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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종교개혁의 3원칙 (롬 03: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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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은 종교개혁을 한 지 472년을 맞는 해이다. 주후1517년 10월 31일에 마틴 루터가 카톨릭교의 교회와 행사에 반기를 들고 일어난 것이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키게 된 동기는 카톨 릭의 여러 가지 교리의 모순점 중에도 로마에 있는 베드로 대성당 을 짓기 위해 속죄표를 매매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성당을 건축 하다 건축경비가 모자라게 되니까 속죄표란 것을 만들어 팔았는데 교황 레오 10세(1513-1523)의 포고에 의해서 요한 뎃젤(J.Tetzel) 이 속죄권 파는 책임을 맡았다. 속죄표란 자기의 조상들이 천당에 못가고 연옥에 가있다가 자손들이 속죄권을 사주면 그 죄가 사함 이 되어서 천당으로 옳겨진다는 것이다. 또 자기가 지은 죄도 이 속죄표를 삼으로써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너무나 상식 밖이 요 유치한 교리였다. 그렇다면 돈 가지고 천국도 가고 못가고 하 는 결론이 나올 수 있다. 그밖에 우리가 현실적으로 보는 교리들 중에도 불교 의식과 비슷한 점이 너무나 많다.

 (1) 베드로 상이나 마리아 상을 만들어 놓고 절하는 행위 (출애굽기 20:4-5 십계명 위반) (2) 염주알을 굴리는 행위 (3) 촛불을 단에 켜 놓는 행위 (4) 신부나 스님 모두 결혼을 안하고 도복을 입고 다니는 행위 (5) 불교의 목탁 대신 카톨릭에서는 방울을 흔든다 (6) 주초를 자유롭게 허락하는 행위

이번 카톨릭 성체대회에도 불교, 원불교, 유교, 이슬람교 등 각 종 교단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기도를 했다는 것이다. 기 도의 대상이 누구였을까 여호와 하나님일까 석가모니일까 알라 신일까 공자일까 우리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종교 개혁의 원칙을 살펴보면 대충 셋으로 압축된다.

 1. 성경의 권위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교인의 신앙을 성경 중심으로 돌아가게 한다는 것이다. 카톨 릭에서는 성경보다 교회의 권위, 교황의 연설, 전설같은 것을 더 우선한다. 성경은 교회가 편집했기 때문에 교회 밑에 두어야 한다 는 것이고 교황의 칙령이날 강연은 교황은 무죄하기 때문에 그 분 의 말씀이 성경보다 우선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카톨릭교에서는 성경이 신부의 전용물로 되어있고 평신도들이 보거나 해석할수 없 게 되어 있다. 얼마 전만 해도 강연도 라틴어로만 하고 성경도 라 틴말로 잃어야 했다.

우리 개신교는 우리의 모든 신앙의 표준을 목사나 장로에게 두지 않고 성경에 둔다. 모든 생활과 행위가 성경이 표준이 된다. 성경 은 정확 무오하며 일점일획도 변할 수 없다고 가르친다. 성경을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고 읽게하다 보니 숱한 이단이 발생하고 많 은 교파들이 생긴 것은 부인할 수가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큰 교 단들은 성경을 건실하게 가르치고 성경으로 생활의 표준을 삼는다.

바울은 디모데후서 3:14-17에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함이라"고 했다.

 2. 이신득의(以信得義) 혹 믿음으로 구원얻는다는 교리를 내세웠 다

일본어 역에는 의신의인(依信義認), 즉 믿음에 의하여 의롭게 된 다고 되어 있다.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라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인정된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 28절 "그러므로 의롭다 하심을 얻 은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 하노라." 사람이 의를 행하므로 구원을 얻는다면 선을 행치 않아 도 되는 것인가 아니다. 선이란 구원의 열매이다. 구원받은 영혼 이라면 감사해서라도 선행을 안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3. 신자는 다 제사장이다

구약 시대는 제사장들이 백성의 죄를 대신해서 제사를 드리고 제 물을 드림으로 죄를 사함받는 것으로 알았다. 그래서 오늘날 카톨 릭 교회에서는 죄를 지으면 신부에게 찾아가 고해성사를 하고 죄 용서를 받는다. 그러나 사람이 어떻게 사람의 죄를 용서할 수 있 겠는가! 우리는 직접 하나님께 죄를 구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를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베드로전서 2:9말씀처럼 "오직 너 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늘 나 자신이 제사장이란 생각을 가지고 성별된 생활을 힘써야 한다.

 우리는 종교개혁의 고마움을 깨닫고 성경으로 돌아가기 위해 성 경을 열심히 바로 배우고, 믿음으로 의로워지는 데 대한 감사함 으로 선을 행하고 모두가 제사장이란 사명감에서 자신과 남을 위 해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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