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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도스토예프스키의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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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가 젊었을 때, 시베리아 유배 기간에 쓴 편지의 일부다.
'나는 이 시대의 자식, 즉 불신앙과 회의주의의 자식인데 아마도 내인생 끝까지 그러할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내게 완전한 평화의 순간을 주신다. 그 순간에 나는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것을 믿는다. 그 순간에 나는 내 신조를 만들었다. 그 신조는 아주 순결하고 거룩하며 매우 단순하다. 그 신조는 이렇다. `나는 구세주보다 더 고상하고 깊고 동정적이며 이성적이고 인간적이고 완전한 분을 없다고 믿는다. 나는 배타적인 사랑을 갖고 그와 같은 사람은 없을 뿐만 아니라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1854년 에 쓰여 졌다. 약 14년 후에 그와는 매우 다른 타입의 아미엘은 그의 일기에 이렇게 썼다.
'우리는 교회와 멀리 떨어져 있으나 예수께 머리를 숙인다. 우리는 성직자를 의심하고 교리문답을 거부하지만, 거룩한 이와 의로운 이를 사랑한다. 예수는 기독교를 가장 비판하며 항상 우리를 지지한다. 기독교가 쇠퇴할 때도 예수의 종교는 살아남을 것이다.'(J. C.HARDW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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