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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 율법의 의미 (마 05:21-48)

첨부 1


21절 "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는 들었으나"

1.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옛 사람은, 구약의 사람 또는 모세를 의미한다. '살인치 말라'한 말은 모세의 율법의 모체인 십계명에서는 여섯번째로 말한 계명이며 인간에 대한 계명으로는 두번째에 해당하는 계명이다. 살인은 큰 범죄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 (창1:26-27) 되었기 때문이며 사람의 생명을 온 천하보다 더 존귀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마16:26). 때문에 사람은 사람의 생명의 존귀하게 여기며 사랑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자세로부터 일어나는 살인을 금하는 것이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죽기까지 그 삶을 주관하는 것은 하나님의 특권이다. 살인은 타락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구원할 기회를 타락한 인간이 폭력으로 빼앗는 행위이다.

또한 구원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영광된 삶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신앙의 영향을 줄 수 있는 미래의 삶을 파멸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살인은 하나님 앞에 큰 범죄이다. 그러나 이상과 같은 현상정적인 살인만이 살인만이 살인인 것은 아니다. 영적인 면에서 영혼을 살인 하는 것, 또 정신적인 면에서 인격을 살인하는 것, 경제적인 면에서 사업적인 살인, 또한 정치적인 살인이 있다. 이상과 같은 살인이 조직적이며 구조적으로 이루어 지기도 하며 개인적으로 이루어 지기도 한다.

 2.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 하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범죄한 자는 심판을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살인자는 어떤 직책을 가졌든지 차별없는 심판을 받는다. 구약에서 살인에 관한 가르침은, (1)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만일 사람이 계획함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 손에 붙임이면 내가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고 도망할 것이며 사람이 그 이웃을 짐짓 모살하였으면 너는 그를 내 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찌니라" (출 21:12-14).

하였다. 이상의 내용에서 볼 때 하나님이 붙이셔서 하는 살인을 별개의 문제로 하나님께서 살인자를 살리는 제도가 있으나 사람을 죽이는 일에 모살이라는 계획적인 살인자는 어떤 장소에 있더라도 그는 죽이라고 명하였다.

(2) 사람을 죽인자 곧 고살자를 증인들의 말을 따라서 죽일 것이나 한 증인의 증거만 따라서 죽이지 말 것이요 살인죄를 범한 고 살자의 생명의 속전을 받지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민35:30-31) 라고 했다. 살인자를 죽이되 사형을 처하는데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있다. 첫째는 한 사람 이상의 증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다음은 살인자의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라고 함으로써 살인자는 구원받을 길이 전혀 없음을 말했다. 그러나 예수는 살인에 대한 개념에 옛사람에게 말한 것과는 달랐다.

22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가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 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불에 들어 가게 되리라"

1.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말씀은 예수의 제자들을 비롯하여 그를 따르는 무리에게 주어지는 새계명이다. 동시에 이 새계명은 모세에게 준 십계명중 여섯째 계명을 완전하게 해석한 내용이다. 예수가 오시기까지는 이러한 내용의 말씀을 들어 보거나 배워보지 못한 채, 율법의 다스림 아래에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지도를 받아온 예수의 제자와 무리들에게는 이것은 개혁적인 가르침이었다. 그러나 율법의 전통적 신앙에 대하여는 도전적이었으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는 큰 충격을 주는 폭탄선언이었다. 이로써 예수께서는 이들로부터 이단자라로 공격받았으며 계속적인 감시를 받아야 했다. 예수의 이러한 말은 율법을 모독했다는 여론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십자가에 죽는 죄목중에 하나가 되었다.

 2.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가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불에 들어가 게 되리라.

예수께서 말한 상대자는 '형제'이다. 여기에서 형제라 함은 한 가정의 형제, 또는 이웃의 형제, 온 이스라엘 민족을 가르킨다. 그리고 이들과 관계된 것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1) 형제에 대햐어 노하는자 이런 자는 심판을 받는다는 가르침이다. '노'는 화를 내는 것,분노 또는 신경과민적인 것을 말한다. 이 노함은 마음 속에서 시작되어 입의 말과 행동이 감정의 격함에 이어져 살인에 이른다. 나의 노함이 타인의 감정을 격동시키고 이것이 악화되어 살인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노하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된다고 했다. 바울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5:26-27) 했다. 분노는 큰 죄악을 발생시키는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2) 형제를 대하여 라가가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라가'라고 형제에게 공회에 잡히게 된다는 말이다. 라가 라는 말은 아 람어로 '공허한','속살없는' 자라는 뜻이다. 형제에게 경멸적인 태도를 가지 는 정신적인 멸시라 하겠다. 이러한 태도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형제를 멸시한다면 이러한 사람은 공회에 잡히어서 재판을 받아 벌을 받게 된다는 말이다. 즉 살인은, 사람의 생명을 물리적인 힘에 의해서 죽이는 것 만이 아니라 사람의 인격을 멸시하는 것도 인격적인 살인됨을 말한다.

 3)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 가리라 "미련한 놈"의 뜻은 '죽일 자'라는 말이다. '죽일 놈'이라 하는 모욕적 인 말(라가 라는말과 거의 비슷한 말이다) 을 하는 사람은 지옥불에 들어가 게 되리라는 말이다. 신앙인이 또는 예수의 제자 된 자가 언어의 생활을 무 법하고 비인격적으로 사용하여 상대 형제의 인격을 무시하는 것은 살인과 같음을 예수께서 강조하시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말씀은 살인만을 놓고 심판하는 것보다는 죄악의 근원적인 것을 근절시키고 해결함으로써 율법의 불완전한 것을 완전케 하는 것이 곧 예수의 새계명을 말해 준다. 복음, 나타 난 결과보다는 내재하고 있는 죄악의 근원을 해결함으로써 율법의 불완전을 완전케 한다.

23절 "그러므로 예물을 제다네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 나거든"

1.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이 말씀은 22절과 연계된 말로서, 사람인 형제와의 관계에서 죄를 짓는 (살인과 같은)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 예물을 가지고 제단에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께서 열납하시는 제사가 될 수 없음을 말함이다.

즉, 땅에서 풀어야 하늘에서 풀리고 땅에서 매이면 하늘에서도 매인다.

(마18:18)는 말이다. 사람에게는 선을 행하지 않으면서도,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제물만을 많이 그리고 자주 드리면 그로써 큰 믿음이란 인정받으라고 기대하는 외식하는 자들에게 하시는 예수의 경고다.

예수께서는 분명하고도 단호하게, 그런 자들은 결단코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응답도 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사도 요한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 제를 사랑치 아니 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으니 라" (요1서 4:20) 고 말함으로 하나님 사랑과 사람 사랑을 균형있게 해야 함 을 강조했다.

 2. 거기서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이 말씀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은혜와 사랑을 베푸사 형제로부터 원망 들을 만한 잘못된 일을 생각에 떠오르게 할 때를 일컸는 말이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같도다"(시49:20) 라고 한 것과 같이 아무리 좋은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제단에 가있으나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잘못돠 과오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죄가 있음에도) 이런 자의 제사와 예물을 드리러 갈 때 형제로부터 원망들을 말이 생각나는 것은 성령의 감동으로 계시되는 은혜라고 믿는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하게 하시리라"(요14:26) 이런 성령의 감동을 받은 자들은 회개의 열매를 즉각 맺어야 한다.

24절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1.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성전에서 예물 드릴때, 형제로부터 원망들을 일이 생각나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즉 하나님과의 신앙과 예배 관계보다 우선적으로 행할 것이 있는데 그것이 "먼저 형제와 화목" 하는 것이다.

'먼저'라는 말은 신앙과 예배의 질서를 지시하는 말이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신앙인이 예물을 드리는 일을 중단하고 원망할 형제를 찾아가 그 형제와 화목을 하는 행위는 하나님과의 수직적 신앙의 관계를 이루는 과정에서 깨달은 수평적 신앙의 관계를 실천하는 결단이다. 형제로부터 원망들을 만한 일을 깨달은 처소가 하나님께 예물을 가지고 간 성전이고, 깨달은 시간은 하나님께 "예물을 제단에 드리" (23절) 는 시간이다. 이는 제사 즉, 예배 도중에 깨달았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수직적 관계를 우선하는 신앙인들에게는 형제와의 관계도 깨우쳐지고 개선되어 진다.

"예물을 제단에 두고 형제와 화목하고"라는 말은 범죄를 예배시에 깨달은 신앙인 우선 행할 것과 해결할 것을 머뭇거리지 말라는 신앙교훈이다.

 2. 그 후에 예물을 드리라 이 말씀은, 재단에 예물을 드리는 중에 성령으로 깨우침을 (형제로부터 원망들을 일 즉, 22절과 같은 일들을) 받았을 때 형제와 화목한 후에 다시 와서 제단에 예물을 드리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 말씀의 요점은, 제단에 예물을 드리는 제사 즉, 예배의 가치는 깨닫게 하는 은혜를 주시며 (요 14:26) 깨닫는 자는 실천하며(죄에 대한 회개의 열매로 맺은 자는 다시 성전에 예물을 드리고 제사(예배) 드리는 데 있다는 가르침이다.그러므로 사람을 무시하는 것, 사람에게 분노하는 것은 영적인 살인이며 이 살인적인 죄악을 제단에 예물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깨닫고 회개하고 제단에 예물을 드릴 때 신령한 삶을 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심판을 받지도 않고 공회에 끌려 가지도 않고 지옥에 가지도 않는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일을 행하기는 예수는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지 않고 완전케 하는 신령한 역사를 일으키는 분이시다.

25절 "너를 종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 예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1.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너를' 이라는 말은 예수의 제자 또는 예수를 따르는 자인 '너'이다.

예수의 제자나 예수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송사하는 자가 있을 만한 잘못이나 실수를 범한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하는것이다. 송사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면 길에서 만나게 되었을 때 예수의 제자된 자나 예수를 따르는 신앙인을 변론을 하며 자기의 정당성을 주장하지 말고 정직한 마음과 진실된 심령으로 송사하는 사람에게 급히 사화(회개) 함으로써 송사하는 자의 마음에 분노를 가라앉히며 송사를 중지시키라는 가르침이다.

이렇게 함으로 마음에 분노를 가라앉히며 송사를 중지시키라는 가르침이다.이렇게 함으로 예수의 제자된 자로서 화해의 길을 행하여 신앙인의 인격과 품위를 나타낼 것을 가르쳐주었다. 이 말씀이 가르쳐주는 또 다른 신령한 의미는 '송사하는 자'는 율법과 선지자(로마서8:33)이며 '길에 있을 때'는 인생의 삶을 사는 동안 즉, 나그네 인생을 의미한다.

'급히 사화하라'하는 것은 율법이 선지자가 되어 나의 죄를 지적할 때 주 저 하거나 자기 변명을 하지말고 급히 회개(사화)함으로써 율법의 송사를 무력하게 만들라는 말이다. 회개는 송사받은 사람을 법정으로 끌어갈 수 없도록 만드는 능력이 된다는 사실이다. 사화(회개)는 율법을 완전케 하는(마 5:17) 능력이 됨을 가르친 말이다.

 2.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송사 하는 자'는 신앙인과의 감정과 원한이 있듯 없든간에 범죄로 인한 피해자이다. 이러한 송사하는 자에게 사화(회개)가 없을 때 이 송사자는 재판관에게 송사할 것이 분명하다. 재판관은 법대로 재판하고 또 법무 관리를 통하여 옥에 가두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 점을 염려해서 사화(회개)하여 화목하게 됨으로써 신앙인의 사회생활이 불행한 일이나 실덕(사화하지 않음으로) 스스로의 염려와 불행을 만들어서는 안됨을 말하였다. 또한 이 말씀이 영적으로 의미하는 내용은(1) 송사하는 자는 율법이며(롬3:20,4:15,6:20,7:7,7:13,갈3:13) (2) 재판관은 하나님 (롬3:19) (3) 관예는 천사(마13:39) (4) 옥은 지옥(마25:41,눅16:23)을 각각 의미한다. 우리가 세상의 옥에 갇히는 것도 염려해야 하겠으나 궁극적으로 지옥에 들어가지 않도록 신령한 염려를 해야한다.

인생 삶의 길에서 범죄로 인한 나와 원한 관계가 있는 자와, 인간적으로 또는 도덕적으로 용서와 화해가 이루어 졌다 해도 (외식과 형식으로) 영원한 재판관이신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의 송사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에게 용서를 받지 않는다면 영원한 옥에 신세를 면할 수 없다.

 26절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예수께서는 이 말씀에서 '진실로'라는 말을 사용했다. 즉, 신중한 사건임을 의미한다. '호리라도'의 말은 라틴어의 콰드린스(quadrans) 즉, 1/4 앗사리온이라는 말이다. 두 렙돈(마12:42)에 해당되는 화폐의 단위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제자된 자들과 따르는 신앙인은 금전거래에 있어서 철저한 결산을 (회계로) 보지 않는다면 옥에서 나올 수 없음을 말하며 율법의 송사와 재판을 면할 수 없음을 뜻한다.

이 말씀을 통해서 예수께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정상을 벗어나 하나님의 심판과 화를 받을 유대교의 지도자들이나 바리새인, 서기관처럼 되지 말고 구별되어 철저한 진실과, 깨긋한 금전생활과, 경건한 신앙인으로 화해와 성결한 삶을 살 것을 가르쳐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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