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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공의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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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아주 중죄를 지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재판석의 자리에서 재판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판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판사는 여러해 동안 보지 못했던 학교 다닐 때의 친구였습니다. 자기 친구는 판사이고 자기는 그 재판석에 죄인으로 서게 된 것입니다. 그 재판은 오래 계속되었습니다. 증인이 와서 죄에 대해서 증언도 했습니다. 그 다음에 판사가 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판사와 죄인은 그 자리에서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법정에 있는 사람들은 판사가 어떻게 판결을 내리는가 하고 기다립니다. 이 사람이 중벌을 내릴 것인가 아니면 가볍게 내릴 것인가 법정 안에 있는 사람들은 조용히 선고를 기다립니다. 판사가 선고를 내렸습니다. 그가 선고한 판결은 법이 정한 가장 중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것은 그 죄수가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아주 많은 벌금이었습니다. 이제 그 벌금을 내든지 아니면 감옥에 가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에 청중들은 그 선고가 너무 가혹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모두 자기 친구에게 저렇게 할 수가 있을까를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정의의 법정에서 볼 수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 판사가 자기 자리에서 내려와서 죄수가 서 있는 곳으로 가서 손을 내밀어서 그 죄인의 손을 잡고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내가 그 벌금을 자네 대신 물어주겠네.” 모든 것이 순조롭게 해결된 것입니다. 벌금도 내고 그 죄인은 자유롭게 해방되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일어난 사건이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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