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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을 기억하라 (벧후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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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망각의 존재라고 합니다. 그런데 잊어야할 근신걱정거리, 남에 대한 원한 은 좀처럼 안잊혀지고, 꼭 기억해야 할 것들은 잘 잊어버립니다. 근래에 자동차 면 허시험치는 분이 참 많은데요. 필기시험 준비하는데, 시험지 받아 보면 읽은 것같 은데, 뭐더라. 기억이 안나는 겁니다. 결국 68점으로 2종보통 필기시험 탈락! 이런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우리가 정말 꼭 잊어서는 않될 중요한 것이 있다.

1,2절. 주님의 말씀, 그 중에도 주님의 재림의 약속과 성도들의 구원에 대한 소망 이것을 잊어서는 않됩니다.

오늘 사도 베드로를 통하여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대하여 취해야 할 올바른 마음 자세가 어더해야 할지를 살펴보자.

 1절, 둘째 편지-첫째 편지는 베드로전서는 아니다. 베드로의 임종을 앞두고 베드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멋대로 해석하고 멋대로 변경시 켜 성경의 예언이나 교훈들을 무시해 버리는 사이비 이단들이 나타났기 때문에 베 드로는 이들을 경계시키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슴진리위에 굳게 서도록 할 필요성 을 느꼈다.

그래서 그는 첫 번 편지를 쓰고 그들에게 얼마 후 두번째의 비슷한 편지를 썼다.

베드로가 섯다는 첫번째의 서신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가 강조하는 바는 무엇인가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요구한다. 진실하단 말은 태양빛에 의해 시험 된 순수함이란 의미이다. 밤에 달빛아래 보아도 개끗한데, 아침에 빛나는 햇빛아래 보아도 여전히 깨끗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우리는 건성으로 보고 건성으로 들어선 않된다. 바다물은 표면은 거친 파도가 쉴 새없이 일어난다. 그러 나 깊은 곳의 물은 고요히 해류를 형성하여 천천히 움직인다. 우리나라 동해의 물 도 저 대한해협으로 들어와서 북쪽으로 흐른다. 우리 마음도 감정의 소용돌이와 기분, 세상근심이나 욕망, 이런 거친 감정의 요동함 저 밑바닥에는 고요하고 맑은 영혼의 생동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들뜬 감정의 앙금을 가라앉 히고 고요하고 순수한 영혼으로 대해야 한다. 바로 거기에 성령의 감화가 있고 진 리의 재발견이 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떨기나무에 불이 붙은 광경을 보고 가까이 갈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길, "모세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하 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양떼를 끌고 이리저리 다니던 분주한 마음으로 잠간 하 나님말씀듣고 다시 일터로 가서 남은 일 빨리 해야지 하는 쫓기는 자세로 들어서는 않되는 것이다. 세상에 천지괴벽이 치든지, 양떼가 다 도망가든지 그게 상관할 바 가 아니다. 고요한 영혼을 가지고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 무슨 지시를 하시 든 듣고자 하는, 오직 그 말씀을 듣고자 하나님앞에 겸손히 기다리는 순수하고 겸 손한 자세를 요구한 것이다. 여러분들도 지금 하나님앞에 나오셨는데 신발 다 벗으 세요. 즉 세상 잡면 다 버리고 세상 생각 다 잊어버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전념하란 말입니다.

설교를 한참 듣다가, 갑자기 오늘이 곗돈 들어가는 날인데 은행에 돈을 안 찾아 왔는데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친정아버님이 오후에 오시기로 햇는데, 집을 비워났는데 그동안 오셨으면 집 밖에서 기다릴텐데....온갖 생각과 쫓기는 마 음으로 듣는 사람이 잇다. 그래가지곤 유익이 전혀 없다.

집에서 아침에 성경을 볼 때도 그렇다. 조금 볼라치면 전화 벧..../ 보다 말고 아 참, 오늘 11시에 옆집 슬기엄마와 보훈매장에 가기로 했는데, 뭘 살까 봄철 원피 스 할인하는 데는 없나 주님 십자가 지고 골고다 언덕 올라가시는 장면을 읽다 가 골고다언덕에 예수님은 바라보지 못하고 보훈매장계단 올라가면서 쇼핑하는 생 각이 겹친다. 그래서 그만 아.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고 게단을 올라가시누나, 어 디로 골고다냐 보훈매장이냐

성도 여러분! 마음의 고요함을 갖자. 세상에 메였던 근심걱정, 인간사, 과거의 추억, 미래의 계획, 어느 것이든 다 벗어 두고 하나님만 바라봅시다.

출 24:10절에 보면, 모세와 함께 70인의 이스라엘 장로들이 시내산에 올라가서 하나님을 뵈니 그 발아래는 청옥을 편듯하고 하늘같이 청명하더라고 했다. 계 4장 에 사도요한이 보좌위에 앉으신 하나님을 뵈오니 그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같고 무 지개가 보좌에 둘렸다고 했다. 그 하나님앞에 어떤 무질서나 헛된 속임수나 더러 운 것이나 다급함같은 것을 발견할 수 없다. 비개인 하늘에 나타나는 무지개를 보 고 있노라면 우리 마음은 자신도 모르게 맑아지고 깨끗해 짐을 느낀다. 그러므로 이렇게 맑고 거룩하신 하나님앞에 나아가 그 분을 만날 때 우리는 더러었던 마음의 떼, 가증한 욕망, 이기심과 시기심, 절망감, 미움, 세상에 붙은 온갖 욕심들이 씻 어지고 그 분의 거룩함과 사랑과 은헤의 빛에 의해 내 마음도 시원해지고 거룩해 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하나님을 대할 때, 다른 것에 쫓기거나 성급한 마음으로 대하지 말자. 하나님만 바라보고 전심으로 그 분앞에 나아갑시다.

 반대로 성경을 업신여기는 거짓선지자들이 성경을 대하는 태도가 있다.

 "기롱하는 자들이" 기롱하여 말하기를,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있느뇨 했 다. 주의 강림하신다는약속은 선지자들의 예언이요, 그리스도께서 하신 약속의 말 씀이며, 사도들도 이미 그것을 전했고 기록했으니 그것이 곧 사 복음서이다. 그런 데 이 자들은 그 말씀, 그 약속들을 무시하고 조롱하고 있다. 그 사람들도 성경을 아는 자들이요, 필요하면 성경을 인용하여 자기들의 교리를 주장하는 자들이다.

"기롱한다" 이 말은 비웃는다는 말이다. 그런데, 여기에 그들이 성경을 대하는 근 본 태도가 얼마나 잘못되었는가를 알 수 있다. 기롱한다는 단어의 헬라어 뜻은 "진 지함이 결여된 상태로 뛰논다, 이리저리 춤춘다."는 듯이 있다. 즉 성경을 대할 때 도 진지함이 결여된 자세로, 성경을 두렵고도 사랑하는 자세로 연구하거나 묵상하 려고 대하지 않고 아이들이 놀 때 들 뜬 기분같이 건성으로 본다는 것이다. 여러분 성경을 읽거나 대할 때 건성으로 취미삼아 보면 않됩니다. 이단자들은 성경을 진지 한 자세로 연구하고 상고하지 않는다. 자기들의 주장을 펴기 위해 여기 저기 성경 을 인용해서 이용할 뿐이다. 그러니 자기들이 좋와하는 것만 받아들이고 자기들이 싫어하는 내용은 무시해 버린다. 그래서 이 이단자들도 교회 간판을 내걸고 성경을 사용하면서도 예수님이 강림한다는 약속이 어디있으냐 하고 중요한 성경말씀을 부 정했다.

 성경에 있는 것을 없다고 하는 자들이 많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에수님께서 분명 히 말씀하신 지옥을 부정한다.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인데 왜 지옥을 만들겠느냐 성경을 기롱하는 것이다. 순수한 자세로 성경을 대하지 않고 지옥이 없다는 자기 주장을 가지고 성경을 대하고 성경을 곡해 한 것이다. 통일교에서는 성경을 보는데 자기들이 좋와하는 창세기 몇장만 이용하고 성경에서 그렇게도 많이 강조하고 성경 의 핵심이 되는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으심과 부활을 부인한다. 에수님이 죽은 것은 인간을 구원하려다 실패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인정치 않는다. 대체 뭘 믿는다는 것인가! 성경을 여기저기 도려내고 만다. 이 사람들은 다 계 22:19 "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리라" 하나님의 생명책에서 제하 여 질 사람들이다.

뿐만 아니라, 성경에 없는 교리들을 만들어 내는 작자들이 많다. 역시 진실한 마 음으로 성경을 주의하지 않고 자기들의 정욕을 위해 성경을 이용하려는 것이다.

몰몬교는 창세기를 번역하면서 잔뜩 더하여 마귀가 인간을 구원하려고 햇는데 하 나님이 거절했다는 거짓말을 삽입했다. 예수님이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되셧는데, 부활한 하나님인 아담과 마리아 사이의 성교로 태어났다는 말을 한 다. 하나님은 절대자요 한 분인데 아담이 왜 하나님이 되며 그가 왜 마리아와 성교 를 했단 말인가! 이것은 일부다처제를 주장하는 그들의 정욕을 채우기 위해 성경을 짜맞추다 보니 만들어낸 내용들인 것이다. 이렇게 성경을 모독하며 하나님을 모독하면서도 그들 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으리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두려운 일이며, 그야말로 마귀에게 뒤집어 씌운 것이 아니겠는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전부를 두려운 마음,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하나 받아들여야지,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성경을 이용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대하니 이 단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남미의 어느 성당엔 거대한 마리아상에 마태복음 11:28 을 새겼는데,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마리아에게로 오라. 그 녀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엉뚱하게 내용을 바꾸었다. 또 도대체 성경 어디에 마리아에게 기도 하라고 했는가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이니 아버지께 기도하면 무서우니까 어 머니게 기도하라는 것은 인간이 그럴듯하게 만들어낸 이론이지 성경이 아니다. 이 런 일들이 다 성경을 기롱하는 것들이다.

기롱하는 자들은 그들 뿐만이 아니다. 옛날 양주동 박사는 자기가 좋아하는 아가 씨가 크리스찬임을 알고, 그녀에게 연애편지를 쓰려고 성경을 밤새워 읽고 그 중에 서 아가서의 말들과 성경의 좋은 말들을 인용해서 편지를 썼다고 하던데, 그런 행 위도 성경을 기롱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전부를 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성경전부를 진살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어디를 펴든지, 어디를 읽든지 아멘, 아멘, 하 나님의 말씀입니다, 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들은 만물이 창조된 이래 이제까지 처음 창조될때와 같이 여전한대 무슨 종말이 온단 말이냐 하고 종말을 부정한다. 그 사람들은 성경을 건성으로 보는 자들이다.

베드로는 말한다. 만물이 처음창조되었을 때부터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다는 것이 다. 처음에 세상은 노아의 홍수심판을 당하여 노아의 여덟식구를 제외한 인종은 완전히 멸절하고 말았다. 과거에는 세상이 물심판으로 망했지만, 앞으로는 불로 심 판받을 것이다. 말씀으로 천지가 창조되엇듯이 말씀으로 천지는 종말을 고하고 새 롭게 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마 하신 약속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자. 여러분! 예수 님은 언제 오실지 모르며 밤에 도적같이 갑자기 오신다고 하셧다. 만일 예수님께서 지금 이시간 오신다면 여러분은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가 여러분께서 결혼할 때 어떻게 준비하셨는가 부인들은 몇 달전부터 예단준비하고 가져갈 이불준비, 신랑하고 함께 잘 긴 베개를 준비하고 그 배개닢에 수예도 놓지 요. 결혼식날 입을 드레스도 미리 입어보고 준비해 두고 결혼식 직전엔 신부 화장 을 아름답게 해서 시간전에 예식장에 들어갑니다. 만약 신부가 직장생활 바빠서, 동창회야, 쇼핑이야, 친구만나랴 하고 바쁘게 지내다 아무 준비도 하지 못했는데, 결혼식날이 됴어요. 그 날도 아침엔 까맣게 잊고 있다가 30분전이 되어서야 아이쿠 오늘이네. 하고 다른 것 준비할 생각조차 못하고 신랑맞으러 예식장 가야지. 달려 갔습니다. 결혼식장에 가서 신부입장! 하는 주례자의 말을 듣고 신랑앞으로 걸아 나가는데, 집에서 입던 추리닝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머리손질도 하지 않고 화장도 하지 않은 상태로 나갑니다. 그래도 신랑이 나를 이해해 주겠지 속으로 생각하며 신랑을 향해 나아가는데, 도중에 사람들이 다 신부 꼴이 저게 뭐냐 하고 비웃고 욕 하니 부끄러워 도무지 신랑곁으로 닥아 갈 수 없습니다. 신랑이 화가 나서 예식장 밖으로 나가 버립니다.

세상에 이런 결혼식은 없을 겁니다만, 우리 주님의 신부된 성도들가운데 예수님 오실 때 이런 꼴로 에수님앞에 서다가 망신 당하는 사람들 많을 것이다.

주님 다시 오신다는 약속에 대해 진실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 약속을 반복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일깨어 생각한다는 말은 또 다시 생각하고, 또 다시 생각해서 망각하거나 태만하지 말고 근신하여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결론>

"기억하라"고 합니다.

남성도님들가운데 자상하신 분들은 결혼기념일을 꼭 꼭 기억해서 그 날의 의미를 생각하고 축하를 하더군요. 참 훌륭한 남편이라고 생각. 그런데 저는 한 번도 못했 음. 1주일쯤 전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잊고 있다가 당일저녁가지 새까맣게 있다 가 눈빛이 이상해 지는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야 아차! 오늘이 그 날이구나! 망각증 이 심한 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정말 한가지 잊지 말고 늘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지나간 결혼기념일이 아니라, 다가오는 결혼식날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의 신부들이 그 날 을 잊어버린채 생활하고 있습니다. 주님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한 달에 한번이라도 생각하면 좋고요, 그보다 일 주일에 한 번 생각하면 더 좋고, 그것보다 매일 생각하면 더욱 더 좋구요, 가장 좋은 것은 시시 때때로 주님 지금 오시렵니까! "기억하라." 주남선 목사님은 밤에 주무실 때 댕기를 풀지않고 주무셨다 한다. 왜 옷을 다벗지 않고 댕기를 멘채 주무시느냐 물으면 오늘 밤 자다가 주님 오시면 바로 맞이하기 위해서.

특별히 우리는 진실한 마음으로 매일 말씀을 대하면서 주님앞에 섬으로써 자기를 돌아보고 주님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그렇게 하여 하루 하루 살다가 주님 오실 때 주님앞에 덧떳이 서서 칭찬듣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 = 진실한 마음-"진실한"의 헬라어( )는 태양의 빛( ) 과 시험하다( )는 단어의 합성어로서 태양빛에 의해 시험된 순수함이란 의미. 신약에서 도덕적으로 순수함을 의미했다. 빌 1:10, 고전 5:8 고후 1:12, 2:1

7.

기롱하는 자들-기롱하다( )는 헬라어의 원뜻은 ".....로 즐겁게 한다, 이리저리 춤춘다, 비웃다, 기만하다"는 의미. 신약성경에서 비웃는다, 조롱 한다는 의미로 나타난다. 이 말의 어근인 파이조( )는 진지함이 결여된 상태로 춤추고 노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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