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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 (창 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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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고향과 부모를 떠나 타향살이를 시작한지 어언간 20년, 야곱은 춘풍추우(春風秋雨) 험악한 세월을 보내면서 많은 고생도 했을 것이나 하 나님께서 늘 함께하시는 축복도 누리었다.

 1. 부자가 되어 귀향하는 야곱 20년 처가살이 끝에 이제는 처자와 우양(牛羊)이 상당한 수에 이르러 제 법 큰 부자가 되었으며, 근래에 장인 라반의 태도가 심상치 않음으로 더 오 래 체류하다가는 불상사가 생길런지 모르겠다고 단정한 야곱은 곧 귀향(歸 鄕)을 서둘러 처자권속을 거느리고 많은 짐승을 이끌고 수다한 소유물을 휴 대하고 떠나는데 장인 라반에게 고하지 아니하고 가만히 떠났다. 때에 라반 이 양털을 깍으러 갔으므로 라헬은 그 아비의 드라빔(소형의 가내 우상)까 지 도적질 해 가지고 도망하여 강을 건너 길르앗 산 밑에까지 와서 장막을 치고 쉬었다.

 2. 하나님께서 라반에게 현몽하심 야곱의 비밀 탈출을 3일 후에야 늦게 알게 된 라반은 분노가 충천하여 그 형제들을 거느리고 7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유숙하게 되었다.

밤에 하나님께서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셨다.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 간 말하지 말라" 이 말씀이 뜻은 두 가지로 해석되니 하나는 라반은 야곱에게 여러 차례 속여서 그 품삯을 변경하였기 때문에 책망할 자격이 없다는 뜻이고, 따ㅗ 하나는 하나님께서 야곱을 특별히 보호하시고 같이 하신다는 뜻이다. 만 일 이 현몽이 없었든들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벌어졌을 것은 분명한 일이다.

 3.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야곱 야곱은 고향을 떠나 오다가 벧엘 광야에서 하나님의 사닥다리 계시를 받 고 서원하기를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 시고......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며...."(28:20-21)하였 는데 과연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그 서원 그대로 돌아오게 되었으니 하나 님의 사랑의 결과이다.

 결 론:라반은 야곱을 만나 "내가 너를 해할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의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밤에 내게 말씀하셨다"고 하였다. 과연 하나님 께서 함께 하시는 야곱을 가히 누구라도 해치지 못하였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하신 말씀과 같이 주의 품 에 있는 우리를 마귀도 상관하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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