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말씀과 성도 (시 119:121-152)

첨부 1


히브리어 알파벳 16-19번째 숫자를 시작으로 지어진 시들이다.

1. 주의 율례로 가르치소서!(121-136)

이 땅에 사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위로부터 오는 힘을 덧입어야만 되는 것이다. 사명 감당하기 위하여 우리가 어떤 기도를 해야 되겠는가
1) 보증하여 주소서!(122)
“주의 종을 보증하사 복을 얻게 하시고”(122)라고 하였다. 성도는 지난 날처럼 나약하지 않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 까지 사명을 감당하는 사역자들이다. 하나님은 사명자들에게 권능을 베푸셔서 놀라운 일을 성취하셨다
특히 복음 전도의 사명을 부여하시는 최후의 약속도, (마28: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사명자의 최우선 기도는 하나님의 증이다. 이미 이 복음을 들고 나가는 자들에게 이미 보증된 것이므로 계속 믿고 확인하여 전진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해야 될 중요한 일이다.

2) 증거를 알게 하소서!(125)
하나님의 사람이 된 증거는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이다.
(시119:129-130)“주의 증거가 기이하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라고 하였다. 주의 증거를 알아야 사명을 인식하기 때문에 간구하는 것이다.
(시119:133)“나의 행보를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주의 증거를 알아야 금할 것은 금하게 된다.

3)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127).
신앙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인간의 야망과 이론으로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 체험적인 고백이 등줄기가 되는 것이다. 사명자는 (시119:127)“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을 금 곧 정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주를 사랑하되 금 가운데서도 가장 순수하여 순도가 가장 큰 정금보다도 더 애정을 가지고 주의 말씀을 사랑하겠다는 신앙을 고백하였다.

2. 결코 주의 말씀을 잊지 않기로 결심함(137-144)

시인은 환난과 멸시 속에서도 결코 주의 말씀을 잊지 않고, 오히려 그 말씀으로 인해 즐거움을 얻겠노라고 결심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죄를 지적하거나 정리하는 율법이 아니고 그것을 믿고 순종하는 성도로 하여금 생명과 구원과 소망을 가지게 한다.
1) 하나님 말씀의 권위
하나님은 모든 것을 바로 판단하시고 또 성실히 말씀대로 성취시키신다(137-
138). 하나님 말씀의 권위는 하나님 자신의 의로우심에 근거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명령하신 말씀이지, 하나의 의견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 말씀에 대해서는 지위가 높은 군왕들도 복종해야 된다. 그것이 그렇게 엄격하니 만큼 순종치 않는 자는 형벌을 받게된다(137-138). 하나님 말씀 자체도 순결하지만, 인간의 마음을 깨끗게 하는 능력도 갖고 있다. (시119:140)“주의 말씀이 심히 정미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세상 것은 다 변해도 주의 계명은 영원하여 변치 않는다. (시119:142)“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법은 진리로소이다”
(시 119:144)“주의 증거는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2) 진실한 성도
성도는 원수들(배교자)들이 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릴 때에 더욱 열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애호한다. (시119:139-140)“내 대적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내 열성이 나를 소멸하였나이다 주의 말씀이 심히 정미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환난을 당하고 비천한 자리에 처해도 성도는 이 말씀을 더욱 굳게 지킨다. (시119:141)“내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시119:143)“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할 때에 더욱 그것을 깨닫고자 하는 것이다(144). 진실한 성도는 자기자신의 이해관계보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세우기를 원한다
또한 진실한 성도는 어떤 때에는 미천해지고 멸시를 당하게 되지만, 그가 말씀을 지키는 한 천하에서 제일 귀한 사람이다(141). 성도는 주님의 계명을 영원한 승리의 비결로 알고 단단히 붙잡는 것이다. 환난 때에도 그것을 기뻐하여 지킨다(143).
(요14:21)“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하였다.

3. 주의 말씀에 의지하여 구원을 호소함(145-152).

본문에서 시인은 환난 가운데서도 주의 규례와 말씀에 의지하여7 구원을 호소하고 있다(149). 비록 주의 구원 역사도 중요하지만, 시인은 그 구원으로 말미암아 주의 언약의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목도하는 것이 더욱 귀하고 소중했던 것이다.
환난을 당하여 실로 당장 자신의 생명이 건짐받는 것도 중요하였지만, 시인은 이보다도 말씀 가운데 나타난 주의 규례, 즉 주의 구원 언약이 성취되는 모습을 더욱 보고 싶어하였다. 그래서 시인이 고백하기를, (시119:152)“내가 전부터 주의 증거를 궁구하므로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줄을 알았나이다”고 하였다.
시인은 항상 주의 말씀을 묵상하므로 택한 백성을 끝까지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을 분명히 믿어 확신하였다. 그리고 이 언약은 순간적인 약속도 아니며, 또한 때에 따라서는 바뀌는 언약도 아니라는 것도 알았다. 즉 영원히 세우신 언약임을 확신하였던 것이다. 그러기에 시인은 바로 이런 주님의 구원언약에 의지하여 자신의 구원을 호소하였다. 실로 자비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렇게 당신이 친히 맺으신 구원 언약에 의지하여 드리는 기도를 결단코 외면하지 못하신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