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자위행위

첨부 1


언젠가 남학생을 상담한 적이 있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쉬 피로해지며,집중이 잘 안되고,얼굴이 달아오른다는 것이다. 온갖 검진을 다 해봤지만 원인불명이었고 약을 먹어도 치료가 안됐다. 동행한 어머니는 아이가 허약해서 공부에 지쳤다고 강조했다. 이런 경우 단 둘이 터놓고 이야기를 해보면 지나친 자위행위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자위행위는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의 일부다. 남녀 구별없는 인류의 자연발생적 현상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아직도 부도덕한 죄악처럼 여기는 부정적인 시각도 많다. 통계에 따르면 자위행위를 습관적으로 하는 상당수 학생들이 죄의식과 초조감을 느끼고 자책감에 빠져서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이런 심리적 상태가 지속되면서 피로감,두통,현기증,집중력 부족,기억력 감퇴,탈모증,요통,하지무력증,잦은 소변,귀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결국 학업 능률도 떨어지게 된다. 최고의 처방은 절제로 자위행위가 지나치면 자해행위가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상룡(우석대한의대학장)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