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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의 모형 (창 3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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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는 구약에서부터 이미 준비와 예고가 분명하게 서술되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의 본문에 나타난 요셉의 설화는 너무나 분명하게 구속의 주님이신 그리스도의 모형을 잘 보여줍니다.

이 위대한 이야기를 읽을 때, 우리는 종이 위에 은은히 새겨진 이름 ‘예수님’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요셉의 삶, 성품, 사역에서 구속 주의 모형을 보지 못한다면 우리는 진실로 이 성경 말씀의 아름다움과 능력을 잃는 셈이 됩니다.

그러기에 본 장에서는 그리스도의 모형을 찾는 시각을 활용해 봅니다.
몇 가지 중요한 비유에 유의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우리 구주의 목자의 심정 (2절)
(창37:2)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 칠세의 소년으로서 그 형제와 함께 양을 칠 때에 그 아비의 첩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로 더불어 함께 하였더니 그가 그들의 과실을 아비에게 고하더라”

요셉이 양을 치는 성실한 목자로서 그 책임과 사명을 느꼈을 것입니다.

우리 주님도 우리의 목자로서 자신이 장차 하실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 사명의 수행을 위하여 준비하셨습니다.

2. 창세 이전부터 있었던 아버지의 사랑 (3절)
(창37: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야곱은 요셉을 어느 자식의 생명보다 깊이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채색 옷을 입혔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창세 전부터 깊이 사랑하고 그의 생명을 아끼셨습니다.

3. 요셉의 미래를 향한 꿈 (7절)
(창37:7)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요셉이 미래를 이루어질 꿈을 꾸고 그의 임무와 위치를 야곱이 마음에 두었던 사실을 보아야 합니다.

바로 우리 주님이 분명히 이루어질 왕국의 꿈, 그때 주는 왕 중 왕이요, 주님 중의 주님으로 인정되는 것을 우리가 보게 될 것입니다.

4. 시기의 대상이 된 요셉 (5, 11절)
(창37: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 하였더”
(창37:11)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요셉이 왔으나 형제들은 그를 시기하고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기록에서 우리는 주님이 세상에 오셨을 때에 시기하고 질투하는 예수님의 동족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을 보게 됩니다.

그 시기와 음모는 바로 요셉이 받았던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5. 아버지가 주신 임무를 수행한 모습 (13절)
(창37: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비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우리는 요셉이 아버지의 부름을 받아 시키는 대로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임무를 완수하려는 그의 열심과 태도를 봅니다.

바로 우리 주님이 그 육신은 고달프고 험산준령을 넘는 사역이었지만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고 나선 모습을 여기서 미리 볼 수 있지 아니한가.6. 죽음의 함정에 던져진 요셉 (24)
(창37: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요셉은 같은 혈육의 형들에 의하여 당에 떨어진 한 알의 밀 알처럼 구덩이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고 새로운 생명으로 새로운 세계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 역시 버림받은 몸으로 십자가의 제물이 되었으나 부활의 신기원을 이룩하고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7. 은 20개에 팔린 요셉 (28절)
(창37:28) “때에 미디안 사람 상고들이 지나는지라 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 올리고 은 이십개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고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요셉이 그 형제들의 손에 의하여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은 20개에 팔린 것은 우리 주님이 제자 가릇 유다의 손에 의하여 은 30에 팔린 사건 모형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적용”
요셉의 일생에서 장차 오실 주님의 모형을 찾는 신앙적인 시각을 개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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