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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핑계를 대는 사람들 (눅 14:16-20 , 눅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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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화:밧줄을 풀어야지요.

 ⑴ 가을이 가까워서 날씨가 화창한 오늘과 같은 날이었습니다. 꾸러기 아저씨는 오늘 기분 좋은 일이 생겨서 노래를 부르면서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바로 어떤 부자가 잔치에 꾸러기 아저씨를 초대했기 때문이지요, ⑵ 꾸러기 아저씨는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오래간만에 술을 마시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길을 가다가 주막에 들러 술을 취하도록 마셨습니다. 거의 한밤중이 되었을 때 꾸러기 아저씨는 부자집의 잔치에 늦지 않기 위해서 술에 취한 상태로 길을 가게 되었어요, ⑶ 부자집에 가는 길에는 큰 강이 있어서 배를 타고 건너가야 했어요. 꾸러기 아저씨도 강을 건너야 했는데 한밤중이라 뱃사공도 집으로 잠을 자러 갔지요. 그래서 옆에 있는 배를 빌려서 강을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으싸! 으싸! 힘차게 노를 젓자" 꾸러기 아저씨는 있는 힘을 다해서 강건너편을 향해서 노를 저었어요. 밤새도록 노를 저었지요.

⑷ 날이 밝았어요. 술이 깬 꾸러기 아저씨는 깜짝 놀랐어요. 꾸러기 아저씨의 배는 출발하기 전 그자리에서 빙빙 맴돌고 있었던 거에요. 꾸러기 아저씨가 밤새도록 노를 저었는데도 말이에요.

⑸ 어린이 여러분 꾸러기 아저씨의 배는 왜 그 자리에서 빙빙 맹돌고만 있었을까요 ⑹ 예! 꾸러기 아저씨는 밧줄도 풀지 않고 강을 건너려 했어요. 그래서 배는 그 자리에서 빙빙 맴돌고만 있었지요. 꾸러기 아저씨는 배를 묶은 밧줄을 풀고 힘차게 노를 저어야 했어요.

⑺ 그런데 꾸러기 아저씨처럼 묶인 밧줄을 풀지 못해서 부자의 잔치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의 이야기가 오늘 우리가 읽은 누가복음 14장에 나옵니다.

 (1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초대하였다. (17)잔치 시간이 되어, 그는 자기 종을 보내서 `준비가 다 되었으니, 오십시오'하고 초대받은 사람들에게 말하게 하였다 (18) 그런데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핑계를 대기 시작하였다. 한 사람은 그에게 말하기를 `내가 밭을 샀는데, 가서 보아야 하겠소. 부디 양해해 주기 바라오'하였다. (19) 다른 사람은 '내가 겨릿소 다섯 쌍을 샀는데, 그것들을 시험하러 가는 길이오. 부디 양해해 주기 바라오' 하고 말하였다. (20) 또 다른 사람은 `내가 장가를 들어서, 아내를 맞이하였소. 그러니 가지 못하겠소'하고 말하였다." ━━━━━━━━━━━━━━━━━━━━━━━━━━━━━━━━━━━━

2. 부자집의 잔치

⑴ 어떤 부자가 좋은 일이 생겨서 큰 잔치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고 많은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말을 했지만 초대받은 사람들이 잊어버릴까봐 자주 연락하고 아주 예쁜 초청장도 보냈습니다. 물론 음식도 가장 맛있는 것으로 아주 많이 많이 준비하게 했지요. 초대받은 사람들도 기분좋게 꼭 간다고 했습니다.

⑵ 자! 잔치날이 되었습니다. 부자는 종들을 시켜서 큰 방과 마당에 식탁을 펴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시켰습니다. 그 음식들은 바로 만들어서 김이 모락모락 났습니다.

⑶ 이제는 준비가 다 되었기 때문에 부자는 종들을 시켜서 초대받은 손님들을 직접 모셔오게 했습니다. "준비가 다 되었으니, 오십시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초대받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핑계를 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밭을 샀는데, 가서 보아야 하겠소. 부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갔습니다. "내가 소를 열마리를 샀는데, 그것들을 시험해 봐야겠소", 또 다른 사람은 "내가 장가를 들어서, 아내를 맞이하였소. 그러니 가지 못하겠소" 라고 핑계를 대었습니다.

⑷ 그래서 화가 난 부잣집 주인은 핑계를 댄 사람들 대신에 다른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잔치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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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늘나라 천국잔치

⑴ 잔치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의 두가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또 한가지의 이야기가 더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참석한 초원교회 친구들의 이야기 입니다.

⑵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 친구들을 위해서 큰 잔치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 잔칫날이 언제가 될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날은 예수님께서 다시 이땅에 오셔서 예수님을 성실하게 믿었던 어린이들과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천국 잔치를 하는 날입니다.

⑶ 하나님은 그 천국잔치에 참석할 어린이들을 위해 지금도 초대장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초대장은 바로 예배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⑷ 초대장:여기에 전도사님 친구가 결혼을 하게 되니까 전도사님을 초대하는 초대장이 있습니다. 여기 초대장에는 결혼식하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어떻게 가야하는 지에 대한 자세한 약도가 있습니다. 바로 예배는 하나님의 천국잔치에 어떻게 참석하고 어떻게 가는 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초대장을 받지 않으려는 친구들이 있어요.

⑸ "여러분 하나님의 천국 잔치에 초대하려고 합니다. 어서 교회에 나오세요!" 그런데 어떤 어린이는 "저는 내일 시험이라서 공부해야 해요", 또 어떤 어린이는 "피곤해요. 주일 아침에는 늦잠을 자고 싶어서요. 미안합니다", 또 어떤 어린이는 "선생님 지금 재미있는 만화영화 하고 있어요, 다음에 갈께요" ⑹ 꾸러기 아저씨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친구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천국잔치에 가지 못합니다. 꾸러기 아저씨가 밧줄에 매여 그 자리를 빙빙 돌았듯이, 이런 어린이들도 자기들의 핑계라는 밧줄때문에 묶여서 아무리 하나임의 천국잔치에 갈려고 하나 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빙빙 돌게 됩니다.

⑺ 하나님의 천국 잔치에 참석할 수 있는 친구들은 다음의 말씀을 따르는 친구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와같이, 너희 가운데서 누구라도,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즉 다시 말하면, "어린이 여러분이 자기가 가진 핑계를 버리면 하나님의 천국 잔치에 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우리 유년부 어린이 친구들은 하나님께 핑계를 대지 말고 하나님의 초대에 꼭 참석할 수 있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천국잔치가 열릴 때는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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