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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시편 23편을 패러디한 채널 2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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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 관한 재미있는 시를 본적이 있다. 성경에 있는 시편 23편을 패러디하여 쓴 것이다. 그 시의 제목은 “채널 23편”이다. 시편 23편과 채널 23편을 나란히 읽어보면 재미있고 유익할 것이다.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인하여 의의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채널 23편

텔레비전은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는 나로 하여금 편안한 자세로 앉게 하시고,
가벼운 오락으로 인도 하시는 도다.
내 육신을 기름지게 하시며,
그의 이름을 위하여 아무 할 일이 없게 하시는도다.
내가 비록 여가 시간을 보낼지라도
일어나 애쓸 필요가 없음은
모든 일들을 잊게 하시고,
모든 재미 거리를 안겨 주심이라.
이 세상의 잡다한 것들을 무수히 알게 하시며,
모든 직업으로부터 무디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멀어지게 하시며,
기동의 시간을 빼앗아 가시니,
내 잔이 텅텅 비어 가나이다.
그런대로 재미있고 흥미 있는 일들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텔레비전 옆에 영원토록 거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거하게 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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