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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보석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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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시에서 불이 났습니다. 부유하게 사는 집이었습니다. 주인집 여인은 마침 뛰어 나와 겁에 질려 있다가 불속으로 용감히 뛰어 들어가서는 불에 타고 있는 자기의 귀중품이 들어 있는 보석상자를 안고 나왔습니다.
얼굴에 만족한 웃음을 지으면서 소리쳤습니다. '이제 됐습니다. 이제 살았습니다. 내 귀걸이, 내 반지, 내 목걸이, 내 팔찌 모든 보석을 다 찾았습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런데 얼마 후 이 여인은 사람들이 소리치는 것을 알아듣고는 '내 아이들! 우리 아이들은 어디 있지' 하면서 아이들이 불속에 있음을 알고는 발을 동동 구르며 몸부림을 쳐보았지만 이미 모든 것을 삼켜 버린 후였습니다.
물질에만 눈이 어두워 소중한 생명을 잃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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