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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희망을 전해주는 민들레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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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배 목사님의 고백입니다. 어느 날, 남파된 간첩들이 태백산을 넘어오다 발견되었습니다. 2천여 명의 군인이 포위한 끝에 그들은 독안에 든 생쥐처럼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수하지 않고 결국 수류탄으로 자폭해 죽었습니다. 죽어 널브러진 그들의 시체를 짜 맞추어 연병장에 전시용으로 늘어놓았습니다.
당시 목사님은 연병장에 놓인 그 시체를 보며 몇 가지 마음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첫째 충격은 ‘그들이 그들의 사상을 위해 자폭했던 점’이었습니다. 둘째, 충격은 ‘그들이 신고 있는 통일화의 매듭을 완전히 묶어버린 점’이었습니다. 그들은 사명을 완수하기까지 신발을 벗지도 말라는 상부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랐던 것입니다. 셋째 충격은 ‘그들이 신고 있는 통일화 밑바닥이 다 헐었고 발바닥을 대검으로 찔러 보았는데 대검이 튕겨 나올 정도로 단단했던 점’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사상을 위해 엄청난 고통을 참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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