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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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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서점이나 교회용품을 취급하는 곳에 가면 고기모양의 형상을 한 그림을 자주 보게 된다. 이것은 헬라어로 '고기'라는 단어인데 여기에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비밀 스런 사연이 담겨있다.
당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모든 공직에서 추방됨과 시민권의 박탈, 그리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모험이었다. 그러나 사도들의 전도와 증거로 성도들은 계속 늘어났고, 따라서 그들만의 비밀스런 암호가 필요했다. 그래서 그들은 위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를 풀이하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이시다'란 말을 앞글자만 따서 만든 것이다.
시민권을 박탈당한 성도들이 방랑하다가 어느 곳에 이르러 고기모양이 그려진 것을 보면 그 안에 이 단어를 썼고 그것을 확인한 다른 성도는 비록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된 그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내놓고 함께 예배하고 음식을 나눈 후 다시 방랑의 길을 떠났다.
비록 세상은 그들을 박해하고 버렸지만 그들은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 됨에 감사하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신앙을 지켰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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