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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시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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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위대한 왕이다. 크게 성공한 대왕이다. 그는 미천 한 목동 출신으로 일약 대왕의 자리에 올랐으니 교만해 질만한 위치에 있으나 오히려 겸손한 미덕을 나타냈고 또한 실천하였다.

 1. 높고자 하는 마음 인생은 무한히 향상 발전할 수 있는 가소성을 지니고 있으며 보다 더 이상적으로 크게 훌륭하게 되려는 포부는 칭찬을 받을 만한 일이요 바람직한 현상이다. 큰 꿈을 꾸는 자가 커질 수 있고 아름다운 이상 을 세우는 자가 그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인즉 높고자 하는 자체가 나쁠 것은 없다.

그러나 분수에 맞지 않게 지나친 과욕(過慾)을 부리거나 실속도 없 는 헛된 탐욕(貪慾)을 부림은 그릇된 욕심으로 범죄하는데 이르기 쉬 우니 극히 조심해야 할 것이다.

 2. 교만해지기 쉬운 마음 교만이란 대개 잘난 사람에게서 생겨지는 부덕(不德)이다. 남보다 지식과 지혜가 더 할 때 무식한 자를 무시하고 교만해지기 쉽고, 경 제적으로 부자일 경우 가난한 자를 멸시하며 교만해지기 쉽고, 권세 있는 자가 없는 자를 압박하며 교만해지기 쉽고, 용모가 잘나고 아름 다운 사람들이 못난자를 깔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러나 가라지는 고개를 들고 휘저으며 교만한 자세를 부리나 알곡 이 찬 이삭은 겸손하게 머리를 숙이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진정으로 잘난 사람은 자신을 바로 알게 겸손해 진다. 높고자 하는 교만한 마 음을 억제하며 스스로 낮아질 때 축복해 주신다.

 3. 겸손한 마음씨가 귀하다.

우리 그리스도 신자들은 그리스도를 배우는 생활이니 예수님께서 친 히 말씀하신대로(마 11:28)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 에를 메고 나를 배우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겸손은 우선 배워야 한 다. 바울은 교훈하기를 "너희는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 의 마음이니"(빌 2:5)라고 하시면서 그와 같이 하는 마음(빌 2:2), 겸 손한 마음(빌 2:3), 하나님께 복종하는 마음(빌 2:8)을 소개하며 역설 하였다. 바울은 이 마음을 배우고 특히 겸손한 종을 자처하며 겸손한 마음씨를 권장하고 교훈하신다.

 결 론: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겸손하면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 을 것이니 곧 하나님의 축복의 대상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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