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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희 말대로 되리라 (민 14: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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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는 뼈가 없습니다. 혀는 크지도 않습니다. 혀는 손가락 하나도 당해낼 만한 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우리 몸의 그 어느 부분 보다도 혀에 대해 경고를 통하여 말하기 때문입니다. 사나운 호랑이도 사자도, 덩치가 엄청나게 큰 코끼리도 조련사에 의해 잘 길들여지면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게 됩니다.그에 비하여 작은 혀는 길들일 사 람이 없음을 야고보서에는 탄식합니다. 길들일 수 없는 혀를 통하여 하는 말은 여러가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 말은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해당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해방의 기쁨이나 감 사보다, 자유인이 된 감격보다는 현재의 고된 생활만 생각하였습니다.

그 생각이 결국은 입만 열었다 하면 원망을 하게 하였습니다. 말은 마 음과 생각의 표현입니다.

 둘째 ,말은 사람의 인격 수준을 가늠케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사람은 인격수준은 입은 옷, 머리 스타일, 하고 있는 악세사리,타고 다니는 차 등 외모를 보고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깊 이 있게 인격수준을 아는 길은 말을 들어보면 됩니다. 말속에는 그가 교만한 사람인지, 진실한 사람인지, 거짓된 사람인지, 부처를 믿는 사 람인지 등의 인격이 나타납니다. 예전 시골에 佛道는 잘 모르고 그저 "관세음 보살 나무아미타불"을 중얼거리는 할머니가 전도사님을 통하 여 예수님을 믿는 도를 깨닫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먼 곳에 계신 노령의 목사님을 초청하여 세례를 받고 고마워서 목사님 의 손을 놓지 못했습니다. 할머니가 "언제 또 오시나요 "물으니 "세 상에서 못보면 하늘나라 가서 보면 되지요"하는 노 목사님의 대답에 할머니는 두 손을 합장하고 공손히 인사하길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 불"하더랍니다. 이 분은 예수님을 믿으나 인격은 아직 불교 인격입니 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살면서 아직도 세상적인 인격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말을 들어보면 압니다. 말을 잘하려고 하지 말고 인격을 그리스도화해야 됩니다. 앉으나 서나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을 매일 닮 아가는 사람은 예수님을 닮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화 되면 예수 그리스 도의 인격의 말을 하게 됩니다.

 셋째, 말은 서로간의 교제의 기능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교제 방법은 다양합니다. 골프나 볼링 같은 운동을 하면서 교제하기도 하고, 함께 음식을 먹으며 교제하기도 합니다. 또는 담배 를 입게 물거나 술상을 차려야 교제가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그러나 이 모든 방법들은 결국 말문을 여는 수단입니다. 교제는 말문이 열리 고 말이 통하여야 됩니다. 말은 교제에 매우 중요한 수단입니다. 말을 통한 교제는 서로에게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치게 합니다. 악한 이들과 교제하면 악에 빠지기 쉽습니다. 한 중학생 아들을 둔 아버지가 아들 이 자꾸 불량한 길로 가므로 안타까워 하는 중 사과를 사왔습니다. 싱 싱한 사과와 썩은 사과가 섞여 있는 것을 다락에 두려고 아들에게 심 부름을 시키니 아들이 "아버지 그럼 다 썩어요"합니다. 아버지는 "혹 시 아니 싱싱한 것 때문에 썩은 것도 싱싱하여 질 줄 모르잖니" 하며 그대로 다락에 두었습니다. 며칠 후 보니 사과는 모두 썩어 있었습니 다. 아들이 자기 말이 맞았다고 큰 소리칠 때 아버지는 "그렇다, 사람 도 나쁜 사람과 교제하면 나빠진다"고 교훈했다고 합니다.은혜로운 자 리에 들어가면 그곳에서 교제하여 은혜를 받게되고 문제도 해결받습니 다. 심리학자 융(JUNG) 이 정신질환자를 6개월 동안 치료하며 모든 수 단을 동원하여도 안됨으로 포기하며 말하길 "하나님밖에 없다."고 했 습니다. 환자가 하나님 만나는 법을 물으니 융은 "나도 하나님 만나는 법은 모르나 당신은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환자는 묻고 묻는 중 교회 집회에 참석하여 그곳에서 은혜로운 교 제 중에 하나님을 만나 치료를 받았습니다. 말로 교제할 수 있다는 것 은 매우 큰 행복입니다. 그러나 조심해야 합니다.말로 교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의 길도 되지만 때론 마귀의 밥도 되기 때문입니다.

 넷째,말은 말한대로 이루어지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이 노예생활에서 해방을 받아 축복으로 약속 된 조상 아브라함때부터 물려받은 고국땅을 향하여 어려운 행진을 했 습니다. 드디어 고국당 가까이에 오자, 지도자 모세는 그 땅에 들어가 기 전에 건장하고 늠름한 청년 12명을 정탐꾼으로 들여 보냈습니다.

그 12명이 돌아와서 보고를 하는데 그 보고는 크게 두 종류였습니다.

먼저 10명은 같은 마음으로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 그 땅이 좋기는 엄청 좋으나 큰 일 났습니다. 거기에 살고 있는 사 람들의 키가 장대같이 크고 힘은 무쇠같이 강하여 그들 옆에서니 우리 는 메뚜기 같았습니다. 들어가지도 못할 땅 괜히 왔습니다."하며 우니 온 백성도 "괜히 왔네! 괜히 왔네! 들어가지도 못할 땅!" 하면서 웁니 다.

 그때 나머지 두 청년이 울고 있는 군중들 앞에 서서 "그것이 아닙니 다. 저들 말이 맞기는 맞으나 우리는 돕는 하나님이 계시니 그들이 클 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들을 도우시니 우리는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들 은 우리의 밥입니다."라고 보고하였습니다. 어른들을 두 청년을 야단 치며 건방지다고 죽이려 하며, 계속 "괜히 왔네!"하면서 웁니다. 답답 한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같이 말씀하셨습니다."내가 그들의 원망을 다 들었다. 괜히 왔다 하는 자들은 정말 그들의 말대로 되리라. 괜히 왔 다고 탄식한 사람들은 다 죽으리라. 그러나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은 들어가리라 너희 말대로 되리라."고 하셨습니 다.

 말대로 됩니다. 어느 두 딸을 키우는 엄마가 부엌에서 일을 하는데 작은 딸이 계속 웁니다. 큰 딸이 동생이 너무 운다고 투정하니 엄마가 "아가리에 솜을 틀어 막아야 할까보다 시끄러워 못 견디겠다"고 말했 습니다. 얼마 후 방이 조용하여 들어가 보니 정말 큰 딸이 아기 입에 솜을 틀어 막아서 아기가 죽어 있더랍니다.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말대로 됩니다. 어떤 부인이 입버릇처럼 아이들이 사랑스러워서 "나 는 남편 없이는 살아도 아이들 없이는 못 살아"하더니 남편이 일찍 죽 더랍니다. 후에 그 부인은 그런 소리하는 사람에게 언제나 "그렇게 말 하지마. 남편도 자식도 다 소중하다고 해!"라고 훈계한다고 합니다.

 성경에 요셉이라는 소년은 어려부터 꿈을 꾸고 늘 주책스럽게 "형님 들이 나한테 절하대요! 형님들이 나한테 절하대요!" 중얼거렸습니다.

그것이 형님들의 미움을 사 종으로 팔려 갑니다. 종이 된 중에 주인 마님의 중상모략으로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모든 게 끝장난 것 같 은데.. 결국에는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고 요셉으 말대로 형님들이 와서 절했다는 사실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 말대로 되리라.

"성전도 지어진다"고 말하십시요.

"전도도 잘 된다"고 말하십시요.

"나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쓰임 받을 수 있다고." 말하십시요.

말대로 축복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좋은 말, 축복된 소망 의 말을 하고 싶은데 이 놈의 입이 문제라 자꾸만 복되지 않은 말을 내 뱉게 됩니다. 사실 입이 문제가 아니고 마음이 문제입니다. 마음이 마귀하고 친하니 복 받을 말만 하게 됩니다.

기도하고, 성경보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성령충만하면 여호수아 갈렙 처럼 엄청난 축복의 말만 할 줄로 믿스빈다. 축복의 말을 하는 사람은 축복의 길이 열릴 줄로 믿습니다.

"너희 말대로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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