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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말씀의 확실성 (벧후 01: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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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성경의 일부분이라도 전거성(典據性)이 없는 것으로 판명된다면 우리들의 믿음은 거짓 위에 기초한 것입니다. 복음주의자들인 우리 성도들은 성경이 오류가 없으며(원본상). 모든 면에서 진실되고, 영감을 받아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들은 모든 언행과 사고의 기반을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 위에 두려고 힘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우리들의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몇 분 정도 성경의 페이지들을 스쳐가거나 대화 중에 가끔 성경 구절을 인용하는 정도에서 그칩니다. 우리들은 성경이 우리의 도덕적 기반이라고 믿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성경 말씀의 가르침을 거의 무시하고 삽니다.
미국에는 ‘종교로부터의 자유’(Freedom from Religion)라고 불리우는 무신론자와 회의주의자들의 단체가 있습니다. 이들은 홀리데이인스(the Holiday Inns) 그룹의 호텔들에 성경이 비치되지 않은 방들을 제공하라는 운동을 벌렸습니다. 그러나 호텔 경영자 측으로부터 이런 답변을 받았습니다. “우리들의 호텔 방에는 항상 성경책들이 비치되어 왔습니다. 성경책을 보고 안 보는 것은 손님들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계속 성경책을 비치해 놓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호텔 방에서 성경책을 치우라고 요구하는 불신자들을 안타깝게 여길지 모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 운동을 벌이는 무신론자들이나 회의주의자들이 우리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닌 능력을 더 인정한다고 느껴지지 않습니까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교묘하게 조작해 낸 거짓말들을 조심하라고 그의 수신인 성도들에게 경고하였습니다(1:16).
(벧후1: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벧후1: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벧후1:18)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베드로는 예수님이 단순히 한 위대한 교사나 치유자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 자신으로서 인간의 형테로 이 세상에 오셨던 분임을 알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어렸을 적부터 구약성경(‘선지자들’이라고 불렀음)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배워왔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하나님이 베들레헴에서 인간으로 태어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선지자들의 말씀)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가 성경의 중심입니다.
“구약은 모두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신약은 모두 그리스도를 뒤돌아본다. 그리스도는 역사의 중심이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피어난다”(로이드 존스)

성경은 믿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참됩니다. 성경은 단순히 진리를 표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 자체입니다. 성경은 단순히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 찬 고서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는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나는 성경을 읽을 때마다 그 내용이 참되다고 느낀다. 성경은 사실을 주저없이 진술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사실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놓고 말한다. …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복된 일이다.”
구약의 예언들은 베드로가 본 서신을 집필했을 당시에 이미 많이 성취되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의 수신자들에게 이렇게 말한 듯합니다.“내가 예수님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말한 것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 속에 기록된 것을 믿으십시오.” 구약 전체의 말씀이 예언으로 간주되었습니다.
(미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이 구절이 오실 메시야를 가리킨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그들에게서 태어날 아기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눅1:32)을 예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마리아와 요셉은 북쪽 나사렛에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자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으로 예언되었는데 어떻게 나사렛에서 살던 자들의 아기가 메시야가 될 수 있겠습니까 예언자들은 항상 진리를 말하였고 참 예언은 정확하게 성취되는 법이었습니다. 그러면 아기 예수가 어떻게 베들레헴에서 태어난단 말일까요 이 예언은 먼 로마의 한 이방 통치자가 호적령을 내림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눅2:1)
또 다른 실례로써 아사야서를 들 수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많이 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음은 이사야 9:6-7절의 예언입니다.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사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사야 선지자는 이 예언에서 메시야가 영존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예수님을 적대시했던 무리들은 이 예언을 들어 예수님을 조롱하였습니다.
(요12:34)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야가 영원히 산다고 예언했는데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였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메시야일 수 없다는 것이 도전적인 무리들의 주장이었습니다. 우리들은 과거의 구속 사건을 뒤돌아 보고 이사야와 예수님의 말씀이 다 옳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과연 돌아가셨지만 다시 살아나셔서 영원히 계시면서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다니엘은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단7:27)라고 말하였습니다.
성경은 믿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합니다(1:19).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느 정도로 중시합니까 교회에서 설굘을 듣기는 하지만, 나 자신이 실제로 성경책을 펴놓고 진지한 자세로 공부하고 있습니까
이교도들이 자기들의 경전을 대하는 자세는 다분히 미신적인 측면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들의 경전에는 윤리적인 가르침이 있고 부분적인 진리가 포함되었을지라도 전체가 진리가 아니며 인류에게 주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경전을 거의 우상시하며 경배합니다. 한편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이며 인간의 모든 행위에 대한 절대적인 표준입니다. 성경은 죄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있는 구원의 길을 보여줍니다. 성경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도 교인들은 성경을 잘 읽지 않으며 잘 배우지 않습니다. 우리들은 규칙적으로 시간을 따로 정해서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일상 생활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적용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들의 호흡처럼 우리 각 성도들의 영혼 속에서 항상 살아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빛을 냅니다.
이 세상은 암흑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욕심의 노예가 되어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죄 때문에 어두워졌습니다. 마귀는 많은 사람들을 악의 길로 이끌어 갑니다. 요즘 세상에서는 아이들까지도 매우 악한 물이 들어서 점차 순진성을 상실해 갑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도덕적 가치관이 붕괴된 셈이며 절대성이 부정되고 육신의 안락만이 삶의 목적인 듯이 추구되고 있습니다. 돈이 세상을 지배하고 쾌락이 전통적 가치관을 짓밟습니다. 이 세상은 누구나 자기 좋을 때로 사는 것을 당연시합니다. 선악 악이 굳이 구별되지 않고 옳은 것과 그릇된 것이 별로 거론되지 않습니다.

(벧후2:1)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벧후2:2) 여럿이 저희 호색하는 것을 좇으리니 이로 인하여 진리의 도가 훼방을 받을 것이요 (벧후2:3)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

(계22:11)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계22: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참 선지자는 자신의 사상을 개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는 일이 없습니다. 참 선지자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일에만 관심을 쏟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들이 마치 하나님의 말씀처럼 새어나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합니다. 성경의 말씀들은 비록 여려 사람들을 통해 전달되었지만 전체적인 조화로 일관되어 있습니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성경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는 휠씬 간절하고 진지해야 합니다.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따르는 자들이라면 성경의 가르침에 복종해야 하며 성경 말씀의 권위를 그대로 인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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