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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바리새인과 율법사를 책망하신 예수님 (눅 11:37-53)

첨부 1


예수님께서 한 벙어리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므로 벙어리가 말을 하매 ①어떤 무리들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②다른 한 무리들은 이 귀신을 쫓아내는 표적보다 더 큰 표적을 보여 네가 하늘로 부터 왔다는 것을 보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고 계실 때, 한 바리새인이 자기와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하므로 들어가 앉으셔서 주시던 말씀으로 3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①37-44절 바리새인에게 대한 3가지 책망을 주시고 ② 45-52절에 율법사들에 대한 책망 3가지를 주시고, ③ 53-54절은 그 결과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바리새인과 율법사를 책망하신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내게 대해 책망하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여 큰 은혜가 되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Ⅰ.바리새인을 책망하신 예수님(37-44)

예수님께서 한 바리새인의 점심 초대를 받아서 그 집에서 식사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셔서 식사를 하실 때,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잡수시었습니다. 이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은 반드시 손을 씻고 음식을 먹는데 예수님은 손을 씻지 않고 그냥 음식을 잡수니까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이 손을 씻고 음식을 먹는 것은 구약 성경이 아니라 구전(口傳)을 전하는 유전의 계명이었습니다.(마15:2, 막7:3) 성지에는 먼지가 많아서 외출하고 돌아와서는 반드시 손,발을 씻었습니다. 이렇게 씻고 먹는 것은 위생에 대단히 좋은 것입니다.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이 유전을 지키어 손을 부지런히 씻지 않으면 먹지를 않았습니다.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는 물을 뿌리지 않으면 먹지 않았습니다.(막7:3-4)
그런데 예수님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잡수시니까 이상히 여겼습니다. 예수님께서 항상 손을 씻지 않고 잡수신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제자들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막7:5) 그 선생의 그 제자입니다.
예수님이나 제자들은 이 손 씻는 것, 이 손 씻는 규례를 위생적인 규칙, 그 이상으로 생각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주의 일을 하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손을 씻을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에는 손을 씻지 않고 그냥 먹었습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① 손을 씻는 것을 종교적인 의식으로 정해 놓았습니다.
② 또, 부정한 손으로 음식을 먹으면 “십타”라는 귀신이 들어와서 가난하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③ 또, 부정한 손을 씻지 않고 먹는 것은 십계명을 어기는 것과 동일한 죄악으로 간주했습니다.
이런 전설이 있습니다. 어떤 랍비는 감옥에서 간신히 목을 축일 만한 달걀 한 알 만한 물을 얻었는데 손을 씻고 먹나, 아니면 물을 먼저 먹나 하는 고민을 하다가 먼저 손을 씻고나니 마실 물이 없어서 목이 타 죽었다고 합니다.
이만큼 손을 씻지 않는 문제는 바리새인들에게 있어서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이런 배경을 예수님은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도 손을 씻지 않고 잡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통해서 바리새인들의 영적 무지와 마음의 죄악을 깨우쳐 주시고자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손을 씻지 않고 먹는 것을 이상히 여기는 바리새인들을 상대해서 이렇게 책망을 하셨습니다. 39-40절을 보십시오.
“너희 바리새인들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인즉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어리석은 자들아 밖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하시며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책망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것은 배설물을 먹는 것처럼 더럽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손을 부지런히 씻지 않으면 먹지 않았고 시장에서 돌아와서 물을 뿌리고 목욕을 했으며,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부지런히 씻었습니다.(막7:3-5) 이처럼 이들은 밖을 깨끗이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마음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했습니다.
①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했습니다.(눅16:14) 그래서 과부의 재산을 삼켰습니다.
② 또, 악독합니다. 회개할 줄을 모릅니다.
③ 또, 시장에서 문안 받고, 사람에게 칭찬 받고 높은 자리, 상석을 좋아합니다.
④ 교만합니다.
이러면서도 겉으로는 거룩한 척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을 어리석다고 하셨습니다. 밖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속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그러면 속을 깨끗이 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41절을 보십시오.
“오직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속이 더러운 것은 탐욕과 악독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힘써 구제하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마음의 탐욕과 악독을 회개하고 힘써 구제하는 생활을 감당할 때에 그 속이 깨끗해집니다. 그러므로 R.S.V 성경 번역에는 “너희 가진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깨끗해 질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바리새인들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속에는 타락한 본성이 있습니다. 음란, 도적질, 살인, 간음, 탐욕, 악독, 속임, 음탕, 흘기는 눈, 훼방, 교만, 광패 등의 탐욕과 온갖 악독이 가득합니다(9막7;21-22)
밖에서 들어가는 것보다 속에서 나오는 것이 더욱더 더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마음에 가득한 죄악을 회개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므로 속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특히, 겉을 꾸미는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익숙해진 우리는 이 말씀을 보면서 더욱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자신을 깨끗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언제 깨끗합니까 벧전1:22절 진리의 말씀에 순종할 때만이 깨끗해 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며 3가지를 저주하셨습니다.
첫째는 십일조 하는 생활에 대해 저주하셨습니다.
42절을 보십시오.
“화있을찐저 너희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쫓아 십일조는 꼬박꼬박 잘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거나 사람에게 공의를 행치 않았다고 했습니다.
예를 든다면, 여기 한 달에 십일조를 70만원을 하는 성도가 있고, 갖 대학을 나와서 취직을 하니 매월 십일조를 7만원을 낼 수 있는 성도가 있다면, 매월 70만원을 십일조로 하는 성도는 한 달에 700만원의 수입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분은 7만원 십일조 하는 성도보다 더 감사하고 더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았다는 말이니까요. 7만원 십일조 하는 성도에 비하면 무려 10배의 축복을 더 받은 것입니다. 많이 낼 수 있는 성도는 더 감사하고 더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바리새인 중에는 많이 한 분이 감사하지 못하고 많이 해 놓고 주인 노릇을 하고 큰 소리를 하고 교만했던 것 같습니다. 이 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버렸고 하나님의 공의를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런 그에게 화가 있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즉, 십일조도 하고 하나님이 바라시는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그대로 실천해야 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둘째는 사람들의 칭찬과 영광을 구하는 자를 저주하셨습니다.(43)
43절을 보십시오.
“화있을찐저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도다” 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바리새인들이 형식주의 자들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근본 신앙 문제는 하나님의 칭찬과 영광을 구하지 않고 사람의 영광과 칭찬을 구한 것입니다.(롬2:29)
그래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합니다. 사람 앞에서는 선심을 잘 씁니다. 또,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일부러 길 사거리에서 길게 기도하고, 구제할 때 나팔을 불어 나타내고, 금식할 때도 얼굴을 흉하게 합니다.(마6:2-17)
또, 사람들에게 보이는 겉모양만 잘하고, 형식적인 일을 잘해서 시장에 나가면 오셨습니까 하는 인사를 받으려 하는 사람, 교회에 나와도 오셨습니까 하는 칭찬을 들으려 하는 사람, 사람의 영광을 얻고자 하는 이는 화가 있도다고 저주하셨습니다.
그래서 마태 23:6-7절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하셨습니다.

셋째, 다른 사람까지 부정하게 하니까 화가 있다 하셨습니다.
44절을 보십시오.
“화있을찐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平土葬)한 무덤 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 했습니다. 평토장 하면 사람이 모르고 그 위를 밟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율법적으로 7일간 부정하게 됩니다.(민19;16)
마태 23:27절에는 “화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했습니다.
이 말씀 역시 겉으로 깨끗이 회칠을 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하고 또 평토장을 해 몰라서 접촉을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까지 부정하게 하니까 이렇게 부정케 하는 자에게 화가 있도다 했습니다.
이 바리새인들 겉보기는 꼭 회칠한 무덤 같고 평토장한 것 같은 이들입니다. 실제 이들과 깊이 대하면 실족합니다.믿음 있는 줄 알고 가까이 하면 낙심케 됩니다.이런 바리새인과 같은 자 화가 있도다고 예수님이 저주를 하셨습니다.

Ⅱ.율법사를 책망하신 예수님(45-52)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을 심하게 책망하시자 옆에 있던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점잖게 한마디를 건냈습니다.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모욕하심이니이다”(45)
‘선생님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우리까지 모욕이 됩니다’고 투덜거렸습니다.
당시 율법사들도 바리새파에 속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반 바리새인들보다 성경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해석하고,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자들로서 긍지와 자부심이 대단히 강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일반 바리새인들과 도매금으로 책망을 하시니까 듣다못해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우리까지 모욕하심이니이다” 한 것입니다.

이럴 때, 예수님은 또 율법사를 향하여 3가지로 저주를 하셨습니다.
먼저는, 너희는 율법을 행치 않는 자들이라고 저주하셨습니다.
46절을 보십시오.
“가라사대 화있을찐저 또 너희 율법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고 책망하셨습니다.
당시의 율법사들은 모세의 율법 외에도 613조(적극적 조항 248항, 소극적 조항 365항)를 제정하여 성도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웠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손가락 하나도 이 짐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그 법들을 빠져나갈 수 있는 다른 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를 든다면 안식일에 2km이상 걸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만일 금요일 저녁에 어떤 임의의 장소에 두끼의 넉넉한 음식을 남겨 두면 그 장소도 전문적으로 말해서 거주지가 되고 거기서 다시 2km를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안식일에는 밧줄에 매듭을 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인의 허리띠는 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레박을 밧줄에 매지 않고 여인의 허리띠에 매어서 물을 푸면 죄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규칙들을 율법사들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자기들은 미꾸라지 마냥 요리조리 율법의 법망을 빠져나가고 사람들에게는 무거운 짐을 지워 놓았습니다. 참 고약한 이들입니다.
이 죄는 바로 해박한 성경 지식이나 예수님을 오래 믿은 항존직이 이런 죄를 많이 범합니다. 성경 지식으로 자기 죄를 합리화 하며, 정당화하고 자기들은 행치 않으면서 성도들에게는 하라고 합니다. 교회에서 이런 일, 저런 일을 하자고 결정을 지우면 자기들은 실천하지 않고 성도들은 하도록 하는 이런 자에게 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둘째는, 선지자를 잘못 대하는 자들에게 대해 저주하셨습니다.
47-52절에 이런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서기관들은 죽은 선지자들을 위해서는 무덤을 아름답게 꾸미고 미화하고 돌보았습니다. 그 조상들은 선지자들을 죽이고 율법사들은 그 조상들이 죽인 선지자의 무덤을 쌓고 흠모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적으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를 돌보거나 위하거나 돕거나 하지 않고 죽이며 핍박을 합니다.(48)
이들은 항상 현재적으로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이고 못살게 굴고 과거의 선지자를 위해서는 아름다운 무덤을 쌓고, 고인이된 예언자들에게는 무덤을 꾸미고 비문을 세우고 존경을 합니다. 또 이 말씀의 내용이 이러합니다. 지나간 교역자가 있을 때는 애를 먹이고 핍박을 하다가도, 보내 놓고는 그분이 좋았다, 뭐 인사를 합니다. 현재의 교역자에 대해서는 너희가 죽이고 핍박하는구나 이렇게 하는 자 화가 있도다고 저주하셨습니다.
이 율법사들이 과거 선지자들의 무덤을 꾸미면서 현재적으로는 가장 큰 선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경고를 합니다.
“창세 이후 흘린 모든 선지자의 피를 이 세대가 담당하되, 곧 아벨의 피로부터 재단과 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까지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과연 이 세대가 담당하리라”(50,51)
아벨은-인류의 시조 아담의 아들로(창4;2) 그 형 가인에 의해 죽임을 당한(창4:8) 최초로 순교한 선지자입니다.
사가랴는-국민의 우상 숭배를 경계하다가 성전 뜰에서 군중에게 맞아 죽은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대하 24:20-22)로 믿어집니다.
히브리어 구약에서 창세기는 첫번째 책이요 역대서는 최후의 책으로 결국 최초 순교자 아벨과 최후 순교자 사가랴 피까지 전부 이 세대가 담당하리라 하셨습니다.
보세요. 결국 주후 70년 예루살렘이 함락될 때, 이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그 때, 100만 명 이상의 유태인들이 학살을 당했습니다.
그 이후로 2,000년 동안 나라 없는 민족으로 유리 방황하였습니다.
세계 제 2차 대전 시에는 유대인 600만 명이 나치 당에게 학살을 당했습니다.
결국 선지자 곧 하나님이 보내신 종들을 죽인 모든 피 값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을 볼 때,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를 핍박하고 죽이고, 함부로 말하고 비난할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경우를 두고도 하나님이 세우신 종들을 함부로 대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버리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눅10:16)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하나님의 종을 저버리는 것은 예수님을 저버리는 것이요,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셋째는, 지도자들에 대하여 책망하셨습니다.
52절을 보십시오.
“화있을찐저 너희 율법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오히려 혼잡케 하여 백성들의 구원의 길을 막아 버렸습니다. 성경 말씀보다 자기들이 만든 규칙들을 더 힘써 지키게 함으로서 구원의 길을 막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맡겨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로서 말씀을 혼잡케 해서는 안됩니다.
사도 바울은 고후 4;2, 3:17절 “말씀을 혼잡케 아니하려고” 부단히 애쓰셨습니다. 이런 바울같이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전하지 않으려고 해야 합니다.

또, 성도는 세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고린도 후서 3;3절 “너희는...그리스도의 편지니” 했습니다. 이방 사람들이나 믿음이 약한 분들이 성경을 보고 예수를 믿거나, 예수를 보고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의 행실을 보고 예수님을 믿으므로 편지가 시원찮으면 안 믿게 됩니다. 도리어 가로막습니다. 이렇게 가로막는 자에게 화가 있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편지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은혜의 편지, 사랑의 편지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Ⅲ. 결과입니다.(53-54)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을 3가지로 책망하시고 또, 율법사를 3가지로 책망하시자 이들은 말씀을 듣고 회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맹렬히 달라붙어 여러 가지 일로 앙심을 품고(공동 번역) 여러 가지 질문을 던져 그 입에서 나오는 것을 잡고자 하여 목을 지키더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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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1. 20.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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