입니다. 드러기에 더욱 더 하 나님에 대한 열심이 있는 자라야 하며 신령한 은혜 숙에 잠겨 있는 자라야 합니다.
우리는 가룟 유다가 재정을 맡았던 제자였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정직하 게 신임을 받았던 터라 주임께로 부터 재정을 관리하는 직책에 임명 받았 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직 만으로는 이 사명을 잘 감당해 낼 수 없는 것 은 이 일이 세상의 일과는 다른 신령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은혜 를 사모하며 철저히 헌신된 영적인 사람이라야 여러가지 시험에 넘어지지 않고 사명을 완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소개된 디도와 같은 재정 위원들이 될지언정 가룟 유다 같은 재정 위원이 되지 않는 비결은 하나님의 은혜에 사로 잡혀 있는 신령한 성 도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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