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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십자가에 달린 예수 (마 27: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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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십자가에 달린 것은 인류 역사에 한 정점을 이룬 것이다. 예수가 달린 십자가는

1. 우리의 죄를 사하는 속죄의 제물이 된 것이다. 그 증거 3가지 (1) 형벌을 대신 받으신 것이다(사53:5, 벧전2:24, 마20:28, 요1:29, 딤전22:6) (예화) 두 형제중 법정에서 형은 판사요, 동생은 죄수라. 판사인 형이 법대로 동생에게 사형선고를 내리고 자기가 내려와서 대신 형을 받았다.

(2) 희생의 제물이 되었다. 구약시대에 백성의 허물 때문에 양이 희생의 제물 번제로 드려져야만 했다(히10:18-20). 이와 같이 예수님도 희생의 제물이 된 것이다(딤전2:6).

(3) 피의 증거이다. 구약시대 하나님 앞에서 피는 중요했다.

A. 씻어 깨끗하게 한다(히9:23).

B. 심판을 면하게 한다(출12:13).

C. 피는 하나님과 언약(마26:28). 예수님의 피는 실제적임

2.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이다(롬5:8).

하나님 사랑이 예수님 십자가에서 나타났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의 결정이다. 그런고로 인생이 이 십자가밑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고 감사하고 감격해 하고 충성을 맹세하기도 한다.

 3. 지옥이 있다는 사실과 지옥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가를 알게 된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의 고통은 3 가지를 증명해 준다.

(1) 지옥이 있는 것과 고통이 얼마나 괴롭다는 것을 증명한다. 만일 지옥이 없다면 죄 없으신 예수가 그와 같은 고통을 받을 필요가 없다. 지옥이 있기 때문에 우리를 불쌍히 여겨서 지옥 가지 아니하도록 하기 위해서 고통당한 것이다.

(2) 사람의 죄가 얼마나 많고, 그 죄의 형벌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의 죄가 아니었다면 그와 같은 고통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3) 죄의 댓가가 그토록 크다는 것이다.

 결론; 십자가의 도는 우리의 구원의 절정이요, 능력이요,축복이다(고전1:18).

 ━━━━━━━━━━━━━━━━ 여러가지 십자가마27:32-44 ━━━━━━━━━━━━━━━━

사람의 종류가 여럿이듯 사람들이 믿는 믿음의 종류도 다양하다. 본문에 나타나 있는 여러 가지 십자가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나 자신의 신앙은 어떠한지를 말씀에 비추어 보자.

 1. 구레네 시몬의 십자가(32절) 그의 십자가는 억지로 지는 십자가이다. 즉 끌려서 마지 못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십자가이다. 사람들 중에는 여러 가지 환경에 의하여 학교나 직장이나, 가정에서 자신은 원치 않지만 주위 사람들의 권유를 거절치 못하여 끌려다니는 신앙과 같다. 그러니 이 시몬은 교회사에 의하면,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막15:21)로서 후에 주님을 믿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 억지로 진 십자가도 조만간에는 참된 믿음을 가질 수도 있다.

 2. 강도들의 십자가(38절) 강도들이 진 십자가란 자기들의 죄로 고통당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돈과 쾌락을 사랑하다가 고통을 당하고, 교만하여 고통을 당하고, 사람에게 인정받으로고 하다가 고통을 당한다.

누가복음 23:39-41에 보면, 두 강도 중에 한 강도는 주님을 향해 욕을 했고, 다른 강도는 회개했다.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죄 때문에 당하는 고통을 가지고 하나님을 욕하고 멸망하는 자가 있고, 그 고통 때문에 회개하고 구원받는 사람이 있다. 우리의 고통이 회개의 도구가 된다면 그것은 축복의 고통이다.

 3. 처음부터 십자가를 지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지나가는 행인'(39)과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장로들'(41)이 있다. 이들은 주님의 십자가를 구경만하고 지지 않은 사람들이다. 행인이란 교회에 출석은 해도 깊이 신앙생활에 개입하지 않고 방관하며 구경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왜 예수를 그렇게 지독하게 믿느냐고 비웃는다. 그리고 제사장들이나 지도자들은 어려운 일은 빠지고 쉽게 예수를 믿고 쉽게 봉사하려고 하는 자들이다.

 4. 참된 십자가, 예수의 십자가 참된 십자가를 진 참된 성도는 믿음과 봉사에서 당하는 어려움을 피하지 않는다. 주님은 마취제로 쓰이는 쓸개탄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다(34절). 그는 위장이나 형식이나 위선의 옷을 다 벗어버린다. 주님은 벗기워서 십자가를 지셨다(35절). 그는 남의 평가에 관심쓰지 않는다. 주님의 머리에는 "유대인의 왕"이란 죄패가 있었다. 위선자들은 자신의 평가에 관심이 크다(요19:19). 그는 전적으로 주님만 의지한다. "저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라고 했다. 주님은 사람에 대해서 전혀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참된 십자가를 진 사람은 하나님만 의지한다.

 ━━━━━━━━━━━━━━━━ 온전한 십자가를 믿으라롬6:1-11 ━━━━━━━━━━━━━━━━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이다. 십자가만이 옛 세상에서 새 세상으로, 원수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화평의 관계로, 마귀의 자녀되었던 위치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는 역사를 가져다 준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냐고 말한다. 그러나 십자가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고 마귀의 자녀이다(요8:44,요일3:10). 그들은 하나님께 기도할 자격이 없고, 죽음이 눈앞에 닥칠 때 붙들 지푸라기 하나 없다. 이제 우리가 온전한 십자가를 믿어야 한다. 온전한 십자가를 믿을 때 진정한 믿음과 감사와 자유와 능력과 구원이 있다.

 1. 십자가의 역사적 사실과 모든 사람을 위한 보편적인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믿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은 전설이나 소설이 아니다. 역사적 사실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이단적이다(요일4:2). 주님은 실제적으로 이 땅에 오셨고, 실제로 죽으셨으며, 그의 십자가의 처형은 평범한 죄수나 반역한 노예들의 십자가의 처형과는 다르다. 그는 무죄하신 분으로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희생제물로 죽으셨다. 이것을 믿을 때 실제적인 믿음의 기초가 된다.

 2. 그 십자가의 죽음은 바로 나 자신을 위해 그리스도가 죽으셨다고 믿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하지만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바로 나 자신을 위해 죽으셨음을 믿어야 한다. 이것을 믿을 때 주님과 나는 개인적인 관계를 갖게 된다. 여기에서 신앙의 진정한 감사가 나오게 된다.

 3. 나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주님의 십자가는 그것을 믿는 자에게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바로 나의 옛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는 역사를 이룬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그와 함께 죽는 것이다. 버스가 강물에 떨어지면 그 속에 있는 사람도 함께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이다. 많은 신자들이 이러한 십자가를 믿지 않기 때문에 예수는 믿으면서도 자유가 없고 진정한 변화와 성품의 변화가 없이 자기가 살아서 육신의 일을 나타내고 있다.

 4. 십자가의 부활을 믿어야 한다. 십자가의 죽음만 믿는다면 기독교는 절망의 종교이다. 그러나 십자가는 동시에 부활을 포함하고 있다(8절). 나는 주님과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한다. 주님이 나를 대신해서 죽으셨으므로 대신 살아 계신다(갈2:20). 이러한 신앙고백이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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