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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불을 던지러 왔노라 (눅 12: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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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요한은 증거하기를 "내 뒤에서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그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마 3:11)라고 하였으며, 예수께서는 승천하시기 직전에 분부하시기를 "너희는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 로 세례를 받으리라"(행 1:5하)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오신 목적은 십자가 로 인류 구속의 사업을 성취하실 뿐 아니라 죄악의 세상에 성령의 불로 던 지러 오신 것입니다.

 첫째로,"내가 땅에 불을 던지러 왔노라"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보혈로 만민을 대속하시고 하늘의 거룩한 불로 내적 인 죄악을 소멸하는 동시에 하늘의 권능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구약에 나타난 거룩한 불을 살펴 봅시다. 소돔과 고모라 성에 내린 불은 공의에 의한 심판의 불이었고 갈멜산상의 성화는 바울과 아세라 우상을 소 멸하는 불이었으며, 미디안 광야 가시덤불에 붙은 불은 소명의 불이었습니 다. 그밖에도 우리는 성경 여러 곳에서 불에 대한 말씀을 발견할 수 있습니 다. 대적을 소멸하는 불(사 26:11), 여호수아와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십 니다 (히 12:39).

 한편 예수께서 던지신 불은 신약에 약속하신 거룩한 불입니다. 하나님 아 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주시는 성령의 불입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서 120명이 기도하는 가우데 임한 불입니다. 주께서는 "이 불이 이미 붙었 으면 무엇을 원하리요" 하심으로 성령의 불이 붙기를 바라시는 최대의 소원 의 말씀을 보이셨습니다. 오늘은 성령의 시대이며, 교회로 이 불이 붙어야 참교회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답답해 하시고 계십니다 (50절).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십자가의 세례,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를 지는 것은 고통의 세례입니다.

십자가는 로마 나라의 사형 형틀이었습니다. 죄인과 같이 수치와 고통의 십 자가를 지는 것은 수치의 세례입니다.

 성자 예수님이 좁은 육체 속에 계시니 답답하셨습니다. 예수의 33년 지상 생활은 어디에서나 답답하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깃들일 곳이 있으나 인자는 머리둘 곳이 없도다." 성화에 타지 못한 심령을 향하여 답답히 여기십니다. 자주 책망을 받으나 회개하지 않는 심령이나,교회에 출석은 하나 아직도 세상적이요, 육체적이 요, 죄악적인 습성을 그대로 지니고 죽이지 못하는 심령을 향하여 "불이 붙 었으면 좋을 뻔했다"라는 답답한 심정을 가지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하는 심령을 향하여 주께서는 답답히 여기십니다.

 또한 기도하지 않는 심령을 향하여 답답하게 여기십니다. 쉬지 말고 기도 합시다. 간절히 기도합시다. 기도는 하늘 창고의 열쇠며, 기도는 인화적 심 령입니다.

 셋째로, 심령은 능력의 불입니다.

성령은 악을 소멸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악한 심령이 거룩한 심령으로바뀌 게 되고,시기,질투, 세상 향락에 빠진 사람이 변화를 받게 됩니다. 바르지 못한 성질도 불살리워지고 변화를 받을 뿐만 아니라 악한 세상을 정화케 합 니다.

 성령의 능력의 불은 뜨거운 것입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1)는 말씀의 의미가 이루어집니다. 생명력이 있 어 죄와 허물로 죽은 심령을 다시 살아나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불을 던지러 오셨습니다.

이 불이 붙기까지 답답해 하십니다. 예루살렘성을 향하여 우시던 예수님은 오늘의 생명없는 교회를 향하여 우십니다. 생명력없는 신자를 향하여 살았 다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심령, 교회 생활을 오래했으나 성령으 로 중생하지 못한 심령, 에브라임의 뒤집지 않는 전병처럼 설익은 심령, 이 러한 심령을 향하여 답답히 여기어 예수께서는 눈물을 흘리십니다.

이번에 완전히 죄의 요소, 더러운 것을 태워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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