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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작은 믿음 (행 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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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빌립보교인들에게 보내는 서신인 빌립보서 1장8절에서 [내가 예수 그리가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 님이 내 증인이시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빌립보 교인들을 사랑하였으 며, 또한 빌립보 교인들의 믿음과 순종도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본문말씀에 나오는 루디아라는 여인의 믿음을 전하고자 합니 다. 당시 빌립보는 마게도냐 지경의 첫성, 즉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중요한 지점이었으며 로마의 식민지였습니다.

 사도바울이 전하는 예수의 말씀은 로마의 풍속과 권력있는 자들의 이 익과 반대되는 행동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담대해 나가 자신의 집에 거 처하라는 말을 선뜩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옷감장사였던 루디아의 작은 믿음과 빌립보교회를 탄생시켰습 니다. 한 여인으로부터 유럽이 복음화된 것입니다. 이처럼 기독교 역 사는 한 사람의 미약함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영국, 스웨덴을 거쳐 수많은 시간과 열정을 바치는 선교사들 의 헌신으로 결국은 우리나라까지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시작은 성령의 불붙음으로 헌신과 봉사의 교회일 수 밖에 騙享윱求.

 성도여러분 여러중에 가족들이 믿지않음으로 괴로워하는 분이 계십니까 가족을 교회로, 주님의 품으로 이끌어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하고 삶의 모범을 보이며 지혜롭게 전도 해야 합니다.

 얼마 전에 여러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성도 한 분이 이런 얘기를 했습 니다. [10월 28일 주님이 오셔도 우리는 구원받을 수 있으니 괜찮지 않습니까] 그러자 다른 분이 [부군은 어떻게 하고요. 믿지 않은채 지 옥가게 하시렵니까] 라고 하자 아무 대답도 못하고 웃음 바다가 되었 습니다.

 이 대화가 비록 농담삼아 했던 얘기지만 우리들의 신앙을 다시 확인 하게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목숨을 걸고 가족을 구원시키고 우리들이 축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이렇게 가정들이 주님 안에서 머 무를 때, 가정이 화합할 때 구원도 있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 다.

 쉬지않고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귀신들이 여러분을 유혹하고 때로는 좌절하고 실망하더라도 그 모든 것을 배울때 우리의 영혼을 이끄시며 교회 또한 치유받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가 모든 악한 권세를 이깁니다. 기도하면 영혼이 맑아지고 마음 도 편해집니다.

나 한사람의 희생으로,나 한사람의 계속되는 기도로 이웃과 사랑하는 이들과 모든 이들이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루디아 여인이 약했으나 빌립보교회의 기원이 되었듯이, 미약하나마 나 한사람의 믿음으로 능력주시는 주님의 사랑이 온 누리에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지난 8일 충인교회에서 드려진 새벽기도회 예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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