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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생애 최고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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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 괄이라는 사람이 사냥을 나갔다가 호랑이를 만났다. 그는 너무나 질겁을 한 나머지 있는 힘을 다해 활을 겨누고 앞에 있는 호랑이의 가슴을 향해 화살을 쏘았다.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 화살을 잡아당겨 쏘았다. 그 화살은 호랑이의 가슴에 명중하여 꽂혔다. 그런데 호랑이는 앞으로 쓰러지지 않고 그냥 서 있었다. 웬일인가 놀라서 가까이 가보니 화살이 박힌 것은 호랑이가 아니라 호랑이 비슷하게 생긴 바위였다. 그 바위에 이 쏜 화살이 꽂혔다는 이야기이다.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란 바로 이를 가리켜 하는 말일 것이다. 마음을 먹고 정신을 모으고 하고자 노력만 하면 한 사람이 일 년 동안 왜 한 사람도 전도하지 못하겠는가. 이것은 예수님의 선교사명에 대해서 관심이 없고. 선교의 사명에 대해서 해보려고 전혀 노력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스웨덴의 종교가요, 교육자였던 칼 힐티는 “인간 생애의 최대의 날은 자기의 역사적 사명 즉 하나님께서 지상에서 자기를 어떤 목적에 쓰려고 하는지를 자각하는 날이다”고 말했다. 내 생애의 최고의 날이 언제냐고 물으면 사람마다 대답이 다 다르다. 어떤 이는 고시에 합격한 날을 드는 이도 있고, 박사학위를 받은 날을 말하는 자도 있고, 권세를 잡은 날, 또는 원하던 사람과 결혼한 날이라고 말하는 자도 있다. 내 생애에 최대의 날은 언제일까?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볼 만하다. 힐티의 말처럼 인생의 최고의 날은 하나님께서 나를 무슨 목적에 쓰려고 이 세상에 보냈는가를 확실히 깨닫는 날이다. 자기의 역사적 사명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처럼 불행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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