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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측량할 수없는 하나님 사랑 (요 03: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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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좀 하고 성경을 애독하신 분들은 나름대로 좋아하는 성경 있 고 그 성경 가운데서 특히 좋아하고 사랑하는 구절들을 다만 몇 구절이라 도 암송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성경 66권 가운데 시편을 제일 좋아하고, 시편 중에서도 23편을 제 일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 성경을 암송하 고 있습니다. (시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 로다 (시23: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으로 인 도하시는도다 (시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 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23: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 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이런 좋은 신앙의 습관은 여러분이나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의 선진들도 그랬습니다. 우리 감리교의 창시자이신 요한 웨슬리 목사님은 스가랴 3:2절 말씀을 가장 사랑하셨습니다."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 무가 아니냐" 웨슬리 목사님은 자신의 모습을 마치 불속에서 꺼낸 타다 남은 부지깽이와 같이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고 인식하여 이 성경을 좋아 하셨던 것입니다. 또 위대한 선교사 데이빗 리빙스톤은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는 말씀을 좌우명으로 삼고 아프 리카에 복음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루터는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 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는 말씀을 좋아하셨고, 위대한 설교자 죤 뉴톤은 롬5:20절을 사랑하고 좋아하였습니다. 성경 말씀은 다 귀한 것이 고 다 심비에 새겨 넣어야 할 말씀이지만 그 중에서도 신앙의 좌우명으 로 삼을 말씀을 한 두 구절 붙으시고 있는 것은 신앙생활에 매우 유익한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아직 심비에 새겨 넣은 가장 좋아하고 사 랑하는 성경이 없으신 분이 계시면 꼭 가지실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요3:16절의 말씀은 동서 고금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기독교인들에게 가 장 사랑을 받고 가장 많은 은혜를 끼치며 가장 많이 암송되어지는 성경이 지요. 여러분들도 이 성경을 좋아하고 사랑하시므로 이 성경 구절을 암송 하지 못하시는 분은 한 분도 없으실 것입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A 이 말씀은 신구약 성경을 한마디로 함축시켜 넣은 성경의 핵심이요, 중 심이 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잘 알고 바로 알아야 성경 전 체를 이해하게 되고 하나님의 계획이 어떤 것인가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 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먼저 복음을 주셨는데, 이 복음의 내용이 무엇인고 하면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저는 봉독해 드린 본문 말씀을 통하여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라고 하셨는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꽤 안다고 하면서도 그 사 랑의 성격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늘 하나님의 사랑의 성격이 어떤 것인가를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 시간 심령의 문을 여시고 이 말씀을 암송하시면서 은혜 받으셔서 하나님의 크고 무한한 사랑의 품에 더 깊이 안기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하나님의 사랑의 성격은 먼저 사랑입니다. 선수적인 사랑이지요.

여러분!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고자 할 때에 그 일을 다른 사람이 먼저하 면 뭐라고 합니까 선수쳤다고 말하지요.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사랑의 태도를 보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기도 전에 이미 선수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이신 것입 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런데 (요일4:19)-우리가 사랑함은 그 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고 하였습니다.A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받을 만해서 사랑 하신 것일까요NO 우리는 다 흉악한 죄인이었습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 이었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받을 만한 아무런 자격도 조건도 없었습 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해 주신 것입니다. (요15:16) 너 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롬5:8) 우 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이 먼저 사랑, 선수적인 사랑에 깊이 감사하는 신앙을 가지시 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사랑은 이미 계시해 놓으신 계시적인 사랑입니다.

(엡2:4)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을 인 하여 (엡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살리셨고 (너 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보통 사랑이 아니라 계시적인 사랑입니다. 구약에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하 나님의 사랑을 계시로 보여 주시고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은 사랑을 100% 부어 주셨습니다.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 영어 성경에는 Great Love 라고 하였습니다. 위대한 사랑, 무한한 사랑,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큰사랑이란 말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아무리 큰 것 같아도 한계가 있습니다. 부부가 아무리 큰사랑을 한다 해도 역시 이기주의적이 고 한계가 있는 사랑입니다.

EX; 어떤 어머니가 어린 아기를 끔찍이도 사랑하고 금이야 옥이야 사랑 했답니다. 어느날 이 아기를 안고 길을 가는데 갑자기 태풍이 불면서 돌 이 날아오니까 앉고 있던 아기로 날아오는 돌을 막았습니다. 어머니는 무 사했지만 그러나 아기는 죽고 말았답니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사랑 은 다 이런 사랑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어떻습니까 외아들 천 하의 독생자를 죄로 죽을 자를 살리시려고 대신하여 죽음에 내어 주신 사 랑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어찌 그 넓이와 깊이와 폭을 측량할 수 있겠 어요 이 사랑을 우리가 거져 받은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거 져 주셨어요. 아무 공로 없는데 그냥 폭포같이 쏟아 부어 주셔서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되신 것을 깨달으시고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돌리시는 성 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불변적인 사랑입니다.

사람의 사랑은 수시로 변하는 사랑입니다. 기분 따라 바뀌고, 분위기 따 라 바뀌고, 환경 따라 바뀝니다. 유리할 때는 사랑한다고 하고 불리 할 때는 남편이고 아내고 철천지 원수 같이 여기는게 인간이 가진 사랑이에 요.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시지 않습니다. 한 번 사랑하신 사랑은 영원히 불변합니다. 우리가 배신하고 도망가도 하나님은 여전히 사랑하십 니다.A 우리가 하나님을 괴롭혀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시지 않으십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자녀가 잘못했을 때에 회초리로 매를 때려 보신적이 있으실 거예요. 매를 맞는 자식이 부모보다 더 아플까요 때리는 부모 가 자식보다 더 아플까요 누가 더 고통스럽고 아픕니까 부모지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멀리 떠났을 때에 하나님은 어떻게 하십니 까 (계2: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계2: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 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계2: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 라. 우리가 딴 길로 갈때에 사망의 길로 갈때에 주님은 돌아오라고, 때로 는 질병으로, 때로는 괴로움으로, 때로는 실패로 시련으로 역사 하시는데 우리가 당하는 고통보다 더 큰 고통과 아픔을 품으시고 사랑하시니까 이 렇게까지 역사 하시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불변적인 사랑이 있기에 여 러분들이 구원의 은총 속에 살아가시는 것입니다.A 만약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같이 기분 따라 변하셨다면 벌써 우리는 멸망하여 지옥에 떨어졌을 거예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변함 없으신 하나님의 이 사랑이 지금도 우리에게 임하고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4. 하나님의 사랑은 가장 뜨겁고 넓은 사랑입니다.

(요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A 하나님이 사랑하신 세상이라는 세상은, 하나님 아버지를 알지 못하는 곳 이요,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곳이며 악의 세력이 판을 치는곳을 말합니다.

세상이 이와 같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악이 판을 치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 을 구원하시려고 독생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얼마나 뜨겁고 넓은 사랑입 니까 이보다 더 넓고 뜨거운 사랑은 그 어디에도 없어요. 이런 사랑을 저와 여러분들이 받은 것입니다.A 여기 이처럼 사랑 하셨다는 뜻은 하나 님께서 아들을 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뜻이 아니고, 하나님이 우 리를 이렇게도 사랑하셔서 아들을 주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말씀만의 사랑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아들을 주셔서 뜨겁고 넓은 사랑을 확증하여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아마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셨기에 때로 그 사랑에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곤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가장 아끼시고 귀하게 여기시는 둘도 없는 외아들 예 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사랑에 대하여 얼마나 감격하 고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충만하십니까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받은 이 사랑을 통해 우리가 멸망의 자리에서 구원받아 영생할 자가 되었다는 것 을 깊이 깨달으시고, 이렇게 우리를 사랑해 주신 주 하나님을 언제나 뜨 겁게 사랑하시고, 믿음을 통해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을 사셔서 하나님 의 사랑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해 드리고 영원히 누릴 은혜와 복을 충 만히 받아 누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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