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에스더 왕후의 결사각오 (에 04:1-17)

첨부 1


유다인 총학살령 공포로 인하여 바사국 거주 유다인의 생명 은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서 있는 격이요 풍전등화(風前燈火)격이다.

이에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동족구출 계획이 성립된다.

 1. 유다인들의 애통 1-3 모르드개는 이 모든 일(유다인 학살령 공포)를 알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으며 재를 무릅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통곡(大聲痛哭)하 며 대궐 문 앞까지 이르렀다. 이같은 행동이 기도(회개)와 관련되었 으니만큼(수 7:6, 사 37:1, 단 9:3) 모르드개의 기도로 간주되나 회개 할 일이 아니더라도 그심한 슬픔시에 이같이 하는 일들이 있으니 야곱 이 요셉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같이 애통한 사실이 있다(창 37:34).

대궐 문 앞에까지 간 것은 아마도 에스더에게 이 사실을 빨리 알리려 는 생각인 것으로 간주된다.

모르드개 뿐만 아니라 바사 각 도에 흩어져 사는 유다인들도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곡읍(哭泣)하며 부르짖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였더니 아마도 유다인들은 이 일에 총 가담된 줄로 생각한다.

 2. 에스더의 관심 4-8 에스더는 아직 이런 실정을 알지 못하고 있던 차에 모르드개의 베 옷입은 내막을 모르고 그 의복을 갈아입도록 하려고 새옷을 전달하였 으나 받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에스더는 하닥이라고 하는 내시를 불러 모르드개는 보내어 하는 내시를 불러 모르드개에게 보내어 내 막을 물었더니 모르드개는 물실호기(勿失好期)하고 유다인의 위급존 망지추(危急存亡之秋)의 때임을 알리며 왕이 내린 조서(詔書)초본을 하닥을 통하여 에스더에게 보냈고 또 저에게 부탁하여 왕명으로 취소 하도록 해 보라고 하였으니 민족(유다)을 위한 간절한 구출운동이다.

 3. 에스더의 회답 9-12 모르드개의 말은 하닥을 통하여 왕후 에스더에게 전달되고 또 다시 에스더의 대답은 하닥을 통하여 모르드개에게 전달되었다. 그 내용인 즉 난색표명(難色表明)이다. 그 이유인즉 왕후라도 왕이 먼저 부르기 전에는 왕 앞에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인데 자신이 왕에게 나아가지 못 한지가 이미 30일이라고 하였다. 이로 미루어 보아 왕이 에스더 왕후 에게 대하여 권태증이 나서 자주 가까이 하지 아니한 증거라고 본다면 왕 앞에 나가는 일이 크게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4. 에스더의 결사적 각오 13-17 모르드개의 재차 회답은 강경하였다. 네가 왕궁에 있어서 유다인 총학살 와중에서 홀로 구출될 것이라고 안심하지 말라. 만일에 유다 인들이 극적으로 구출되는 일이 생길 때(과거 출애굽 기타 역사에서 나타난 이적들) 너와 네 가문은 멸망하리라고 경고적으로 이르면서 마 침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라 고 하였다.

에스더는 다시 회신하기를 수산성의 유다인들에게 주야 삼 일간 금 식기도할 것을 부탁하고 자신도 그리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 앞에 나아가서 실정을 직고하리라. 이에 "죽으면 죽으리라"고 결사적인 각 오를 하고 나섰다.

 결 론:비상 각오와 부탁을 전달받은 모르드개는 에스더의 명한대 로 다 시행하였다. 사람이 할 일을 하다고 난 후에ㅐ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盡人事, 待天命).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