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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언어생활 (약 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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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언어생활이란 주제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누구든지 믿음이 성숙하려면 확신하고 알아야 할 기독교 진리가 있습니다.

죽은 행실에 대한 회개와 신앙이 그것입니다. 자기가 죄인 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용서를 믿는 것입니다. 자기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례를 받고 부활과 심판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기독교의 기본적 진리를 믿는 바탕 위에서 우리는 더 나은 신앙의 자리에 올라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 삶의 행태가 나아지는 것입니다. 믿음에 합당한 인격을 갖추어 가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는 신앙의 인격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온전하고 완숙한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들이 성숙해야 할 구체적 일들은 무엇입니까 제일먼저 우리는 우리의 언어생활에서 성숙해야 합니다.

우리 속담에 “빈 깡통이 요란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말 많은 사람치고 온전한 사람이 없다는 뜻입니다. 말만 많고 사람 됨됨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오늘 야고보 사도도 “온전한 사람이란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약3: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만일 우리가 말에 실수가 없다면 온전한 성도, 완숙한 사람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혀와 말을 다스려서 성숙한 성도로 자라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말 하는 것이 성숙한 성도의 행동입니까

1.말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말이 우리의 인격을 대표한다는 사실을 의식하며 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말이 우리의 인격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온전한 사람’이라 말씀한 것입니다.

(약3: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또한 우리는 말을 잘못 사용할 때 저질러지는 악 영향도 인식해야 합니다.

오늘 야고보 사도는 혀를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는 잘못 사용되는 혀의 흉악한 모습을 아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가 혀와 말을 비유하는 비유는 매우 위험스런 종류들 입니다.

“태우는 불, 지옥 불, 불의, 쉬지않는 악,죽이는 독”이 바로 그것 입니다.

(약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약3: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약3: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렇게 혀를 잘못 사용하며 말을 오용하는 일은 큰 재앙을 부르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의 중요성을 깨달아 우리의 혀를 잘 통제해야 합니다.

 2.남을 비난하며 비판하는 말을 않해야 합니다.

우리는 남의 험담을 즐겨서는 않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남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경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마7:2)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그리고 남에게 욕설을 하는 것도 크게 경계하셨습니다.

(마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어떤 사람들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욕설을 퍼 붓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아예 말 자체가 욕으로 구성되어 있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은 온 동네 소문에 정통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 사람은 동네에 정보가 훤합니다. 누구네 집 아저씨가 방귀 뀐 것까지 다 압니다.

그래서 그 집엔 수다장이들이 모여듭니다. 그래서 이소리 저소리로 긴긴 여름 날도 짧을 지경입니다. 그 집에서 동네의 온 소문이 퍼집니다.

“누구네 집 며느리가 어떻네... 시어머니가 어떻네..” 온 동네 사람들이 입에 오르내립니다. 까르르 웃고 박장대소합니다. 매우 즐겁고 유쾌합니다.아주 별식과 같습니다.

그래서 잠언은 두번 씩이나 반복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잠18:8)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 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잠26:22)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 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이렇게 남의 말은 별식과 같습니다. 그래서 먹을수록 맛있고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남의 험담을 통해 자기 만족을 누립니다. 남을 비난함으로써 일종의 쾌감을 얻습니다.

그리고 같은 동료의식을 강하게 느낍니다. 서로가 일체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남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끼리 끼리 모이기를 잘합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이런 일은 성도의 합당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렇게 교훈합니다.

“(레19:16) 너는 네 백성 중으로 돌아 다니며 사람을 논단하지 말며 네 이웃을 대적하여 죽을 지경에 이르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그러므로 성도는 이런 수다장이들과 함께 수다를 떨어선 않됩니다.

잠언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잠20:19)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를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항상 입을 다물 줄 모르는 사람, 날마다 입이 벌어져 있는 사람은 사귀지 말라고 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일은 않고 말만 하지는 않습니까 일하는 사람 뒤통수를 치는 일은 없습니까 남의 말을 즐기지 않습니까 남을 비난하고 비판함으로써 쾌감을 맛보는 것은 아닙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진실로 참된 믿음을 가졌다면 말을 적게 할 것입니다. 비난을 일삼지 않을 것입니다. 비판적 정신으로 일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도리어 자기 혀를 재갈 먹일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무능과 죄 많음을 먼저 살필 것입니다. 그리하여 겸손히 행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진실된 성도는 자기 혀를 재갈 먹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을 비난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판을 일삼지 말아야 합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살피고 입을 다물 줄 알아야 합니다.

 3.자기가 하는 말을 하나님께서 듣고 계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말을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말을 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불신앙의 소리, 볼멘 소리를 자주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말대로 그에게 임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죽겠다 죽겠다”하면 죽을 일만 생깁니다.

그러나 “살겠다 살겠다”하면 살 일만 생깁니다.

매일 궁상스런 얼굴을 하고 불평과 원망으로 사는 사람은 평생 그 타령일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삶을 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말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적극적인 말을 하는 사람에게 그 말대로 이루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민수기 13-14장)에는 가나안 땅을 들어가기를 거부한 사람들에게 내린 하나님의 형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을 탈출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로 모세가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이들은 가나안 땅을 코 앞에 두었습니다. 그래서 12명의 정탐군을 세워 40일간 정탐하도록 했습니다.

정탐군이 돌아왔습니다. 그때 10명의 정탐군은 불신앙의 말을 했습니다(민13:31-14:4).

(민13: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민13: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민13:33)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그러나 난리가 났습니다.

(민14: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밤새도록 백성이 울부짖었습니다.

불신앙의 말 한마디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절망으로 몰아넣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이들의 지도자인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하나님까지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넉두리를 했습니다(민14:2-4).

“(민14: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민14: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민14: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이러한 사태에 직면한 모세는 하나님께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회중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민14:28)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14: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민14: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민14:31) 너희가 사로 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민14:32) 너희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민14:33)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이렇게 이들은 자기 말에 대한 형벌을 받고야 말았습니다. 그들의 말대로 그들은 광야에서 모두 죽었습니다.

이들은 무심코 그런 말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결코 그런 의도를 가지고 말하지는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단지 그들은 자기 감정에 격해서 그런 말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말이 하나님의 귀에 들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습니다.

“(민14:28)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14: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함부로 자신를 저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남도 저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마12:36-37).

(마12: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마12: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말을 신중히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듣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들린대로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말, 적극적이며 선한 말을 하려고 힘써야 합니다.

 4.진실과 사실에 근거한 말을 하려 힘써야 합니다.

참된 성도는 그 말에 진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말을 절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말씀합니다(엡4:22-25).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엡4: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성도간에 서로 진실하라고 말씀합니다. 참된 말을 하라고 하십니다. 거짓된 말, 헛 소문, 남을 비난하는 말들을 그치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은 서로가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자해공갈단(自害恐曷團)이라는 말 들어 보셨습니까 자기 몸의 일부를 일부러 부러뜨려서 공갈을 치는 수법입니다. 일부러 차에 치어서 돈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혀를 제어하는 사람이 “참된 신자”라고 말씀합니다.(약1:26).

(약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 것이라" 어떤 사람이라도, 그가 아무리 신앙이 좋고, 교회 출석을 오래 했어도 자기 혀를 통제하지 못한다면 그 신앙은 헛 것이라 말씀합니다. 그의 신앙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숙한 믿음의 삶을 위해 우리의 혀를 제어해야 합니다. 거짓없는 말, 진실한 말을 하여 온전한 성도가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우리가 성숙하고 자라가야 할 구체적 부분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언어생활에서 성숙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이 우리의 인격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신중하고 진실된 말을 하려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원망과 불평의 말로 자신의 장래를 망쳐서는 않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말을 다 듣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거짓된 말, 확인되지 않은 소문으로 사람을 속여서는 않됩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말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합니다. 단지 말이라고 함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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