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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산을 옮길만한 믿음 (마 1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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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농부가 전쟁 때 어느 병사가 중상을 입고 들에 쓰러져 거의 의식불명인것을 집에 데려다가 며칠동안 간호를 해 주었는데 그 병사는 너무 고마운 나머지 세상을 떠나면서 유언장에 자기가 싸인한 것을 주었읍니다. 그러나 병사는 돈의 액수도 말하지 않고 단순히 "이것을 기념으로 드립니다"하고 죽었읍니다. 이 농부는 그 유언장을 자손들에게 자랑을 하기 위해서 벽에다 딱 붙여놓았읍니다. 이 농부는 빚에 쪼들려 가난에 빠져 죽을지경이면서도 그 큰 유산을 받지않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겨우 알게되어 병사의 유산을 상속하게 되었읍니다.
우리의 문제점은 바로 여기에 있읍니다. 저금통장만 가지고 있으면 무엇을합니까 현금으로 바꿔써야지요. 이 농부처럼 그 많은 재산의 유언서만 가지고 있으면 무엇을 합니까 그것을 알고 현금으로 바꾸어야지요. 지금 우리가 믿음이 있으면 무엇합니까 그것을 활성화시키고, 살아 움직이게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없읍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항상 태산과 같은 많은 역경이 다가오는데 하나님의 보증수표인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이것을 옮기지 못한다면 그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란 제목으로 함께 살펴보면서 이런 산 믿음의 소유자가 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1.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신자는 누구나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다는 것을 먼저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산을 옮길만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것을 현실화하지를 못하고 있읍니다. 이것을 사장해둡니다. 사용치 않고 그냥 묻어둡니다. 바로 문제는 여기에 있읍니다. 우리는 "나같은게" "내가 뭘" 하고 말합니다. 이것은 결코 겸손이 아닙니다. 이것은 불신앙입니다. 바울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3)고 하였읍니다. 주님도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 9:23)고 하였읍니다. 이것은 결코 부도 수표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믿음은 그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만약 믿는데도 그 역사가 안나타난다면 주님의 말씀이 부도수표거나 아니면 그 믿음이사실은 믿음이 아닌 하나의 환상일 것입니다.

2.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산이 무엇입니까
만약 믿음이 있다고 해서 산이 이리왔다 저리갔다 하면 이 세상에는 온통 소동이 매일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 있던 산이 내일 없어질테니
지도가 매일 변해야하고, 등기이전도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니. 그러므로 이 말씀은 당시의 유대인들의 격언적 배경에서 그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아주 곤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산을 옮긴다는 말로 표현했읍니다. 그러므로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란 말은 인간적으로 보면 아주 불가능하게 보이는 난제들을 해결하는 그런 믿음을말합니다.
사실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기독교 신앙은 이런 산과 같은 난제들을 해결하여 왔읍니다. 예를들면 바울은 당시 로마는 물론 유대인들의 핍박의 산이 그를 가로막고 있었읍니다. 그러나 바울은 마게도냐 사람이 부르는 환상을 보고 세계선교를 이룩했읍니다. 이것이 바로 산을 옮기는 믿음입니다. 또 교회사에 있어서 로마제국은 태산보다도 더 큰 장애물이었읍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로마제국은 기독교화되었읍니다. 이교도인 콘스탄틴이 313년에 기독교를 승인했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이것은 산을 옮기는것과 같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 불가능한것이 믿음으로 성취된 것입니다. 믿음은 이렇게 역사하는 힘이 있읍니다.
믿으면한번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3. 그러면 어떻게 할 때에 믿음으로 산을 옮길 수 있읍니까
첫째로 산을 옮기는 비젼을 가져야 합니다. 심리학자들은 비젼을 가질 때 세가지 이적이 우리 몸속에서 일어난다고 하였읍니다. 먼저 기회를 구하는 뇌활동이 머리속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뇌세포가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끝으로 결단을 촉구하는 화학 성분이 혈관속에 주입된다고 하였읍니다. 다시 말하면 비젼을 가지게 되면 뇌세포와 혈관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처럼 비젼을 가진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비젼을 가지게 되면 몸도 변하고, 생각도 변하고 그래서 마침내는 환경도 변화시키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먼저 비젼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로 비젼만 가지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모험적인 실천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요셉은 세계를 다스리는 꿈을 꾸었읍니다. 그러나 이 꿈 때문에 형제들이 그를 노예로 팔아버렸읍니다. 이방인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산을 옮길만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읍니다. 그래서 그의 꿈은 마침내 현실로 이루어졌읍니다.
미국의 아이오아주의 수 카운티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프랑크 반다마틴이라는 소년 바이올리니스트가 있었읍니다. 그런데 18세 때 불행한 사고가 일어났읍니다. 아버지의 대장간에서 시뻘겋게 단 쇠가 손위에 떨어져 오른손가락이 잘려나가고엄지 손가락 하나만 남았읍니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꿈이 완전히 깨어진 것입니다. 오른손이 없으니 어떻게 합니까 그러나 그에게는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었읍니다. 그는 손을 바꾸어 바이올린을 켜리라는 결심을하고 모험을 하기로 하였읍니다.
그는 손을 바꾸어 바이올린을 켜리라는 결심을 하고 모험을 하기로 하였읍니다. 남의 몇배를 연습하였읍니다. 매우 어려웠으나 마침내 성공하여 수 카운티의 교향악단의 탁월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었읍니다. 결국 내게 능력주시는자 안에서 내가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것을 믿고 하면 됩니다.
이번 미국 야구선수 가운데 손이 하나밖에 없는 투수가 있어서 모두들 인간승리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산을 옮기는 믿음입니다.
결국 산을 옮긴다는 말은 인간적으로 보면 불가능하고 절망적인 것을 믿음으로 극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비젼과 함께 모험을 감행하는 실천이있어야 합니다. 실천없는 믿음은 역사하지 못하고 죽은 것입니다.
우리 중앙교회는 참으로 잠재력이 많고, 또 교인들이 대전에서는 최고의 수준들입니다. 또 제가 믿기에는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읍니다. 다만 비젼이 좀부족하고 모험을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적어도 아무것도 없는데서 이 큰 성전을짓고, 16만평의 기도원을 지은 교회입니다. 지금 우리가 안고있는 문제라는 것은이것과 비교하면 아주 미미한 아주 작은 것입니다. 그까짖것들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사업상의 어떤 꿈을 가지고 있읍니까 신앙의 모험적인 실천이 있어야 열매가맺어집니다. 교회적인 큰 환상이 있읍니까 저는 가지고 있읍니다. 다만 너무 성급한 것 같아서 그것을 내 놓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 비젼을 이룰려면 창조적인 선언과 함께 기도하고 구한것은 받았다고 믿는 절대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바다야 잠잠하라고 선언해야 합니다. 산아 물러가라고 선언해야 합니다. 질병아 물러가라고 선언해야합니다. 백 명우 집사님은 수술하기 전에 사실은 인간적으로 볼 때에 희망이 없었읍니다. 세가지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읍니다. 그러나 제가 예배를 인도하면서 보니 그는 신앙이 깊고, 하나님께 매어 달렸읍니다. 이것이 바로 이적을 만들어낸 믿음입니다.
그런데 이 창조적인 선언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장인 김 성집씨의 인터뷰하는 말을 들으면 언제나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읍니다. 절대로 부정적으로, 비관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바로 이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도자들에게 이런 긍정적 사고방식이있어야 합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감리교회 목사인 노만 필 목사는 적극적 사고방식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항상 불가능은 없다고 믿었읍니다. 그가 쓴 책 가운데 [삶의 용기와신념의 결단]이란 책은 저 자신에게도 큰 힘을 준 책입니다. 특별히 그는 기도의능력을 많이 활용한 사람입니다. 기도란 하나님에게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내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미국의 로더스 슐러 목사는 절대가능의 신조를 가지고 일생을 산 사람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읍니다. "산이 앞에 가로막힌다해도 나는 단념하지 않으리라. 나는 계속 도전하리라. 나는 산에 오르리라. 아니면 산밑에 터널을 파고 통과하리라.
아니면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그대로 산을 변화시켜 금광으로 만들리라."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안에 있는 믿음을 과소평가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비록 겨자씨처럼 작아도 활용만 하면 큰 힘을 나타냅니다. 문제는그것을 묻어두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묻어두면 없어지고 말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눈이 귀하다는 것을 알고 두 눈중에 한쪽눈을 잘 간직했다고 한쪽 눈이나빠지면 나중에 쓰리라고 생각하고 한쪽 눈을 늘 싸매두었읍니다. 여러해 지나 한쪽 눈이 병이 나서 나머지 눈을 쓸려고 싸매두었던 눈을 풀어보니 불행하게도 실명하고난 뒤였읍니다. 결국 사용치 않고 없어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의 신앙을 묻어두지 말고 시간 그 비결을 배워서 산을 옮기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끝으로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줄로 믿는 절대신앙이 있어야 산을 옮길 수있읍니다. 인간적인 공식과 사고방식은 기도하고 받아야 아하 ! 하나님이 주셨구나하고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식과 하나님의 사고방식은 전혀 다릅니다. 기도하고 아직 받지 않았지만 나는 받았다고 그냥 믿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미래의 약속은 현재에 이미 성취된 것이나 다름이 확실히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그것이 내 손에 없을 뿐입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음력 설 때면 우리 집 아이들은 세배하고 번돈을 나에게 맡겨둡니다. 그래야 분실도 안되고 더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떼일 위험도 없고 필요한 때에는 언제나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기도한 것은 아직은 하나님의 손에있으나 필요할 때엔 언제고 우리에게 주십니다. 이것을 믿습니까 우리 아이들은 아버지 언제까지 등록금이 필요해요. 그러면 제가 응 알겠다하고 말합니다. 비록그 아이의 손에 돈을 주지 않았지만 그러나 그 아이는 이미 받은 것으로 생각하는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믿어야 합니다.

이제 설교를 마칠려고 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읍니다. "진실로 너희에게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 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이것은 부도수표가 아닙니다. 반드시 이루어지는 능력의 약속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 말씀을믿지않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준 믿음을 땅에 묻어두고 있다는데 있읍니다. 그래서 우리는 형식주의자가 되고 무능한 사람이 됩니다. 이제 바라기는 하나님이 주신믿음으로 여러분들 앞에 있는 산을 옮기시기 바랍니다. 명령만 하세요. 믿는 자에게 능치못할 일이 없다는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의심하는 자가 아니라 믿는 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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