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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형수와 기름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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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인도의 아륙대왕은 사형수에게 가득담긴 기름 그릇을 주며 네가 이 기름그릇을 쏟지 않고 온 장안을 다녀오면 살려 주겠다고 하였다. 그 죄수는 감사한 마음으로 그 기름 그릇을 받아들고 조심스럽게 온 장안을 하루종일 돌아 다녀서 돌아왔다.
그 후 대왕은 다시 묻기를 네가 온 장안을 돌아왔으면 몇 가지 묻겠다. “장안 큰 통로에는 무엇이 있고 오른쪽에 있는 큰 건물은 무슨 건물이더냐.”라고 물었다. 이때 죄수는 건물에 대하여는 아무 것도 모른다고 하였다. 아륙대왕은 호통하기를 “네가 거짓말로 장안을 돌아왔다고 하는 것이 아니냐. 만일 온 장안을 돌아 왔으면 내가 묻는 말에 왜 대답할 수 없느냐.” 할 때에 사형수는 살고 죽는 것은 이 기름에 있다고 생각했다.
“왕께서 명령하시기를 이 기름을 쏟지 말고 다녀오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내 생명이 이 기름에 있는데 어찌 곁눈을 팔겠습니까. 건물도 사람도 경치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기름 그릇만 조심스럽게 간직하며 돌아왔을 뿐입니다”하고 대답하니. 왕은 “옳다 됐다”하고 석방해 주었다고 한다. 성도들이 이 세상을 살 때에도 내 속에 모신 성령을 중시하지 않고 헛된 것을 바라보고 살면 생명을 잃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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