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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왜 낙심하십니까?1 (갈 0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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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보면 잘 될 때가 있는가 하면 안될 때도 있습니다. 신앙생활 도 역시 잘 될 때가 있는가 하면 안될 때도 있는 법입니다. 좋은 일만 있 을 때, 혹은 신앙생활이 잘 될 때에야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마는 정작 우리를 고통 스럽게 만드는 것은 뭔가가 안될 때일것입니다. 바로 이때 가 장 먼저 찾아 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은 "낙심"이라는 불청객입니다.

낙심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자면 "마음이 떨어진다"는 뜻입니다.여러분 중 혹 좋은 일을 좋은 동기로 시작했다가 다른 사람에게 오해받고 그 일을 포 기한 후 "내가 그일을 괜히 시작했지..."라고 후회해 본적이 있습니까 주 의 일에 뭔가 해보려고 뛰어 들었다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차츰 그일이 부담스러워져 마침내 뒤에 처지면서 "내가 왜 이 일을 시작했던고!" 하는 후회를 해본적이 있습니까 낙심은 일반적인 삶의 현장에서, 혹은 신앙의 봉사 영역에서 어디에서나 존재 하면서 우리를 괴롭히는 괴물과도 같습니 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도대체 이 낙심의 원인이 무엇이며, 낙심이 주는 해독은 또한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이 낙심이라는 병을 치료할 수 있겠 습니까 우리는 성경을 신앙의 표준으로 삼고사는 신앙인들이기 때문에 성 경에서 그 해답을 얻어야 하는데 이 낙심에 대한 성경적인 해답과 치유는 무엇입니까 본문은 그것을 세가지로 분석합니다. 그리고 세가지로 대답합 니다. 여러분의 삶이 이 낙심앞에 직면 하고 있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어 떤 종류의 낙심이 여러분의 삶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습니까 낙심의 이유 와 치유방법을 두 시간에 걸쳐 상고해 보겠습니다.

 <본론>

1.동기가 잘못되었을 때 낙심하게 됩니다. (7-8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가히 결과주의 시대라 말 할 만큼 사람들은 결과만 을 추구하며 살고 있습니다. 결과가 무엇이냐 어떤 업적을 남겼느 냐 하는 이것이 경쟁사회의 실태입니다. 더구나 이런 경쟁속에서 어떤 좋 은 일을 좋은 의욕과 좋은 동기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결과가 없을 때 낙심 하고 맙니다. 땀은 흘렸지만, 의욕을 가지고 부딪쳐 보았지만, 노력했지만 결과가 없을 때 낙심속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응답의 확신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기도 를 시작합니다. 의욕을 가지고 작정 기도도 하고, 철야도 하고, 기도원도 가 보지만 시간이 지나도록 기도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 거기서 바로 낙심속으로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결과가 없을 때, 그것에 대하여 사람들은 낙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행하는 그 어떤일의 결과 보다 동기를 더 소중히 여기시는 분임을 잊지 마십시오. 따라서 하나님의 관심은 결과보다 동기에 있습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느냐 성령을 위하여 심느냐 본문의 핵심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위하야 심느냐 네 동기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좋은 동기로 시의 일은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좋은 동기를 갖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 여 러분들이 하는 일에 육신적인 결과가 나타납니까 육신의 동기에서 출발했 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처럼 좋은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왜 사람들 이 예수믿다가 낙심 합니까 예수믿는 동기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소 원성취 사업성공, 육신건강...을 목적으로 예수를 믿었다면 이런 것이 이 루어지지 않을 때 낙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성경적 동기인 구원받기 위하여 예수를 믿었다면 그 사람은 결코 낙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봉사의 영역에서도 그렇습니다. 매년 초 교회 내에서 일할 분량을 맡지만 몇개월이 지나면 낙심자가 생기고 맡겨진 일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왜 이런일이 나타납니까 역시 동기의 문제입니다. 내가 왜 충 성하 는가 내가 왜 봉사하는가 나의 동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인정 받기 위함입니까 사람에게인정받기 위함입니까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함 이었다면 "낙심"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입니다.

헌금을 드리는 문제도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은 헌금을 드림으로 은혜 받 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드린것 때문에 낙심하는 사람도 있습 니다. 왜 낙심합니까 바로 동기의 문제입니다. 왜 십일조를 하며 왜 감사 헌금을 드리며, 왜 기타다른 헌금을 합니까 내가 축복받기 위해서 입니까 성경은 그러한 동기를 육체적 동기라고 말합니다. 물론 헌금을 드리면 축 복이 옵니다만 그것은 "이 모든 것"일 뿐이지결코 "그의 나라와 의"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다음 세가지 이유이여 만 합니다.

첫째, 우리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모든 의식주 생활이 하나님의 공급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여섯째 날까지 모든 것을 완벽히 구비해 놓으신 다음 마지막 잘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인간의 생존을 위해 인 간이 가지고 온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태어날 때 밥 숟가락을 들고 나온 분 있습니까 옷을입고 나온 분이 계십니까 저금 통장을 들고 나온 분이 계십니까 세상 어느 누구든 다빈몸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지금 여러분 의 소유를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이모든 것이 여러분이 벌 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러한 것을 소유할 수 있도록 건강,직장,상업을 주 신 분이 누구십니까 홍포입은 부자를 기억하십시오. 그는 자기것인 줄 알 았는데 하나님께 불려가니 모든 것이 공수표였더란 말입니다. 따라서 헌금 은 "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요 그것을 이 물질로 고백합니다."하는 신 앙고백적 동기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가 헌금을 드리는 동기는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하 나님의 명령은 순종하면 의요, 불순종하면 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 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순종해야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 께서는 우리를 위 해 독생자까지 아끼지 아니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한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말만의 사랑이 아닌 독생 자를 죽이 심으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이는 이론적인 사랑이 아닌 실제적 사랑이요, 차선적 사랑이 아닌 최선의 사랑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으로 명확히 증명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 러분에 대한 사랑이 이러 하다면,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어 떠합니까 하나님은 최선의 것을 희생하여 사랑을 표현하셨는데 여러분은 무엇을 희생하여 사랑을 표현하셨습니까 우리가 드리는 헌금, 바로 이것 이 사랑의 표현이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소득의 십분의 일입니 다. 비록 분량으로는 십분의 일이지만 우리의 중심은 십분의 십이 다 담겨 있어야 합니다. 물론 다 드린다고 해서 주님의 희생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십일조의 동기는 결코 축복의 수단이 되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십일조하는 자에게 축복을 약속하셨지만 그것은 하나님 이 하실 일이지 우리는 축복의 복채로 드려서는 아니된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의 십일 조의 동기는 무엇입니까 사랑의 표현입니까, 아니면 축복 의 복채입니까 감사헌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 예물을 드리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감사의 조건을 더 많이 주시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 렇다고 해서 우리가 감사예물을 드리는 동기가 단지 더 많은 감사 조건을 받아내기 위함이라면 이는 분명히 잘못된 동기임이 틀림없습니다. 감사 예 물은 그야말로 순수하게 감사를 예물로 표현하는 신앙고백이어야만 합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 지신 주님의 희생에 비하면 억만 분의 일도 안된다는 빚 진 마음을 간진한 채 무엇인 가 드리지 아니하고는 견딜 수 없는 마음에서 드린 예물이어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갚아도 갚아도 다 갚을 수 없는 것 이지만 말입니다. 아이삭 왓츠(I.Watts)라는 사람이 처음 구원을 받았을 때 하나님께서 자기같은 사람도 구원하셨다는 사실에 도저히 믿어지지 않 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은혜에 너무나 감격하고있습니다. 그는 구원 의 감격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웬말인가 날위하여 주돌아 가셨나 이 벌레같은 날위해 큰해 받으셨나

"벌레 같은 날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다니...."그는 마치 꿈꾸고 있는듯 했습니다. 그리고는 계속하여 고백합니다.

 내지은죄 다지시고 못박히셨으니 웬일인가 웬은헨가 그 사랑 크셔라

아무리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하나님의 그 큰사랑, 그 큰 은혜를 이 해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이제 내가 주님께 무엇을 드릴것인가 를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나 십자가 대할때에 그일이 고마와 내얼굴 감히 못들고 눈물흘리도다

무엇을 드리고자 십자가 앞에 나갔건만 십자가를 보자마자 모든 것을 다 잊어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보일 뿐입니다. 그래서 얼굴을 감히 못 들고 그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읍니다.

 늘울어도 눔물로서 못갚을 줄 알아 이몸 밖에 드릴것 없어 이몸바칩니다

"주님, 펑펑 쏟아지는 이 눈물로 주님의 은혜를 만분의 일이라도 갚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는 아무리 울어도 울어도 눈물로는 못갚을 줄 알아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몸 밖에 없어 이몸 바칩니다"라고 고 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예물은 바로 이 러한 동기어야만 합니다. 이러한 성령에 속한 동기 결여되었을 때 거기서 낙심이 찾아오는 법입니다. 왜 많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헌금에 대하여 시 험에 빠져 있습니까 교회는 이러한 동기를 설정해 주지 못한채 "양" 만을 강조했기 때문이며, 성도는 이러한 성경적인 동기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입 니다.

그럼 기도는 어떻습니까 기도에 대해서도 순수한 동기를 가지고 계십니 까 기도에 대해서도 동기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 기도하십니까 하나님 뜻이 이루어 지기를 기도하십니까 아니면 내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십 니까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첫마디를 기억하시고 여러분의 기도제목 을 대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기도제목이 응답되면 하나님의 이름 이 존귀케 되고 거룩하게 됩니까 여러분의 기도응답이 하나님나라가 임하 는 것입니까 그리고 여러분의 뜻과 하나님의 뜻이 일치됩니까 이 세가지 질문에 모두 "예" 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여러분의 기도의 동기는 올바른 것이지만 이 세가지 질문에 대답하기를 주저하신다면 여러분의 기도의 동 기는 육체를 위하여 심는 기도일 수뮈 없습니다. 이 세가지를 스스로에게 던져서 여러분의 기도의 동기를 하나님의 뜻대로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순수한 동기를 가지고 계십니까 그렇다 면 낙심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미 여러분의 동기를보시고 채 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동기를 추적하십니다. 결과보다 동 기에 더 큰 비중을 두고 계십니다. 오늘 여러분의 동기는 무엇입니까 그 동기가 순결하다면 당장에 내가 기대하는 결과가 얻어지지 않아도 하나님 이 나를 인정하시고 나를 기쁘게 열납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성 어거스틴의 유명한 말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모든 것을 네 마음대로 하라"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내가 하나님을 참으 로 사랑하는 순수한 동기로 어떤일을 할 때 그 일은 잘못될 수없다는 말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동기는 무엇입니까 어떤 동기로 그 일을 시작 하셨습 니까 만일 여러분의 동기가 선하고 순결하다면 원하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의 동기를 보고 계시기 때문입 니다. 혹 낙심하고 계신분들은 다음 9절 말씀을 들어 보시고 새힘을 내십 시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 두리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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