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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폐할 수 없는 성경 (마 05:17-19 요 10: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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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인류를 위한 가장 오래된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성경입니다. 성경이 히브리어로 기록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2,200년 전부터 다른 언어로 번역되기 시작하여 지구상에 현존하고 있는 거의 모든 나라들이 자기들의 언어로 기록된 성경을 사용할 정도로 많은 보급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성경은 판매량에 있어서도 단연 베스트 셀러로서 감히 발행붓수를 따라 올 책이 없으며 매 년마다 수백만부가 인쇄되어 지금까지 보급된 성경은 수십억부 가 넘는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 책을 없앨려고 불태우기도 했고 거짓으로 꾸며 진 책이라고 반박도 했으며 심지어는 성경을 읽는 사람들을 잡히는 대로 사형을 집행하였어도 성경은 여전히 오히려 베스트 셀러이며 하나님의 책으로 남아있습니 다.

그리하여 아무리 격리된 곳이라도 성경은 전하여져 읽혀지므로 생명을 살리며 인생을 변화시키는 일들을 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성경이 막대한 발행 붓수 를 자랑하기 때문도 아니며 베스트 셀러이기 때문도 아니며 오로지 성경은 하나님 의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성경은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하며 지금보다 더 많이 온 세계에 보급되어야만 합니다. 이 성경은 특히 사회주의 국가들에게 더 많이 보 급되어져야 합니다. 그 이유는 공산주의 이론이 성경에서 나왔느데 그 이념과 체 제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들이 하나님이 설 자리를 정치 집권자들이 서서 다스려 가고 있기 때문이며 하나님이 없는 나라로 개혁시키므로 말미암아 수많은 영혼들 이 독재자들에게 시달리는 것보다 허구주의라는 사탄의 세력에 시달리며 그 영혼 들이 파리하게 죽어가고 있는 까닭입니다.

그 가운데 북한 김일성이는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을 주체사상으로 개조하여 자 신이 신적 존재로서 군림하여 나라를 다스려 갈 뿐만 아니라 마치 하나님께서 믿 음의 백성들에게 계시를 주시듯이 자신이 백성들에게 내린 명령을 교시라고 하여 성경말씀과 방불할 정도로 권위를 외치며 종교를 아편이라고 떠들어 대고 있습니 다.

오늘밤 예배는 이들에게 성경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그들은 흉내를 내도 교회를 짓는 흉내를 냈습니다. 원숭이가 아무리 흉내를 잘 내어도 기도하는 흉내는 낼 수 없다고 하는 데 공산국가에서 하필 흉내를 내어도 어찌 교회를 짓는 흉내를 냈다는 사실은 예 사롭게 보아 넘길 일은 아닌 것같습니다.

여기에는 어떤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놀라웁게도 동토 의 땅,철의 장막의 땅들이라고 불리우던 나라들이 그동안 닫아두었던 빗장들을 꺾 고 미친듯이 민주화의 호흡을 해 대더니 이제는 공산주의의 종주국인 소련이라는 나라가 아예 인류역사의 현장에서 없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1-2년 전에 동독을 필두로 하여 4개의 나라가 없어졌습니다.

물론 실제적으로 나라는 존재하지만 체제와 이념 그리고 공산주의라는 것이 그 들이 밟고 사는 땅 가운데서 존재하지 못하고 구겨진 종이쪽지처럼 레닌 그라드 거리의 쓰레기통에 버려져 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공산주의 완성하지 못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공산주의가 폐하여져 버 리고 만 것입니다. 그들은 공산주의 국가를 세우기 위하여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 결과 공산주의는 폐하여지고 성경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인 것으로 입증이 되고 말았습니다.

분명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성경은 스스로가 자멸되지 않는다는 말씀이요, 누군가 성경을 폐하려 할지래도 폐 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시 마태복음의 말씀을 보면 복음시대의 막이 올라 율법시대가 지 나게 되어 폐하여질 것같은 율법도 주님은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전 케 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더 미래 지향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세상 나라는 폐하여지는 종말을 향하여 달려 가는 길 밖에 남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적은 나라에서 큰 나라로 완성되어 가고 있는 것이며 불완전한 나라에서 완전한 나라로 이루어져 가는 중이라는 말씀 입니다.

세상에는 폐하여지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도도 10년을 넘기지 못하고 폐하여지고 있습니다. 최신 유행 모드도 2-3년을 넘기지 못하고 지나가 버 립니다. 최첨단 하이테크 상품도 4-5년이 못되어 다 새로운 상품이 쏟아져 나오므 로 첨단의 자리를 빼앗기고 맙니다. 권불10년이라 하여 권세있는 자리도 10년을 넘기지 못하여 폐합니다.

인류 역사의 수레바퀴 중에서 한 쪽 바퀴와 같이 항상 붙어 다니던 공산주의도 21세기를 줄달음치고 있는 이 마당에 역사의 무대 뒤로 사라져 가므로 폐하여 지 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폐할 수도 없고 폐하여지지도 않는 진리로 남아 있으며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법칙으로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약 40여명의 저자들이 1600여년에 걸쳐 하나님의 성령으로 감동되어 기 록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폐하여지는 것이 없이 반드 시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폐하여질 세상나라 가운데 북한 공산주의를 바라보면서 영원히 요동하지 않고 그릇되지도 않고 허구성이 전혀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능력의 언어인 성경을 북한으로 보내려는 것입니다.

이와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들려줄 때 그 나라가 새롭게 살 아났습니다. 느헤미야 시대에는 두루마리 성경을 백성들 앞에 낭독하니 그 말씀 앞에 백성들이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고 하였습니다.(느8:1-12) 그 말씀은 인생의 영원한 등불이며 영생의 말씀이며 온전케 하는 능력이며 우리 의 심령과 골수와 생각과 마음을 찔러쪼개는 수술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씀은 읽는 이로 하여금 아침마다 깨우치는 말씀이며 죄인을 의인되게 하는 복된 소식입 니다.

이 성경은 가장 많은 박해를 받으면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차지한 책이며 가장 오래된 책이면서도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으며, 가장 많이 불에 태워졌으면서도 가장 많이 읽혀지고 있는 책이며, 가장 오래된 내용이지만 언제나 새로운 책이며, 가장 값진 책인데도 가장 싸게 공급되는 책이 성경책입니다.

40여명이라는 다수의 저자가 각기 다른 사상과 다른 감정과 다른 직업들을 가지 고 기록했음에도 내용이 틀린 것이 없이 일맥상통할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장소 에서 다른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기록했는데도 통일성이 있는 책입니다.

그것은 사람이 기록하였지만 성령께서 하신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은 가 장 진실한 성경을 가장 허구성이 많은 북한에 보내어 그들로 하여금 공산주의 국 가를 세우기 위하여 버린 하나님을 다시 찾게 하는 일을 하고자하는 것입니다.

이 성경에는 통일을 이루는 길이 제시되어져 있습니다. 서독과 동독이 통일을 하게된 근원적인 배경은 동독의 어느 작은 교회의 목사와 성도들이 모여서 성경을 연구하며 기도하는 것들이 번지고 번져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끌 어 모으게 하였고 성경을 토대로 하나되는 일을 통일이라는 과업으로 이루어 낸 것입니다. 이 성경에는 형제와 화목할 수 있는 방법이 나타나 있습니다. 에서와 야곱 그리고 요셉과 그를 판 형제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지은 죄일지라도 용서받게 하는 즉 죄는 미워하여도 죄인을 미워 하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사상이 있습니다. 지구상에는 지금까지도 사상과 이 념이라는 기나긴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전쟁은 총칼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상과 이념이 기나긴 세월 동안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힘을 쓰지 못하도록 허리 를 잘라놓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직접 기록한 십계명과 성령의 감동을 입은 기자들이 기록한 하 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제도나 정치적인 힘이나 물리적인 힘으로 해 낼 수 없는 놀 라운 일들을 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성경을 보내는데 앞장 섭 시다. 아직까지 선교사를 보낼 수 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성경은 보낼 수 있는 문 은 열려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선교도 다원화되어야 하는데 그 다원화된 부분의 하나가 바 로 문서선교부분인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인종이나 성별이나 국경을 초월하여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놀라운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북한의 동포들은 우 리보다 더 성경을 필요로 합니다.

설령 우리 손으로 보낸 성경이 공산주의를 무너뜨리지 못한다 할지래도 읽는 영 혼들로 하여금 영혼을 구원하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냅시다.

그리하여 그 곳에 전시적인 교회가 세워지는 차원을 넘어선 하나님의 신(영)이 거하실 거룩한 성전인 하나님의 백성들이 옛 신앙을 되찾아 분연히 일어서서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자들이 되게 하며 주일 날이면 거리마다 건물 안에서 찬양 이 울려퍼지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주의 종들의 피를 토하는 외침이 있어지 기를 기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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