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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님은 손님이 아닌 내 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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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여왕은 신앙이 좋았고 선정을 한 여왕인데 종종 궁궐을 빠져 나가서 서민들과 사귀고 대화하길 즐겼습니다. 어느 날은 한 과부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이 과부는 믿음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이야기는 안하고 서로 기도하고 신앙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신앙의 교제의 꽃을 피웠습니다. 여왕이 그 아주머니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일찍이 아주머니를 찾아 준 손님 가운데 가장 고귀한 손님이 누구입니까?' 그 말에 대한 답변이 여왕이라는 것을 기대한 것이 아니라, 이 아주머니가 너무도 신앙이 좋기 때문에 여왕이라는 말을 안하고 나의 생애의 최고의 손님은 우리 주님이라고 고백을 하면 자기도 그렇다고 하면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그런 기대 때문에 물었는데, 그 아주머니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여왕님께서 찾아 주신 것이 최고의 영광입니다. 내 생애 최고의 손님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여왕이 실망하여 '예수님이 아주머니를 찾아 주신 것이 아닐까요?'라고 물었더니, 대답이 '예수님은 손님이 아닙니다. 내 주인입니다. 처음부터 계신 분입니다. 나는 그 분을 위해 존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에 여왕이 기뻐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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