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복된 마음은? (창 45:1-8)

첨부 1


사람이 한평생 살 때 좋은 사람만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내게 유익을 주 는 사람도 있지만,손해를 끼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나를 사랑하는 사람 도 있지만 나를 미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손해를 주고, 상처를 주고, 재 산상에 피해를 주고 또 마음에 아픔을 주는 사람도 있을 때 우리는 당황하 게 되고 그것을 이기지 못하여 시험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사이는 보 복이나 복수같은 일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즉 못하는 사람이 잘 사는 사람 에 대한 증오감으로 생명에 대한 존엄성도 없이 살해하는 끔찍한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만 내 마음에 거슬리고, 눈에 거슬리면 참지 못합니다. 우리는 상대방 에게 피해를 주고 아픔을 주어야만 내가 위로를 받고 승리하는 것이라는 잘 못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싫은 사람은 있기 마련인데, 우리는 유독 그 나타나는 반응이 강합니다. 반드시 원수를 갚아야 된다고 하는 마 음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혼율이 우리나라 보다도 훨씬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하 고 다른 것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는 한번 헤어지면 영원히 원수가 됩니 다. 그러나 그들은 한달에 하루씩 전 국가적으로 이혼한 사람들이 만나는 날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까지 데리고 와서 그날 하루를 같이 즐기다가 저녁에는 다음달 만날 때까지 잘있으라고 인사하고 헤어진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이 나든지, 무좀 이 생기든지, 망해버리든지 하며 이를 갈면서 살아갑니다.

 오늘 우리가 어찌 모든 사람이 항상 나를 사랑하기를 바랍니까 모든 사람 이 어찌하여 다 나를 존경하기를 바랍니까 모든 사람이 어찌하여 다 내 마 음에 들기를 원합니까 오늘 이 사회는 이해관계에 얽매여서 모든 만남이 어떤 이익속에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에게 유익을 주지 않는 상 대방에게는 피해를 줄 수도 있고 손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내게 불이익이 오면 부모.자식.아내.남편 관계 없이 원수를 갚고자 보복을 합니다.

사람이 좋은 때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겨지면 그때가 문제 인데,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원수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알려주고 있습니 다.

 1.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서 애굽으로 팔려 내려갑니다.안 가려고 했지 만 열명의 형들이 묶어서 기어이 애굽으로 팔아 버렸습니다. 애굽으로 내려 간 요셉은 남의 집 종으로 들어가서 고생 고생하다가 또 그집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서 고생끝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애굽의 국무총리가 됩니다. 하나님은 온 애굽 땅에 흉년이 들 것을 요셉으로 하여 금 알게 하셔서 그는 창고를 지어 풍년에 양식을 모아 흉년에 온 백성들에 게 팔고 나누어 주었습니다.

 요셉은 국무총리가 되었어도 늘 고향에 있는 자기를 판 형들이 올 것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팔레스틴 지역과 애굽은 근접해 있기 때문에 애굽에 흉년 이 들면 거기도 흉년이 들고 애굽에 풍년이 들면 거기도 풍년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유대 나라에도 흉년이 들어서 열명의 형제들이 양식을 구 하러 애굽에 내려왔습니다. 요셉이 보니 형님들이었습니다. 요셉이 묻습니 다.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우리는 가나안 땅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그 들은 12형제로서 한 가나안인의 아들들인데 말째는 아버지와 있고 형제중 하는 없어져 버렸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요셉은 그 말을 붙잡고 늘어지면서 마치 수사관처럼 "너희들은 정탐꾼들이라"고 겁을 줍니다. 형제가 없어졌다 는 말이 도대채 무슨 말이냐는 것입니다. 요셉은 말째동생을 데려오지 않으 면 그들이 여기서 나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요셉과 말째 베냐민은 같은 어머니 라헬에게서 난 형제입니다. 요셉은 동 생을 너무나 보고 싶어 시므온이라는 형을 결박시킵닌다. 인질로 잡아 놓고 베냐민을 데려와야 시므온을 내 보내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양식과 가져 왔던 돈을 도로 갖고 가나안으로 갔습니다. 아버지 야곱에게 자세히 고합니 다. 말째인 베냐민을 데려와야 된다고 하니 그 아버지 야곱이 "너희가 나로 자식들을 잃게 하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가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하는 도다" 라고 하며 안된다 고 했습니다.그로부터 얼마후 가져간 양식은 다 먹고 기근이 심하므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요셉을 잃은 것은 옛날 일이며 이제 시므온도 애굽에 가서 잃어버렸고 이 번에 만일 베냐민까지 가면 세 아들을 잃는 것입니다. 야곱은 끝까지 버텼 지만, 배가 고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이 형제들이 다시 돈자루를 가지고 베냐민을 데리고 요셉이 있는 애굽으로 오게 됩니다. 요셉은 그 베 냐민을 보고 감정을 억제하지 못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그날 저녁에 만찬 석을 잘 만들어 놓습니다. 12형제가 한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르우벤,시 므온,레위 유다,잇가갈, 스블론,납달리,갓,단,아셀,베냐민,요셉은 그들을 차례대로 앉혔습니다. 이 열한 형제가 보니기 기가 막히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에 우리도 워낙 많아서 잘 모르는데 도대체 애굽에서 우리 형제를 이렇 게 잘 아는 자가 누구일까 궁금했습니다. 그러더니 요셉은 베냐민에게 5 배나 많은 음식을 차려주고 그와 즐거워 합니다.

 만찬이 끝난 그 다음날 전부집으로 돌려 보낼 때 요셉은 각자의 자루에 양 식을 넣고 돈도 그냥 가져가게 합니다. 그리고 베냐민과 다만 몇 달이라도 같이 있기 위해서 꾀를 내어 베냐민의 자루 속에 총리의 은잔을 넣습니다.

형제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고향을 향해 갑니다. 오셉이 청지기에게 일러 뒤 를 따라가게 합니다. "너희들 게 섰거라. 너희들이 어찌하여 은혜를 배반하 고 이 나라의 총리인 우리 주인께서 사용하시는 은잔을 갖고 갔느냐" "그 것이 무슨 소리입니까 우리는 절대로 그런 일이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펄쩍펄쩍 뜁니다. 누구든지 은잔이 나오 면 그는 죽어야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찾아보니 누구에게서 나옵니까 베냐민에게서 그 은잔을 나옵니다. 다른 형제에게서 나왔다면 문제는 덜합 니다. 그들은 이 모든 것이 이상했습니다. 그러나 베냐민 혼자만 애굽에 남 겨놓을 수 없었습니다. 열한 형제는 다같이 애굽으로 가서 죽으리라는 결심 을 하고 다시 요셉의 집으로 왔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